20250727 셀나눔지 – 먼저 보냄 받은 자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밀알,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찬송가 436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하나님의 계획 : 창세기 45장 4~11절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이 드디어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요셉과

형들의 관계는 이산가족 상봉처럼 반가울 수만은 없습니다. 요셉이 자기 정체를 밝혔을 때

형들의 머릿속에는 어떤 감정들과 생각들이 가득했을 것 같습니까?

① 그래도 10년 넘게 떨어졌다가 만나니, 너무 반갑구나!

② 우리 동생 요셉이 살아 있었구나. 다행이구나, 다행이야.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③ 이런, 정말 요셉이 살아 있다고? 이제 그의 복수로 우리는 죽겠구나, 죽겠어...

④ 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요셉이 살아 있다니, 아버지가 아시면 기뻐하시겠구나!

⑤ 일단 모른 척해야 살 수 있어. 누구시라고요? 저희는 요셉을 모르는데요?

⑥ 이집트 총리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다 저희가 잘못했으니 살려주십시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요셉은 자기 정체를 밝히고 나서 형들에게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나를 먼저 보내셨나이다’하고 말합니다. 이런 요셉의 말이 형들에게는

어떻게 들리고 있을지 상상을 동원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내가 근심할 일 없이 인생을 끝내 줄게!

② 내가 근심하고 한탄하는 동안 형들은 근심 없이, 한탄 없이 살았지? 이제는 반대야!

③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셔서 형들에게 복수할 수 있게 먼저 와 있네? 반가워, 형들~

④ 형들, 정말 근심하지 마. 지난날은 잊고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살자.

⑤ 하나님이 나를 이집트로 먼저 보내셔서 출세했어. 형들에게는 양식을 싸게 줄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계획적인 사람입니까? 아니면 무계획으로 사는 스타일입니까?

또한 당신 인생에서 계획대로 된 것들과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것들을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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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셉은 형들에 대한 원한이 10년 넘는 감옥 생활 동안 조금씩 씻겨 내려갔습니다.

무엇보다 요셉의 지난 세월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진심으로 형들에게 하나님 나를 먼저 보내셨다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요셉이 세웠던 계획은 이런 진행이

아니었을 겁니다. 당신이 요셉의 입장이 되어서, 내 계획은 다 무너지고 하나님의 계획

대로 이끌려 가고 있을 때, 당신의 마음과 머리에는 어떤 생각이 가득할 것 같습니까?

① 결과만 좋다면 하나님의 계획이든 내 계획이든 다 오케이~

② 솔직히 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매우 불안하고 초조해질 것 같다.

③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어서, 그 부분이 머리가 복잡하다.

④ 하나님의 계획이 내 계획보다 좋을 거란 건 알지만, 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것 같다.

⑤ 내 계획에 하나님의 계획이 똑같이 겹쳤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도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요셉이 이집트로 먼저 보냄받은 것처럼, 예수님은 이 땅에 먼저 보냄받으셨습니다.

죄인들을 용서하고 살리기 위해서, 모든 죄를 용서할 사랑 때문에 보냄받으셨습니다.

예수님 전에도 사람이 살았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먼저 보냄받았다는 것일까요?

시공의 제한이 없는 예수님은 태초부터, 모든 인류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살리기 위해

이 땅, 이 세상에 보냄받으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먼저 보냄받으셨다는 진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십니까?

①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돼서, 잘 받아들이고 못 하고 있다.

②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분이라는 말에 조금 이해되는 것 같다.

③ 삼위일체에 대해서 짧은 설명을 들으니까 왜 예수님이 먼저 보냄받으셨는지 알 것 같다.

④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살리기 위해 먼저 보냄받으셨다는 말씀이 감동된다.

⑤ 요셉과 예수님의 사역이 너무나 정확히 일치하고 있어서 더 큰 은혜로 다가온다.

⑥ 먼저 보냄받으셔서 사망의 흉년을 이기게 해주신 예수님께 너무 감사하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하나님의 계획, 예수님의 계획은 돈, 건강, 권력, 명예보다 가장 중요한 죄의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죄와 사망의 흉년이 해결되어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고난들은 용서와 사랑의 훈련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이 요셉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요셉도 사람이라면 형들을 볼 때 욱~하는 마음이 없었을까요?

그러나 요셉에게는 먼저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미움과 원한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주님의 계획이 요셉에게는 먼저였습니다.

당신의 지난 삶에서 돈, 건강, 명예, 권력을 위한 나의 계획이 먼저였습니까?

아니면 죄의 해결을 위한 예수님의 계획을 먼저로 생각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삶을 표시해보고, 솔직하게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나의 계획 ←－－－－－－－－－－－－－－－－－－－－－－－－－－－－－－－－－－－－－－－－－－－－－－－－－－－－－－→ 예수님의 계획

5. 칼빈의 예정론은 운명론 따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에 대한 감격과 고백으로

나온 교리입니다. 아무리 태초부터 계획된 그 크신 사랑을 생각해도 받을 자격이 없는

죽어 마땅한 죄인에 불과한데, 예수님은 계획하신 대로 그 큰 사랑을 부어주셔서

그 사랑으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자로 만들어주셨다는 것을 깨달은 칼빈은

그 기이한 사랑이 많은 사람 중에 나에게 허락되었다는 사실에 예정론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려고 태초부터 예정하셨구나, 그 사랑을

어찌 다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고백이 바로 예정론입니다.

사도 바울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요셉도 형들을 향하여

모든 것이 주의 계획이라고 고백하는 대사가 바로, 나를 먼저 보내셨다는 대사입니다.

당신은 기독교의 예정론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① 이전까지는 구원받는 사람이 이미 정해졌다는 운명론 비슷하게 알고 있었다.

② 솔직히 아직도 예정론이 어떤 교리인지 너무 어렵다.

③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느낌이 없으면, 나는 구원받은 자가 아닌 걸까?

④ 예정론 때문에 은혜가 될 때도 있지만, 또 어느 때는 두려움이 가득할 때도 있다.

⑤ 예수님의 기이한 사랑이 아무 자격 없는 나에게 허락되었다는 사실만으로 감격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모르는 사람 1명, 가까운 사람 1명에게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어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하는 말을 전하셨습니까? 누구에게 어떻게 전하셨습니까?

보냄받은 자가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을 때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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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이 죄인들을 용서하고 살리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존재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다른 전능한 신이십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성경은 사람들이 쉽게 알도록 아버지가 독생자를 보낸 것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죽게 할 정도의 사랑, 하나님 자신이 대신 죽을 정도의 끝없는 사랑,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보냄받으셔서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생명을 구원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배신자입니다.

여전히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존재한다고 하며 하나님을 업신여깁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은

어둡고 더럽고 추한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그 생명을 구원해주십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그 끝없는 사랑으로 이곳에 보냄받으셔서 임재하여 계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