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셀나눔지 – 어둠의 정체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나 주를 멀리 떠났다(찬송가 273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빛과 어둠 : 요한복음 1장 4~5절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요한은 인간은 어둠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요한의 복음서를 읽는 사람들은

이 말에 어떤 생각들을 품었을 것 같습니까?

① 왜 우리가 어둠이라는 거지? 나름 빛나게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② 아마도 몇몇 미꾸라지 때문에, 한꺼번에 나쁜 평가를 받은 것 같아. 에이, 나쁜 놈들~

③ 따지고 보면 완전히 빛나게만 사는 사람은 없겠지. 그걸 꼬집은 것 같은데?

④ 요한의 표현이 문제야. 어둠이라도 빛이 될 수 있다고 희망을 줘야 하는데 말이지...

⑤ 왜 성경은 항상 어둠이라고 하고, 죄인이라고 하는 거야? 좀 긍정적으로 말하면 안 돼?

⑥ 밧모섬에 갇힌 요한의 상황이 막막하니까 어둠이라고 표현한 건 아닐까?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요한은 더 나아가 인간은 어둠이고 오직 예수님만 빛이라고 합니다.

이 말에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 것 같습니까?

① 예수님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야.

② 예수님이 더 밝은 빛이니까, 인간이 예수님을 닮고 따라가야 한다는 거겠지.

③ 그래도 너무 인간과 예수님을 멀게 표현한 건 아닐까?

④ 인간과 예수님은 다를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 같아.

⑤ 재림 예수라고 하는 이단들이 많이 나오니까 경고하기 위해 하는 말은 아닐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나는 반딧불” 노래의 가사를 아십니까? 잠시 들어보시겠습니까?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당신이 느낀 생각과 감정들을 모두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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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군가 당신을 향해 “어둠”이라고, 밝게 빛나는 존재가 아니라 어둡고 더러운 존재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그런 말을 한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면 받아들이고,

나보다 하찮은 사람이라면 화를 내거나 무시하겠다.

② 진지하게 나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

③ 앞으로는 빛나게 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기로 결심하고 마음에 다지겠다.

④ 솔직히 성인군자처럼 살지 못했기에 그냥 쿨~하게 인정하겠다.

⑤ 그래도 내가 너보다는 밝게 살았다고, 오히려 말한 사람에게 면박을 주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람들은 나쁜 놈들을 어둠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이 다 나쁜

놈들입니다. 모든 인간은 어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둠의 정체는 바로 인간들입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밝게 비춰주시니까, 그제야

인간들은 자신이 어둠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빛 앞에 나와, 예수님 앞에 나와

빛이, 예수님이 필요한 어둠이라고 고백하는 자는 한량없는 은혜 속에서 구원받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만 빛이라고, 인간은 철저히 어둠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어둠을 드러내시는 것은, 어둠의 근원인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어둠이라는 것을, 먼저 죄인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빛이 필요하고, 의원이,

구원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제 당신은 ‘저는 어둠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하고

빛 되신 예수님 앞에 분명하게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① 그래도 시커먼 어둠이라고 하는 건 좀 그렇다. 제가 조금 부족합니다, 정도면 안 될까?

② 애초에 어둠의 정체가 우리라면, 우리는 영원히 어둠에서 못 벗어나는 건가?

③ 예수님은 사랑의 구원자이신데, 굳이 죄와 어둠을 드러내지 않고 용서해주시면 안 되나?

④ 내가 어둠이라는 고백이 자존심 상하지만, 그렇게 해서 살 수 있다면 당연히 하겠다.

⑤ 이제라도 내 정체를 알게 되어 예수님 앞에 올바른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⑥ 나는 어둠이지만, 그런 내 안에 빛 되신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달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지만,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함으로써 밤하늘을 밝힙니다.

달이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고 자존심 상해하지 않듯이, 우리가 어둠인 것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밤하늘에 빛나는 달처럼 예수님의 빛을 받아 아름답게

세상에서 빛나게 됩니다. 당신은 내 자존심을 내세우며 나 스스로 빛나겠다고 발버둥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존심을 내려놓고 어둠이라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의 빛으로

빛나는 삶을 사는 가운데 오히려 천국의 자존감으로 살고 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지금까지 당신이 살아왔던 삶의 모습을 표시해보고, 또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도 표시한 후에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자존심 ←－－－－－－－－－－－－－－－－－－－－－－－－－－－－－－－－－－－－－－－－－－－－－－－－－－－－－－－－－－－－－－－→ 자존감

5. 마태복음 5장에는 분명히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사람들에게 빛이 되라고 하셨는데, 이후 요한복음에서는 왜 어둠이라고 하실까요?

성경에서 사람들이 가장 크게 혼동하는 부분이 예수님의 대사와 인간들의 대사입니다.

모든 인간은 예수님 앞에 “저는 어둠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너는 가장 빛나는 나의 신부란다”하고 대답해주십니다. 어둠이라고 고백하면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지만, 자존심으로 어둠인 것을 거부하면 어둠 속에서 망하게 됩니다.

자기를 빛이라고 착각하면, 예수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철저히 우리가

어둠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은 스스로 빛이라고 착각하며 빛이신

예수님께 내 죄와 어둠을 고백하기보다 더 빛날 수 있는 능력과 은사를 구합니다.

어둠의 정체는 바로 “나”입니다. 이 고백이 은혜입니다.

당신은 어둠이라고 고백하며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까?

① 어둠이라고, 죄인이라고 하면서 받는 은혜보다 자존심에 상처받는 게 더 큰 것 같다.

② 어둠이라고 고백하다가도 나보다 더 악한 자들이 잘 사는 걸 보면 화가 치솟는다.

③ 어둠이라고 고백은 하지만, 정말 내가 어둠인지 깊이 깨닫기보다 말만 하는 것 같다.

④ 어둠이라고 고백하면서 어두운 나를 비춰주시는 예수님의 따스한 빛을 경험한다.

⑤ 어둠인 줄, 죄인인 줄도 모르고 살 뻔했는데, 알게 되고 깨닫게 되면서 오히려 예수님의

은혜의 빛으로 말할 수 없이 높은 자존감으로 세상을 담대하게 살게 되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남을 비교하고 판단하며 비난하기 전에 먼저 나의 어둠을 깨닫는 은혜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 보셨습니까? 누가 더 어두운지, 어둠을 비교하는 것을 그만두고

내가 어둠이라고, 그래서 빛이신 예수님이 필요하다고 기도하셨습니까?

그렇게 기도하면서 경험하게 된 은혜를 셀가족들과 짧은 간증으로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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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둠이라는 것을 깊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어두운 영혼에는, 어두운 마음에는 빛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빛이 아니며 어둠이라는 고백이 은혜입니다.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 어둠인지 더 많이 깨달을수록 깊은 은혜를 체험합니다.

어둠의 정체가 바로 나라는 것은

예수님의 은혜 아니고는, 예수님의 빛이 아니고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존심 때문에라도 절대 어둠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앞에서, 유일한 구원자 앞에서 자존심은 필요 없습니다.

알량한 자존심을 버릴 때, 오히려 천국의 자존감이 영원히 가득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천국의 주인공으로, 전능자의 신부로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빛이라고 주장하면 어둠 속에서 멸망하지만

내가 어둠인 것을 깨닫고 예수님만이 빛이라고 고백하면 은혜의 빛 속에서 구원받습니다.

어둠의 정체가 바로 나라는 고백이

영원히 차고 넘치는 예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구원의 출발점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