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셀나눔지 – 땅따먹기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우리 주 하나님, 주 날개 밑 내가 평안히(찬송가 419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주의 나라가 : 마태복음 6장 10절 상반절

10a 나라가 임하시오며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주시면서 ‘나라’를 언급하십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위해 애쓰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과 기대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 같습니까?

① 예수님도 이스라엘의 독립을 위해 일하시려는 것 같아. 우리도 함께하자!

② 왠지 다시 한번 로마의 핍박이 있을 것 같은데? 차라리 로마에 예수님을 신고하자.

③ 친로마파인 예수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은 로마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거겠지?

저 매국노 같은 놈은 우리 손으로 처단해야 할 것 같아.

④ 예수님은 정치적인 분이 아니야. 그냥 모두 천국 갈 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걸 거야.

⑤ 하나님의 나라가 곧 임할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이단사상 같아서 좀 위험해 보이는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딱히 이스라엘의 독립운동에 대해서 언급하시거나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두고 그 당시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너무 대놓고 독립운동을 하면 잡혀가니까, 자신을 조금 숨기시는 거겠지.

② 나라에는 관심도 없는 야비하고 이기적인 놈일 뿐이야. 모두 괜히 예수 따라다니지 마.

③ 예수님은 정치를 잘 몰라. 순수하게 종교적인 부분에서만 활동하시는 분이야.

④ 대부분 로마의 핍박 속에서 독립에 관심을 두지 않는데, 예수님도 별수 없는 것 같아.

⑤ 로마 편을 들지 않는 게 어디야? 그냥 가만히 있어 주는 게 오히려 잘 된 걸지도 몰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원하는 나라, 당신이 상상 속에 그리는 좋은 나라의 모습은 어떤 나라입니까?

① 배 안 고픈 나라, 배 불리 먹을 수 있는 잘 사는 나라

② 차별 없는 평등한 나라

③ 자유만 보장한다면 특별히 바라는 것 없다.

④ 힘 있는 나라, 세계 최강국

⑤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나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영역을 확장하며 인정받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이 지키고 싶은 영역은 어떤 영역인지 대답해보십시오.

① 다방면에 두루두루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② 말 그대로 넓은 영역, 즉 넓은 땅을 갖고 싶다.

③ 넓은 인맥의 영역을 바탕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④ 정치적인 영역이 확장되어서, 마침내 대통령의 자리에 서고 싶다.

⑤ 돈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세계에서 손꼽는 재벌이 되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독립에는 큰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티끌만큼 작은 나라, 언젠가 또

다시 망할 나라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충만한 나라를 위해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잠시 잠깐의 나라가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죄인 된 모든 인간은 거룩한 하나님 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죄악의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몸소 기도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죄악 가득한 인간들을 위해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들고 오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역사에 대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나라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비겁하고 궁색한 변명일 뿐이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는데, 조국에 대한 사랑이 없는 예수님은 믿지 못하겠다.

② 짧은 역사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가 중요하다는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 간다.

③ 예수님이 들고 오신 것이 하나님의 나라 대신 돈과 지혜와 건강이면 더 좋을 것 같다.

④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가지고 오셨으면 지금 우리가 천국이어야 하는데,

도통 천국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아직 미완성인 것 같다.

⑤ 확실히 예수님이 함께 계시느냐, 예수님이 안 계시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지긴 한다.

⑥ 타락한 진흙에 불과한 내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이 넘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성도는 독립운동가입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서

각자의 영역 다툼으로 갈등과 싸움이 멈추지 않는 이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 나라, 만세~를 외치며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기 때문에

성도는 진정한 의미의 독립운동가입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예수님이 임하심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했습니까?

아니면 나의 나라를 위해, 나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땅따먹기 식의 기도만 하는

이기주의자였습니까? 당신의 영적 상태를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내 기도의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독립운동가 ←－－－－－－－－－－－－－－－－－－－－－－－－－－－－－－－－－－－－－－－－－－－－－－－－－－－－－－→ 이기주의자

5. 본능대로 내 영역을 위해서 몸부림치지 않는 것, 이것이 우리가 짐승과 다른 부분입니다.

나의 영역을 쟁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의미한 인생, 실패한 인생이 되지 않습니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임하시고 함께하신다면, 오히려 모든 걸 가진 자가 됩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만족의 기쁨과 여유가 가득해야 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다 가진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서, 내 영역을 위한 기도를

다 내려놓고 예수님의 임재 곧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할 수 있습니까?

① 나는 아직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기도를 못 바꾸겠다.

② 우리가 짐승과 다른 것은 뛰어난 두뇌이다. 그리고 그 뛰어난 것으로 그때마다

필요한 것을 기도하면, 예수님도 우리의 똑똑함에 감복하시고 들어주실 것이다.

③ 내 영역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기도하고 싶다.

④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임재를 기도하고자 한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려고 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

⑤ 이미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되었고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어졌다. 오직 예수님과 더 함께하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번 주간 나의 나라, 나의 영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멈추고, 주기도문 두 번째가

익숙해지도록 예수님이 내 삶에, 내 인생에 임재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지내보셨습니까?

지금까지의 기도 생활과는 다르게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만을 기도할 때

혹시 불안하거나 답답한 마음은 없었습니까?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나라가 임하시오며, 즉 예수님의 임재를 기도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은혜가 있다면, 셀가족들과 그 은혜를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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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나의 영역을 위해서, 나의 나라를 위해서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다 나의 영역을 위해 간절한 바람으로, 나의 나라를 위해 애쓰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나의 영역과 나의 나라를 내가 쟁취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간구하는 게 아닙니다.

내 삶의 보잘것없는 영역과 내 인생의 작은 나라는 절대 영원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쟁취하려면 한없이 피곤하고 고달픈 다툼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임하시면 크고 거룩하고 완벽한 예수님의 나라 안에서

나의 영역과 나의 지경이 예수님의 영역과 지경으로 무한히 확대되고

나의 나라, 나의 인생은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 됩니다.

예수님이 임재하시는 바로 그때, 그곳, 그 인생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바로 그때와 그 장소가 되고, 그가 천국의 백성이 됩니다.

예수님의 임재를 바라며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는 올바른 기도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