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셀나눔지 – 신이라 불린 사나이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의 평생에 가장 복된 일은, 주 예수보다 더(찬송가 94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니므롯과 바벨탑 : 창세기 10장 8~12절, 11장 1~9절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서로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로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성경은 니므롯을 세상에 첫 용사라고 말합니다. 첫 용사라는 말은 가장 뛰어난 용사,

큰 능력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 앞에 니므롯같이 용감한

사냥꾼 같다는 말을 속담으로 쓸 정도로 니므롯의 영향력은 대단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니므롯을 두고 하는 말들을 상상해보십시오.

① 니므롯은 정말 위대한 사람이야. 우리의 위대한 왕이지.

② 얘들아, 너희도 커서 니므롯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알겠지?

③ 니므롯이 능력 있는 왕인 건 맞는데, 속담까지 나오는 건 의도적 소문 아닐까?

④ 이미 레센을 건설할 정도의 훌륭한 왕이니까, 그의 말을 잘 들으면 잘살 것 같아.

⑤ 너무 한 사람에게 힘이 몰리는 건 좋지 않아. 난 그의 소속이 되지 않을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큰 능력과 강력한 리더십의 니므롯은 이미 큰 나라를 다스렸으며, 모든 사람들을 모라

바벨탑을 주도했습니다. 바벨탑은 고대의 원시적인 건축물 정도가 아닙니다.

하늘에 닿을 정도면 그 높이가 성층권까지 최소 4km이고, 기반의 지름만 계산해도

400km에 달하는 엄청난 고도의 기술력인데, 니므롯이 이런 바벨탑을 계획하고

사람들에게 발표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정말 그런 어마어마한 탑을 쌓는다고? 역시 니므롯은 못 하는 게 없구나!

② 니므롯에게 몰래 뇌물을 바쳐서 로얄층을 분양받아야겠어.

③ 혹시 그런 엄청난 일 때문에 세금을 더 많이 걷는 걸까? 그건 싫은데...

④ 홍수를 면할 수 있다고? 이제 홍수심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⑤ 인류 역사에 이정표가 되겠구나. 일자리도 많이 창출될 것이고, 좋구나 좋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첫 용사, 용감한 사냥꾼 니므롯은 현대사회에서도 못 할 바벨탑을 계획하고 주도할 만큼

큰 능력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히어로였습니다.

당신은 니므롯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와, 대단하다. 나도 니므롯처럼 큰 능력과 리더십을 갖고 싶어.

② 옛날 기록이라서 과장이 있었을 거야. 그래도 그 정도 영향력이 있었다니, 부럽긴 하네.

③ 아마도 왕족이었겠지? 역시 사람은 배경이 좋아야 꿈을 펼치는 거 같아.

④ 그런데 왜 하나님은 위인전에 기록되어도 좋을 사람을 싫어하고 방해하셨을까?

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하나님을 안 믿고 교만하면 결말이 안 좋은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은 바벨탑을 무너뜨리셨습니다. 당신은 그 이유를 어떻게 알고 있었습니까?

엄청난 기술문명이 집약된 바벨탑을 무너뜨리시고, 인류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흩으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인간의 교만 때문에 무너졌잖아? 니므롯이 하나님을 안 믿고 교만했겠지.

② 아무리 니므롯이 하나님을 안 믿어도 그 대단한 바벨탑을 무너뜨리실 것까지야...

③ 하나님은 너무 고지식 한 면이 있는 것 같아. 만약 지금까지 바벨탑이 있었다면,

지금 기술문명도 훨씬 발전하지 않았을까?

④ 하나님도 인간의 끝없는 가능성을 두려워하셨을까? 정말 그래서 미리 손을 쓰신 걸까?

⑤ 이미 홍수를 겪은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주지 못한 하나님의 심술은 아닐지...

⑥ 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큰 잘못이 있을 수 있어. 그러니까 성경을 잘 봐야 해.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바벨탑을 무너뜨리시고 인류를 흩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바벨탑은 홍수는

알아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인간들의 조직적, 구조적 죄의 결과입니다.

인간은 당장 홍수는 피할 수 있어도 결국 죽음의 심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인간들의

구조적이고 조직적인 죄가 굳어져 가기 전에 죽어가는 인간들을 살려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의 언어로 급격히 타락하는 것을 막으시려 인간을 흩으셨습니다.

그리고 바벨탑 사건은 장차 구원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죄악을 무너뜨리시고

다 흩어버리시겠다는 예표적 사건입니다. 인간의 죄가 조직적으로 깊어지면, 오직

하나님만이 막으실 수 있기에, 예수님은 예표 하신 대로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바벨탑을 무너뜨리신 이유를 알고 난 후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그래도 바벨탑이 조금 아깝긴 하다.

② 바벨탑은 교만해서 무너진 심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사랑이라니. 성경은 어렵다.

③ 죄를 무너뜨리고 흩으시려고 이 땅에 오신 사랑의 예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④ 니므롯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한데, 성경에 끝맺음이 없어서 아쉽다.

⑤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생각이 이렇게 무서운 바벨탑인지 이제야 조금 깨닫는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은 지금까지 큰 능력,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신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까?

아니면 능력도 없고 리더십도 없고 존재감이 없어도 구원자를 믿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까?

바벨탑을 주도할 정도의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첫 용사, 니므롯이 되기 위해 살아왔는지,

나는 죄인이요 무익한 종일뿐이나 구원자 예수님의 사랑이면 족하다고 살아왔는지,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삶이 어디로 더 치우쳤는지 표시해보고 부연해보십시오.

신과 같은 자 ←－－－－－－－－－－－－－－－－－－－－－－－－－－－－－－－－－－－－－－－－－－－－－－－－－－－→ 신을 믿는 자

5. 성경이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것은, ‘누가 구원자인가?’, ‘누가 메시야인가?’입니다.

성경에는 계속 나와 함께 심판을 면하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피조물이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구원자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해주십니다.

성경의 의도와 목적은 구원자를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목적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성경을 통해서 내 미래를 알고 싶었는데, 그냥 예수님만 알려주는 건가?

② 인간은 절대 신의 영역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건데, 조금 절망적인 것 같다.

③ 철학의 시작은 ‘나는 누구인가?’이다. 내게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만으로 큰 소득이다.

④ 신이 되려는 자는 결국 신이 될 수 없지만, 나는 예수님을 믿어서 예수님의 신부가 된다.

이런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⑤ 세상에 큰 용사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자가 된 것이 내게는 너무 귀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바벨탑은 내가 높이 쌓아서 예수님 없이 심판을 면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죄입니다.

당연히 능력과 리더십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인생에 필요한

만큼 능력과 리더십을 주신다는 것을 모르고 삽니다. 남을 찍어 누르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능력과 리더십을 주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 사랑 안에서 큰 능력으로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세 한탄하면 안 됩니다. 지난 주간 신세 한탄 대신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의 자부심, 예수님의 자존감으로 살았습니까? 그 은혜 이 시간 잠시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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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인간의 바벨탑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심판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주님의 사랑에서는 완전히 끊어져서

당장 물의 심판을 면해도 영원한 사망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 바벨탑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흩으셨고,

인간의 바벨탑이 아니라 진짜로 심판을 면할 수 있는 예수님의 사랑을 쌓아주셨습니다.

잘못된 것을 무너뜨리고 유일한 길로 인도하시는 것,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간의 잘못된 바벨탑은 완전히 무너지고

심판의 원인이 되는 죄를 흩어주셨기에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사망의 심판까지도 영원히 면하여 천국에 갑니다.

신이 되고 싶어 하며 스스로 심판을 면하겠다면서 오히려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던 자에게,

구원자 예수님을 만나고 믿게 하셔서 영원토록 심판을 면하게 해주시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