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31 셀나눔지 – Who is Samson12 눈물, 그리고 사랑

◎ 마음열기

찬양 - ‘교회를 부흥시키소서’, 찬송가 365장(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눈물과 사랑 : 사사기 14장 15~17절

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삼손의 아내는 삼손에게 눈물의 연출까지 하면서 답을 요구합니다.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약점을 잡고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여자에겐 미모와 눈물도 무기가 될 수 있다. 여자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② 삼손에게 접근한 것부터가 의도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지도자급이 아닌가?

③ 자신과 가족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잘못된 일이지만 정당방위로 봐줄 수 있다.

④ 여자가 아무리 유혹을 했어도 삼손이 안 넘어갔으면 되는 것 아닌가?

⑤ 어쨌거나 정도를 벗어나면 안 된다. 사필귀정. 반드시 결말은 비극으로 끝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눈물에도 그 농도가 있다면, 당신은 어떤 눈물을 가장 귀하게 보겠습니까?

다음 보기들의 눈물을 순서 매겨봅시다.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해봅시다.

① 아픔의 눈물

② 감격의 눈물

③ 성취의 눈물

④ 실패의 눈물

⑤ 거짓의 눈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도 삼손처럼 거짓 눈물에 속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거짓 눈물에 속았던 지난날의 속상했던 기억을 잠시 나눠봅시다.

그리고 그 이후 내 반응은 어떻게 변했는지도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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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나의 이야기

1. 요즘 사회에서는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을 “죄”라고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명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나를 사랑해야 주변도 돌아볼 수 있고, 신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②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기적인 의미일 수 있기 때문에 죄가 된다.

③ 나를 사랑해야 이웃도 똑같이 소중히 여길 수 있다.

④ 나도 사랑하고 하나님도 사랑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닐까?

⑤ 솔직히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왜 죄가 되는지 모르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오늘 삼손이 위험을 알면서도 아내에게 답을 알려준 사건은,

예수님께서 죽어가는 인간들을 살리고자 타락한 인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겠다는 예언적 사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든 인간의 눈물을 닦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적어도 예수님이 그 눈물을 닦아주시면 안 되는, 자격미달의 사람은 어떤 자들이겠습니까?

① 세월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눈물은 당연히 닦아주셔야 하지만,

그 선장과 선원들과 같이 남의 희생으로 자신이 살려고 하는 자는 안 된다.

② 사회적 동의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하는 자는 안 된다.

③ 배심원제도와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선량한 일반인이 판단할 수 있도록.

④ 일단 모든 자들의 눈물을 닦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엄청난 죄를 짓고도 신앙을 갖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고 하면 안 되지 않는가?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으로서 모든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인간들의 눈물도 닦아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의 눈물을 닦이주시면 대시 그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 대신 고난당하고, 나 대신 죽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받아들여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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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친 세상의 파도가 나에게 들이닥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엄마 or 아빠

② 가장 친한 친구

③ 멘토

④ 119

⑤ 배우자 or 애인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그러나 아무리 큰 인생의 파도가 밀려와도 여러분의 신랑이 누구인지 잊지 마십시오!

5.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눈물을 그냥 지나치신다면, 예수님의 십자가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예수님은 같이 우셨습니다.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대신 십자가에서 눈물 흘리며 죽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눈물과 사랑을 경험한다면, 다 태워버리고 싶었던 이 세상도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사랑을 경험하고 느낀 사건을 조용히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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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누군가의 눈물을 사랑의 손으로 닦아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대신 눈물 흘릴 수 있고, 대신 죽을 수 있는 그 사랑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남을 속이며 눈물 흘릴 수 있는 존재는 인간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아닌, 아무도 눈물 흘리지 않을 타락한 죄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저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흘린 그 큰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