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31 셀나눔지 – Who is Samson12 눈물, 그리고 사랑

◎ 마음열기

찬양 -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찬송가 348장(마귀들과 싸울지라)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삼손의 직분 : 사사기 14장 18~19절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삼손은 자신의 말실수로 지게 된 수수께끼의 사건에서 심히 흥분하고 분노합니다.

그리고 아스글론이라는 큰 성읍에 가서 30명을 죽이는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당신이 이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삼손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삼손은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다. 살인까지 할 정도면 위중하므로 상담이 필요하다.

② 어차피 삼손에게는 침략자 블레셋이 아닌가? 일제 강점기를 겪은 비슷한 역사 속에서

속 시원하다고 보고 싶다.

③ 삼손이 억울하기는 하지만, 연관되지 않는 사람들까지 해치는 것은 잘못이다.

④ 일단 살인은 극히 잘못된 일이다. 삼손은 큰 실수를 했다.

⑤ 삼손과 블레셋 사람들이 해결할 일이다. 당시 그들의 역사가 잘잘못을 판단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분노(화, 흥분)라는 감정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① 불필요한 감정이다. 분노는 인간성을 해친다.

② 분노는 감정의 분출구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처럼 모두 필요한 감정들이다.

③ 분노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통제가 필요한 감정인 것은 확실하다.

④ 사랑과 감사의 감정만 있으면 좋은데, 분노와 같은 감정을 왜 하나님이 주셨는지 모르겠다.

⑤ 분노는 인간의 감정 중 지극히 작은 부분이다. 통제만 하면 상관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영화 ‘광해’에서 임시로 왕의 역할을 대신하던 광대는 이런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임금이라면, 백성이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빼앗고 훔치고 빌어먹을지언정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당신이 생각하는 부모의 직분, 왕 혹은 지도자의 직분은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위의 대사처럼 한 문장으로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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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때때로 어느 대상에게, 어떤 때에 화가 납니까?

각 대상에게 화가 나는 상황을 솔직하게 말해봅시다.

① 부모님 -

② 자녀들 -

③ 형제자매들 -

④ 교회 사람들 -

⑤ 직장(사업, 학교) 동료들 -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누구나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당신은 화가 극도로 날 때 어떻게 해소하십니까?

① 기도하며 찬양하면 화가 가라앉는다.

② 화풀이 대상을 찾아 한 바탕 쏟아 붓고 나면 시원해진다.

③ 그냥 참는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수그러든다.

④ 쇼핑을 하거나, 많이 먹는 것으로 해소한다.

⑤ 땀 흘리며 운동을 하면 땀과 함께 배출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삼손에게 여호와의 영이 갑자기 임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로운 영을 받은 삼손은 분노와 함께 엄청난 능력을 나타내며

이스라엘을 핍박하던 아스글론의 고관들 30명을 죽이면서,

블레셋과 싸우는 사사로서의 직분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불의와 악행에 대해서 분노할 수 있는 정의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이런 분노를 얼마나 가지고 있습니까?

① 부끄럽지만 나에게는 나의 유익과 쾌락을 위한 분노만 가득 차 있다.

② 하나님께서 정의의 선물로 주신 진노를 많이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약한 자들을 보호하는 기능이 조금은 남아있다.

③ 하나님이 정의로운 의분을 주셨지만, 50%는 나의 유익을 위해 화를 내고 있다.

④ 하나님이 주신 분노, 의분이 조금은 훼손되었겠지만, 그래도 괜한 화는 내지 않는다.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은 누구나 직분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같은 혈연적 직분도 있고, 선생님이나 학생 혹은 직원과 사장 같은 사회적 직분도 있고, 또한 교회의 직분도 있습니다.

이런 직분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직분의 역할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직분에 대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③ 여러 직분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④ 어떤 직분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⑤ 직분에 대한 품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당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직분들의 출처가 어디인지 혹은 수여자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이번 말씀을 듣기 전과 듣고 난 후를 솔직하게 나눠봅시다.

① 교회의 직분 -

② 부모 혹은 자녀의 직분 -

③ 직장, 사업 또는 학생의 직분 -

④ 군인의 직분 -

⑤ 친구의 직분 -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여호와의 영이 임한 삼손의 분노는 삼손의 사사로서의 직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그리고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을 괴롭히는 죄악과 사망에 대하여 분노하시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성도들을 지키시기 위해서 때로는 진노하시고 때로는 꾸짖으시면서

그 직분을 완벽히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꾸짖고, 죄악에 진노하시고,

성도를 해하려는 파도에 격분하시며, 질병과 사탄의 역사에 분노하십니다.

진노는 예수님 사랑의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큰 만큼 예수님의 진노가 크게 느껴졌던 경험을 조심히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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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 때로는 진노하셨고, 때로는 꾸짖으셨습니다.

직분은 인간 모두에게 인생을 사는 동안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우리는 그 직분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주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모르면 사리사욕과 탐욕을 채우는데 급급한 미련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죄인은 불쌍히 여기고, 그러나 죄에 대하여는 피 흘리며 싸워야 합니다.

먼저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을 깊이 알면, 어떤 직분도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배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모든 직분을 잘 감당하는 행복한 성도가 되시길~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