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4 셀나눔지 – 가마니써!

◎ 마음열기

찬양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찬송가 250장(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출애굽기 14장 10~14절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위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랴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지금 이스라엘은 바알스본 맞은 편, 비하히롯 곁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모세가 인도하는 대로 순종하고 왔지만, 바다와 산맥으로 삼면이 막혀있는 곳입니다.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길은 막혀 있고 이집트의 군대는 죽일 듯이

달려오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까지 믿고 왔으면 끝까지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려야지.

② 분명히 하나님이 역사하실 거야.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무언가 준비해야 해.

③ 일촉즉발의 상황, 더 이상 멍청하게 하나님만 바라볼 수는 없다. 항복하자.

④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잘못 알고 인도한 것 같다. 모세를 넘겨주고, 살 길을 모색해보자.

⑤ 갇힌 곳으로 인도하신 것은 배수의 진을 치고 용맹하게 싸우라는 뜻이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담대하게 맞서 싸우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이스라엘 진영에 큰 동요가 일어나고, 위기의 상황이 목전에 다다랐을 때

지도자 모세의 입에서 그저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맹구 이야기도 아니고, 다급한 상황에 가만히 있으라는 모세의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들리겠습니까?

① 이제 할 만큼 했으니 조용히 기도하면서 최후를 맞이하자는 것 같다.

② 모세가 이집트에 매수되어 아무 것도 못하게 하면서 민족을 넘겨주려는 매국노의 수작

아닐까? 의심의 여지가 충분하다.

③ 모세도 한다고 했는데,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니까 자포자기를 한 것 같다.

④ 그래도 무언가 있지 않을까? 기왕 이렇게 된 거 마지막까지 하라는 대로 해보자.

⑤ 우리가 쓸모없다 생각하시는가? 더 기도하고, 짧은 시간 제사도 더 정성껏 드려보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을 충분히 부당하게 여길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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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의 삶 속에서 당신은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갑니까?

그렇게 노력했을 때 그 노력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① 나는 매사에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 결과를 거두며 살아간다.

② 노력한다고 하지만, 노력의 결과는 그리 많지 않다.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

③ 이 세상은 썩었다.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는 아등바등 노력할 필요 없다.

④ 나는 게으른 편이다. 그래서 힘들게 살고 있다.

⑤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운 좋게 잘 살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지금 당신이 삶의 아주 큰 문제에 직면해 있을 때, 만약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신다면,

당신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비교했을 때 어떨 것 같습니까?

① 이스라엘은 불평했지만, 나는 하라는 대로 다 따를 수 있다.

② 이스라엘이 순했다. 나는 화를 참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③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을 뜻하지 않을까?

이스라엘이 가만히 있었던 것은 무욕, 무소유의 마음이다.

 나도 무욕, 무소유의 마음을 위해 힘쓸 것이다.

④ 가만히 있으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은 기도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원하신다.

⑤ 가만히 있으라면 좋은 거 아닌가? 이스라엘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이스라엘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믿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들을 가만히 위로하시며, 믿음의 대상을 각인시켜주시는 사랑의 답변이며,

 또한 사망 앞에 울고 있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구원, 즉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촉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구원에 ‘가만히’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내가 구원을 향한 노력을 쉬지 않다가, 예수님이 ‘그만’ 하시면 자리를 내어드려야 한다.

②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으로 힘을 얻고 능력이 생기면 배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③ 내 할 일은 기도이다.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이기에 가만히,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④ 먼저 가만히 믿음을 키우고, 믿음이 자라면 예수님의 사역을 도와야 한다.

⑤ 사망과 같은 할 수 없는 일에는 가만히,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에는 열심히 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의 구원에 인간이 할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앞날을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그 불안함 때문에 조바심이 생기고 가만히 있지 못하게 됩니다.

마치 기도를 많이 하고, 예배를 안 빠지면 구원에 대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구원에 대해 월권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역할과 인간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은혜 받은 만큼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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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력’의 반대가 ‘감사’라는 설교 말씀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너무 억지로 개념을 같다 붙인 것 같다. 노력과 감사는 공통분모가 없다.

②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잘 표현한 것 같다.

③ 내가 하려는 것과 예수님의 하시려는 것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혔다.

④ 혹시라도 게을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

⑤ 믿음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되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 기도, 봉사는 감사의 행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 기독교는 구원에 대한 개념이 왜곡되어 노력으로

예배도 기도도 봉사도 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예배, 기도, 봉사 등의 종교생활 및 삶의 모든 부분에서

감사로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노력으로 하고 있습니까? 함께 나누고 서로 기도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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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구원의 사역을 예수님께 맡기고

가만히 예수님께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자포자기했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믿음이 있기에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라도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 다가가 있더라도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자가 바로 성도이다.

자신의 몸을 내던져 구원을 이루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가만히 믿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구원의 노력은 고통이 되지만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구원의 은혜는 믿음으로 감사하게 된다.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의 힘으로

어떤 인생의 문제 앞에서도 호들갑 떨지 않고

가만히, 차분히... 믿음으로 능력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