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8 셀나눔지 – 꿈속의 흑기사

◎ 마음열기

찬양 -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찬송가 563장(예수 사랑하심은)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위하여 싸우신다 : 출애굽기 14장 24~31절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뒤쫓던 이집트 군대는 모두 물속에 수장되고, 이스라엘은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 이스라엘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신들은 한 일이 없는데, 일은 다 끝난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까?

① 경험도 쌓이지 않고, 제대로 된 전략 전술도 펼치지 못하고. 지금까지 보람이 없군.

② 어쨌든 위험을 벗어났으니 다행이다. 우리에게 나쁘지만 않으면 된다.

③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어서 허무하다. 점점 더 무기력한 게 습관이 되면 어쩌지?

④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몫이었고, 이제부터가 우리의 몫이다.

지금까지는 준비할 여유가 없었지만, 이제부터 다음을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

⑤ 이집트의 분노가 더욱 커져서 커다란 후한을 만든 거라면 어쩌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실 수도 있고, 엄청난 무기를 주실 수도 있는

전능한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무 것도 하나님께 받은 게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심경을 대신 토로해봅시다.

① 이럴 거면 왜 우리를 데리고 나오신 거지? 우린 그냥 구경꾼밖에 안 되는 건가?

② 아직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게 덜 준비되었을 거야. 곧 전설의 무기가 우리 것이 될 거야.

③ 하나님은 원래부터 우리를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았어. 신은 원래 그런 존재야.

아무렇게나 움직이고 종잡을 수 없지.

④ 이번에는 잘 넘어갔는데, 다음에 또 다른 위험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뿐이다.

⑤ 우리가 무기나 큰 능력을 받을 자격이 없어서 그렇다. 그 자격이 무엇인지

속히 알아내어서 그 자격을 빠른 시일 내에 갖추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바다가 갈라져 마른 땅이 드러나고, 좌우에는 물 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물 벽은 이스라엘이 다 건넌 후

이집트에게만 무너져 쏟아 내렸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희생자가 하나도 없고, 이집트에는 생존자가 하나도 없었을까요?

① 이스라엘 후미에 뒤쳐진 자 중에 몇몇이 희생되었을 것이고,

이집트 후미에 미쳐 바다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 일부도 생존했을 것이다.

② 성경에 하나도 남지 않았다면 이집트의 군대는 전멸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중에는 꾸물대다가 함께 물에 빠진 자들이 있어서 교훈이 되었을 것이다.

③ 어떤 전쟁이든 희생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생존자가 많다면 승리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전멸이란 있을 수 없다. 다시 전투할 수 없을 만큼의 큰 피해를 입었다.

④ 성경 그대로 이집트는 모두 죽고, 이스라엘은 모두 살았다.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하나님에 대해서 섭섭한 것이 있습니까?

①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 것뿐이다. 내 삶은 마치 영화의 주인공 같다. 나는 다 갖추었다.

② 아주 가끔, 특히나 요즘처럼 올림픽 같은 것이 방송될 때,

왜 나에게는 특별한 능력을 전혀 주시지 않았는지 서운할 때가 있다.

③ 매일 이리저리 치여 살면서 무능력한 나를 볼 때마다 하나님이 싫다.

④ 때로는 섭섭한 것이 있다가, 때로는 감사한 것도 있다.

⑤ 하나님에게 있어서 나는 큰 비중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자격을 갖추도록 기다리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축소시키고 오해하고 있던 이스라엘의 생각을 깨뜨리시고

말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이 누구인지 큰 능력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정말 얻은 것이 없는지, 아니면 무엇을 얻었는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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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이 인간의 이성은 예수님의 전능함을 다 알 수 없다고 설교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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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오해했듯, 유대인들과 심지어 제자들까지도 예수님을 오해했습니다.

내가 능력을 갖추려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크신 능력을 인정하며,

내 필요에 따라 예수님을 꺼내 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능의 결과를 인정하는 가운데

구원자를 고백해야 하지만, 제자들까지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오해하는 쪽으로 치우칩니까? 아니면 인정하는 쪽으로 치우칩니까?

① 내 삶에 예수님을 인정하는 부분이 매우 적다. 지금까지 오해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② 내 삶의 주인은 예수님임을 잊지 않고 살려고 했다.

오해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더 많은 부분에서 예수님을 인정하며 살고 있다.

③ 극심하게 오해하고 있었다. 나의 필요 요구에만 예수님을 찾았을 뿐,

구원의 선물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을 전혀 몰랐다.

④ 예수님을 인정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고자 하지만, 내 삶의 현장이 세상이기 때문에

오해와 인정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 같다.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설교 중 정원 정리하는 아이에게 아빠가 해주었던 말을 기억하십니까?

주님은 우리가 당신을 나의 구원자로 고백할 때,

기꺼이 우리의 도움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능력이 되어주십니다.

당신의 삶 가운데서 “내가 네 능력이란다!”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던 순간들,

예수님의 도움을 느꼈던 간증을 짧게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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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조물로서 창조주요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그저 예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도움이시오 능력이시라고, 내 인생의 유일한 흑기사가 되신다고

나의 삶 가운데 인생의 문제와 인생의 장벽 앞에서, 세상을 향하여

정확하고 분명하게 고백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위해서 여기 셀그룹 사람들과 시간을 정하고,

일주일 동안 매일 메시지로 격려해줍시다. 매일 어느 시간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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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흑기사, 예수님을 오해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무기 배달부나 램프의 요정이 아닙니다.

유일한 도움이시오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내 삶 가운데 인정하고 믿음으로 고백하셔서,

어떤 문제의 바다라도 기가 막히게 건너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