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1 셀나눔지 – Me Too

◎ 마음열기

찬양 - ‘우물가의 여인처럼’, 찬송가 445장(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외칠까 말까 : 요나서 2장 10 ~ 3장 10절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요나는 푹풍과 물고기 뱃속을 거치면서 다시 니느웨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여러 고난을 겪었는데도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니느웨로 오게 된 요나는 어떤 생각을 할 것 같습니까?

① 아. 니느웨와 나는 악연 중의 악연이로구나. 이 질긴 악연을 어찌 끊을꼬!

② 왜 하나님은 끝가지 니느웨로 오기를 원하실까?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③ 그래. 알고 망하나, 모르고 망하나 매 한가지. 까짓 거 너희의 멸망을 선포해주마!

④ 이제 니느웨에서 선포하다가 나의 생의 마지막이 가까워오는구나.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니느웨에 도착한 요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임합니다. 역시나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이 내립니다. 적국이면서도 당시 초강대국의 수도 한 가운데서,

그것도 약소국의 선지자 한 사람으로서 외쳐야 합니다.

곧장 죽음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한 요나는 어떤 생각을 할 것 같습니까?

① 주의 뜻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밤중에 곳곳마다 방을 붙여서 알리면 되지 않을까?

②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라면 무엇을 하든지 보호의 손길도 따라올 거야. 외치자!

③ 일단 전하는 것이 목적. 소문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만 외치면서 다녀야겠다.

④ 꼭 하고 싶었던 말이 니느웨의 멸망이다. 하고 싶은 말을 외치는 것으로 만족한다.

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굳이 나까지 나서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대충하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인간은 누구나 숨기거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하나쯤은 있습니다.

오늘의 요나는 하나님 앞에 무엇을 감추고 싶었을까요?

당신이 요나라면 어떤 것을 숨기고 싶었을지 생각해보십시오.

① 니느웨를 미워하는 마음을 숨기고 싶을 것이다.

② 하기 싫은 일을 시키는 하나님을 향한 불만을 숨기고 싶을 것이다.

③ 남유다를 놔두고 이방국가에 신경을 쓰시는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숨기고 싶을 것이다.

④ 하나님을 속이고 다시스로 떠났던 것 등 과거의 잘못을 숨기고 싶을 것이다.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얼마나 자신 스스로를 사람들에게, 그리고 예수님께 드러낼 수 있습니까?

① 예수님께는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는 모두를 숨기고 싶다.

② 사람들에게도, 예수님께도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드러내고 싶지는 않다.

③ 예수님과 사람들 모두에게 나 자신을 모두 드러낼 수 있다.

④ 친한 사람들에게는 나를 드러내지만, 그 외에 예수님에게까지도 나를 숨기는 것 같다.

⑤ 타인은 고사하고 때때로 나 자신에게도 솔직하지 못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미투(Me Too) 운동의 바람이 거셉니다. 미투를 외치려면 자신의 수치스러운 것까지 모두

드러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외쳐야 한다는 절박함에 미투 운동은 퍼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런 미투 운동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수치를 이겨내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외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② 밝힐 것은 밝히더라도 자신이 입을 피해가 없도록 익명을 최대한 활용해야하지 않을까?

③ 솔직히 밝혀도 가진 자들의 횡포는 변하지 않는다. 그저 당하지 않는 게 제일이다.

④ 이 캠페인이 더욱 퍼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요나가 니느웨의 잘못을 드러낸 것처럼 예수님은 드러내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드러내시는 것은 그 죄값으로 죽이고 심판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자신의 피로 덮어 살리고 구원해주시려 하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인간은 사람의 전통을 앞세워 자신을 숨기려고만 합니다.

나는 이만하면 죄가 없는 떳떳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우리가 죄인이라고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스스로 더러운 죄인이 되기는 정말 하기 싫은 일입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에게 거세게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

만일 당신이 이런 책망을 공개적으로 듣는다면 감사의 고백이 나오겠습니까?

① 나중에는 몰라도 당장에는 발끈하며 화부터 날 것 같다. 바리새인들이 이해가 간다.

② 원래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쓴 법이다. 예수님의 말씀이라면 책망이라도 감사하다.

③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듣지 않으면 소용없지 않은가? 감사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조금 더 좋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④ 일단 말로 하시는 책망이 그치고 난 다음이 문제다.

잘못을 짚어주시는 대신 벌을 면하게 해주신다면 감사하다.

⑤ 드러나는 고백보다 마음 속 깊이 뉘우치고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무조건 드러내시려는 예수님이라면 감사하기 어려울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미투(Me Too) 운동이 이 시대에 널리 퍼지기 원하십니다.

그냥 미투 운동이 아닌 예수님을 향한 미투 운동으로서,

모든 이들이 “나도 죄인입니다”라고 예수님께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나도 죄인입니다”를 얼마나 외칠 수 있습니까?

① 사랑의 예수님께는 얼마든지 달려가고 싶지만, 죄인의 모습으로는 갈 수 없지 않을까?

먼저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고 예수님께 가고 싶다.

② 나는 내가 어떤 상황인지 잘 알지 못한다. 나 스스로를 아는 것이 먼저일 것 같다.

③ 말로만 죄가 있다고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나에게 심각한 죄는 없다.

④ 교만하고, 사랑이 충만하지 못하고, 게으르고, 질투가 많은 나 자신을 알기에

나는 예수님 앞에 ‘죄인’이라고 무릎 꿇고 싶다.

⑤ 죄가 없다는 것 자체가 교만의 죄일 수 있다. 그냥 예수님께 외치면서 가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의 기도는 다른 것이 아닌 회개의 기도여야 합니다.

회개의 기도는 교만, 게으름, 시기와 질투, 욕심 등과 같은 성품적인 것보다

“나는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라는 회개,

그래서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을 하며 회개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그러나 곧바로 식사자리에서 기도하려고 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여전히 엉뚱합니다.

내가 어떤 죄인이었는지, 그러나 그 씻을 수 없는 죄를 용서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임을

알게 되었을 때, 진정한 감사는 넘쳐나게 됩니다.

이 회개의 기도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서로 의견과 서로 도울 방법을 이야기하며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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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그 이유가 드러날 때 외칠 수 있게 됩니다.

안 좋은 상황에서 좋은 상황으로 어떻게 옮겨갔는지,

감추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가 드러날 때 감사의 고백을 큰소리로 외치게 됩니다.

죄는 못을 빼도 자국이 남듯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인이라고 예수님께 외칠 때

예수님은 대신 죽으신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다 덮어주시고 다 없애주십니다.

인간이 감추면 반드시 드러나지만,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없다고 하시면 아무도 드러낼 자가 없습니다.

죄를 드러내며 스스로 죄인이라고 외치는 것은 하기 싫은 일이고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게 하십니다.

꼭 필요한 일, 중요하고 큰 일, 바로 구원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앞에 내 죄를 드러낼 때, 오히려 예수님은 그의 피로 덮어주시기에

저절로 큰 감사가 고백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