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 셀나눔지 – 제가 안 했는데요?

◎ 마음열기

찬양 -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찬송가 405장(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 고린도전서 3장 5~7절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개척을 했고, 아볼로가 양육한 교회입니다.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심고 물을 준 교회로서 고린도교인들은 바울과 아볼로에게

어떤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바울과 아볼로의 기념일을 만들어 기념하고 행사해야 할 것이다.

② 바울과 아볼로에 대한 책을 출판해서 훌륭한 인물들을 기려야 한다.

③ 동상이나 인물화를 곳곳에 두어 잊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④ 큰 교회로서 다른 교회를 개척할 때 바울교회, 아볼로교회와 같이

그들의 이름으로 교회를 세워서 기억해야 한다.

⑤ 바울과 아볼로의 이름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어 훌륭한 목회자 양성에 힘써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심는 이나 물주는 이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간적으로 이 말을 듣는다면 고린도교인들은 어떻게 들었을 것 같습니까?

① 이렇게 겸양을 갖추다니, 역시 바울이다.

② 아볼로의 치적을 더 높였기 때문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③ 이미 떠난 목회자로서 고린도교회에 아무런 부담도 주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④ 제대로 대접하지 않아서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었다는 조용한 경고이다.

⑤ 고린도교회가 더욱 모범이 되라는 격려의 말씀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만약 당신이 교회 개척멤버로서 큰일을 감당했고, 그 교회가 고린도교회처럼

크게 성장했는데, 당신의 공로와 개척멤버의 고생과 땀을 전혀 무시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것 같습니까?

① 당연한 결과이다. 새 시대의 주인공에게 자리를 물려주어야 한다.

② 이런 배은망덕한 인간들을 보았나~! 아마도 분노가 가시지 않을 것 같다.

③ 겉으로 내식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④ 내 수고와 땀은 예수님께서 기억하실 테니, 그것으로 됐다.

⑤ 크게 성장했다면 그 자체로 뿌듯할 것이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우리는 지금 IT시대에 살고 있고, 우리나라는 IT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농업과 농부의 절대적인 필요성에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농부의 수고와 농부의 땀의 필요성에 대해서 잠시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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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은 타락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자신의 치적을 알리는 기쁨을 크게 생각합니다.

당신이 땀 흘린 고생을 통해 큰일이 성취되었을 때,

솔직히 당신은 그것을 알리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있습니까?

① 100% - 당연히 알릴 것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열심히 하지 않겠는가?

② 70% - 대놓고 말은 안겠지만, 나를 알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동원하겠다.

③ 50% - 내가 스스로 알리기는 낯 뜨겁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알리는 것은 좋다.

④ 20% -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알려지면 좋을 뿐~

⑤ 0% - 전혀 알리고 싶지 않다. 앞으로 해야 할 일만 생각하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바울은 아무리 심고 물을 주어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생명력을 주시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라게 하시는 생명력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바울과 아볼로는 자신들을 주목하지 않도록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마무리 되거나 무언가 자라거나 성장했을 때,

당신은 바울처럼 ‘모든 것’을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① 좋은 일은 주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리겠지만, 나쁜 일은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까?

② 예수님이 하셨다고 고백은 하겠지만, 내 눈물과 땀도 조금은 말할 것 같다.

③ 예수님이 모든 것을 하시지만, 그래도 인간을 통하여 일하시지 않는가?

적어도 주님께서 쓰실만한 자를 쓰신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은 드러나겠지!

④ 나를 통해 역사하셨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⑤ 내 이름이 알려지는 것은 특별히 필요 없다.

어차피 후대에는 드러나게 될 것 아닌가? 그래서 기꺼이 그럴 수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오병이어’의 기적은 분명히 제자들의 광주리와 손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제자들의 능력과 역사가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과 역사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눈에는 바울이 세우고 아볼로가 양육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바울과 아볼로는 자신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다 하셨다고 선포합니다.

모든 것은 내가 잘나서 자라거나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생명력을 주셔서 자라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십니다.

이런 것을 깨닫게 된 경험을 간증으로 간단하게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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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직 생명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성찬은 생명을 주시고 영적으로 자라게 하시기 위해 주시는 예수님의 살과 피입니다.

미련한 인간들은 식인 풍습의 광신도적 행위라고 비웃기도 하고

어떤 타락한 종교는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위해 생명과 영생을 공급하여 주시려고

매주 성찬마다 영적으로 임재하여 주십니다.

성찬을 할 때 느끼는 것들을 조금씩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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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울과 아볼로처럼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다고 고백하려면

예배와 셀나눔을 통해 꾸준히 자라나야 합니다.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는 인사보다 예수님께서 해주셨음을 고백하는 인사를 합시다.

각각의 자리에서 어떻게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다고 고백하는 인사를 할 수 있을지

서로 의논하며 나누어봅시다.

직장(학교,사업장)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각 가정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회(봉사,사역부서)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생명은 인간 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생명력 있게 보인다고 할지라도

생명력은 인간이 소유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생명의 예수님께 연결되어야 예수님의 봄에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력을 주시면 어떤 인간도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더 이상 자라날 수 없습니다.

모든 만물의 생명은 반드시 예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어떤 인간도 어떤 자연도 예수님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면 생명이 있을 수 없고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나 죽은 영혼입니다.

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이루십니다.

우리의 땀과 수고를 자랑하기보다,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십시오.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고백으로 예수님의 생명의 복을 맘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