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3 셀나눔지 – 구별과 차별

◎ 마음열기

찬양 - ‘예수, 늘 함께 하시네’, 찬송가 191장(내가 매일 기쁘게)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고라의 항변 : 민수기 16장 1~3절

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고라는 귀한 직분을 독식하는 형제들,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거센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항변을 들은 이스라엘의 여론을 상상하여 말해봅시다.

① 고라는 조금 성급해. 모세는 하나님의 대변자야. 그러니 차후의 지시가 다시 있을 거야.

②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숨기고 있을지도 몰라. 고라를 통해서 무언가 밝혀지겠지.

③ 고라는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 용기 있는 자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④ 모세가 해도 해도 너무했다.

모세는 이제 그만 하나님 핑계대지 말고, 백성들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

⑤ 모세를 비방하는 것은 능력 있는 자들에 대한 질투에 불과하다. 함부로 나서면 안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고라는 혼자서 억울함을 토로한 것이 아닙니다.

고라의 뒤에는 당시 장자지파였던 르우벤 지파의 사람들이 동조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고라의 영향력과 능력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①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만큼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② 동조자가 있다는 것은 고라의 능력이라기보다 이미 대세가 기운 것이다.

③ 당을 짓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정의롭지 못한 일을 할 때이다. 고라는 간웅이다.

④ 장자지파를 설득했다면 50%를 한 것이다. 고라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⑤ 겉으로 내세운 르우벤 지파 외에도 내세우지 않은 지파들이 고라의 영향력 아래 있다면

고라는 대단한 능력자이며 차세대 지도자감이라 할 수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고라는 모세에게 “분수”에 지나친 언행을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분수에 맞는 생각과 행동은 어떤 것입니까?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말해봅시다.

① 경제에 대하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지식에 대하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직분에 대하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당신은 얼마나 동의하십니까?

① 100% -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에 따라 귀중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

② 70% -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 듯하지만, 직업을 맡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③ 50% -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나, 직업마다 직급에 따른 귀천은 있어야 한다.

④ 30% - 모든 직업이 존중받아야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⑤ 0% - 각 직업은 모두 등급이 있다. 그 등급에 따라서 대우를 받는 것이 현실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고라의 주장대로 하나님은 사람에 따라서 차별을 두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며 나누어봅시다.

① 하나님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분명히 차별하신다.

②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만, 받아들이는 자들이 다르게 받을 뿐이다.

③ 하나님의 사랑이 차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는 각각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④ 하나님도 더 사랑스러운 자와 덜 사랑스러운 자가 있고, 대우도 다르다.

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차별은 믿음의 분량에 달려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귀하기 때문에 메시야의 직분을 감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 죽어가는 살리는 직분을 감당하셨기 때문에, 메시야의 직분은

귀한 직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몸소 직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예수님을 얼마나 본받고 있습니까?

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보며,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 중이다.

② 제자들(야고보와 요한)도 더 좋은 자리를 놓고 시기했다.

나 역시 예수님을 따라간다고 하지만 늘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

③ 맡겨주신 직분이 조금 더 그럴듯하다면 더 열심히 본받을 수 있을 것이다.

④ 예수님을 보면서도 나는 고라와 같이 불평과 불만만 가득하다.

⑤ 직분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고 직분을 감당하게 해주시는 예수님을 본받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오늘 말씀에 비추어서 구별과 차별의 차이를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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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이제껏 우리가 구했던 성령은 나를 빛나게 하고, 나를 주목받게 해주는

어딘가 이상한 성령이었습니다.

이제는 맡겨주신 나의 직업, 직분, 역할에 불평하지 않고, 주께서 주신 것이

어찌 작은 일이겠냐는 마음으로 기쁨과 감사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기도가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직분을 위해서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돌아가면서 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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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은 천한 직분도 있고 귀한 직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천한 직분과 귀한 직분은 인간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정하십니다.

인간의 능력에 의해 직분의 귀천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어떤 직분이든 성령에 이끌려서 감당할 때 그 직분은 귀하게 되고

어떤 직분이든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면 그 직분은 천하게 됩니다.

직분이란 예수님의 의해서 귀하고 천함이 결정된다.

예수님은 신부를 위해서 가장 귀한 직분, 가장 귀한 자리를 마련하시기 위해서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으셔야 하는 가장 천한 직분을 기꺼이 감당하셨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그 예수님께 감사하며, 주의 손을 잡고 귀한 직분을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