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 셀나눔지 – 길 가에 피는 꽃

◎ 마음열기

찬양 -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찬송가 88장(내 진정 사모하는)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길 가에 떨어지매 : 마가복음 4장 1~4절, 15절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 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길 가에 떨어진

씨앗의 이야기입니다. 길 가에 씨가 뿌려진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게 됩니까?

① 뿌려야 할 곳에 제대로 뿌려지지 않은 부조합을 말하는 것 같다.

② 씨 뿌리는 자의 실수이다. 왜 길 가에 아까운 씨를 뿌리는가?

③ 씨앗은 어느 곳에든 뿌려질 수 있고 심겨질 수 있다. 문제는 잘 자라게 하는 것이다.

④ 비둘기 등이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새들을 위한 마음을 말하고 있지 않을까?

⑤ 각 상황에 따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최적의 상황을 선택하라고 가르치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 씨앗을 다 먹는 새는 사탄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새, 즉 사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먹히고 빼앗긴다는 것을 들었을 때

당시의 청중들은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하지만, 사탄의 비위도 거스르면 안 되겠구나.

② 혹시 사탄의 힘이 하나님보다 센 것 아닐까?

③ 언제나 선과 악의 싸움은 지속되는구나. 힘들어도 선의 편에 서야 한다.

④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는 것 같지만, 끝내 선이 이긴다는 것을 말씀하실 것이다.

⑤ 길 가와 같은 곳에서는 사탄의 힘이 크기 때문에, 애초에 옥토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인문학은 늘 있어왔지만, 요즘 들어 인문학의 인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인간의 이성을 바탕으로 비판적, 분석적,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하는 인문학이

최근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현대 사회가 부패가 많은 만큼 더욱 분석비판적인 인문학이 주목 받는 것이다.

② 과학과 인문학은 상호보완의 관계이다.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인문학의 관심도 크다.

③ 갈수록 지식의 양이 방대해지고 이성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④ 인쇄기술이 르네상스를 가져왔다면,

스마트기기의 출현으로 더욱 이성을 강조하는 인문하게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이다.

⑤ 어느 시대나 인문학은 강조되어왔다. 그 연장선에서 지금도 인문학이 강조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의 상태를 4가지의 밭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 상태를 4가지 밭 혹은 다른 밭의 상태로 예를 들어보고,

왜 그런 밭에 비유했는지 그 이유를 간략히 말해봅시다.

① 길 가 – 이유 :

② 돌짝 밭 – 이유 :

③ 가시 밭 – 이유 :

④ 옥토 – 이유 :

⑤ 기타 – 이유 :

3. 성경 말씀, 즉 예수님의 말씀은 때때로 이성적이지 않거나 황당하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현대의 과학 혹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경을 볼 때,

어떤 점이 가장 큰 문제로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까?

① 천지창조의 이야기가 가장 큰 문제이다. 현대의 과학이 말하는 것과 너무 맞지 않는다.

② 구약의 정복 이야기는 너무 잔인하다. 사랑이나 인권과 거리가 멀어서 이상하다.

③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나라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있어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 같다.

④ 성경의 각종 기적의 이야기들은 다른 신화들과 큰 차이가 없어서 신빙성이 없다.

⑤ 성경의 사건과 역사적 사건들 간의 오차가 있어서 지어낸 이야기 같다.

⑥ 과학과 문명이 많이 발달했는데, 성경을 믿기에는 구태의연한 면이 없지 않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오늘 성경 본문의 ‘길 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말로 삐딱하게 듣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의 잣대를 가지고 인간의 말로 듣습니다.

이럴 때 사탄은 마치 밀수품을 빼내듯이 즉시 하나님의 말씀을 빼내려고 인간의 이성을

자극하여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버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가 다시 믿게 된 경험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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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선물을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선물을 가지고 선물을 주신 분을 판단하려고 한다면 큰 결례가 됩니다.

이성을 바탕으로 한 과학과 문명은 주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이 선물을 가지고 오히려 선물을 주신 분을 판단하고 비판하려고 할 때,

당신이 예수님의 입장이라면 어떤 감정이 들 것 같습니까?

① 선물이 좋은 것이 아니라면 비판해도 되지 않을까?

② 좋은 선물을 주었는데 그것을 몰라본다면 주었던 선물을 다시 빼앗아야 한다.

③ 예수님이라면 일단 주었다면 그것이 얼마나 좋은 선물인지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

④ 선물을 준 의도와 목적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줄 계획을 세울 것 같다.

⑤ 구원이라는 가장 중요한 선물을 몰라보고 작은 선물을 가지고 판단하고 비판한다면

선물 대신 징계와 체벌이 있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사탄은 예수님의 말씀을 길 가에 버리도록 계속해서 “왜?”라는 말로 이성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이미 “왜?”에 대한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답을 우리의 마음속에

심어주셨습니다. 모든 인생의 문제, 모든 삶의 난관의 유일한 답이 말씀의 씨앗으로

심어주셨습니다. 이제 비판으로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터(혹은 학교)에서 어떻게 예수 긍정의 힘, 아멘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각자 삶에서의 적용방법을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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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이성으로 비판하며 하나님을 떠나는 역사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말씀을 잃어버리고, 능력을 잃어버리고,

인생의 지침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애초에 길 가와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버린 쪽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으로 인간들에게 오셨습니다.

구원의 말씀의 씨앗이 결코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직접 영혼과 마음마다 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심령 가운데 생명의 씨앗을 심어주고 계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은 이성적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성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랑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애쓸 때,

길 가와 같은 척박한 성도의 삶의 현장에서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결코 사탄에게 생명의 씨앗이, 복음의 씨앗이 빼앗기지 않도록

예수님은 성도를 지켜주시며 보호하여 주시고, 자라게 하십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다음’이나 ‘네이버’, ‘페이스북’에서“주담교회”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설교를 다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도구로서 주위에 추천하시면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 매주 설교를 주중에 꼭 한 번 다시 듣고,

꼭 한 번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시다.

그리고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어디를 통해서든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