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5 셀나눔지 – 평강의 왕

◎ 마음열기

찬양 - ‘마음이 상한 자를’, 찬송가 88장(내 진정 사모하는)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솔로몬의 용서 : 열왕기상 2장 36~38절

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왕이 된 솔로몬에게 가장 필요한 것과 또한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 솔로몬의 참모가 되어 생각해봅시다.

① 새로 왕이 되었다면 선대의 권력을 누수 없이 물려받았는지 체크하고,

빠져나간 권력의 부분을 재흡수 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② 반대자들과 방해가 되는 자들의 리스트를 작성해서 하나씩 제거해야 한다.

③ 전국 각지의 힘 있는 자들을 포섭해서 충성된 자들로 만들어야 한다.

④ 민심이 권력이다. 먼저 백성들의 민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백성들의 눈길을 끌고,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속히 시행해야 한다.

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아버지가 했던 그대로 조용히 통치하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솔로몬은 아버지의 유언도 뒤로하고, 시므이를 살려주었습니다.

오히려 예루살렘에 집도 주고 터를 잡게 해주면서 좋은 것을 주었습니다.

시므이를 살려주고 좋은 것들을 허락했을 때,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생각해봅시다.

① 일단 시므이는 말이 많은 자이다. 그를 살려둠으로써 유언비어가 많이 퍼질 것이다.

② 시므이와 같은 자는 죽이거나 귀양을 보내야 하는데,

예루살렘에 두면 불만세력의 규합이 더 많이 이루어질 것이다.

③ 솔로몬이 시므이의 세력에 타협한 것과 같은 나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④ 반역에 준하는 일을 해도 큰 형벌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시므이와 비슷한 일들의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이다.

⑤ 다윗의 유언을 지키지 않았다는 소문이 퍼지면,

다윗에게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로부터 거센 저항에 부딪칠 수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준다’ 라는 속담의 뜻을 알고 계십니까?

당신이 알고 있는 긍정적인 뜻과 부정적인 뜻을 말해보십시오.

긍정적인 뜻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부정적인 뜻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이 지니고 있고, 동원할 수 있고, 줄 수 있는 것들 중

미워하는 자, 원수나 적에게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① 따끔한 충고와 교훈을 주고 싶다.

② 일단 때려주고 싶다. 매 앞에 장사 없다. 일단 맞다보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것이다.

③ 저주와 악담, 험담 등 나의 원수가 어떤 인물인지 주변에게 정확하게 알리겠다.

④ 무관심이 나의 최선이다. 마주치고 싶지도 않다.

⑤ 피나는 노력을 통해 내가 성공하고 행복한 것이 가장 큰 복수가 될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이 지니고 있고, 동원할 수 있고, 줄 수 있는 것들 중

친구나 동료, 좋아하는 이에게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① 콩 하나도 나눠먹듯, 나에게 있는 좋은 것들을 모두 나누어 먹고 나누어 쓰겠다.

② 일단 나에게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여유가 된다면 좋은 것들을 나누어보겠다.

③ 무관심이 나의 최선이다. 서로 간섭하면 사소한 오해가 생기기 때문이다.

④ 험담을 한다거나 의심하는 등, 나쁜 것을 안 주는 것이 좋아하는 표현이다.

⑤ 좋은 것은 아무 것도 줄 수 있는 게 없다. 좋은 것들은 나 자신에게도 부족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자에게는 좋은 것을 주고 싶고

내가 미워하고 원수같이 여기는 자에게는 나쁜 것을 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욕하는데 오히려 좋다고 하고, 수없는 폭력행사에도 무저항으로 일관하며

자신에게 해를 입히고 죽을 지경까지 내모는 데도 오히려 좋은 것을 주는 자가 있다면

당신은 그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까?

① 일단 머리에 꽃을 꼽고 있는지(미쳤는지)부터 확인해보아야겠다.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

② 흥, 착한 척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 손해 보면서 언제까지 그럴 수 있나 보자!

③ 힘이 없으면 당하기만 할 뿐이야. 역시 힘을 키워야해.

④ 저건 머리가 나쁜 거야. 사람은 약아질 필요가 있어. 미련하면 안 돼!

⑤ 헌신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기 싫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도 오히려 원수 된 자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음해하고 못살게 굴며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오히려 기도해주시고,

그렇게 죽여도 시원치 않을 자에게 오히려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과 맞바꾸어 영생을 주셨고,

자신의 살을 찢고 모든 피를 흘려 구원을 이루어 천국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원수와 같은 자에게 오히려 좋은 것을 주시는 예수님의 용서를

얼마나 알고 느끼며 체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0% - 도무지 예수님의 용서를 모르겠다.

② 15% - 조금은 알 것도 같은데, 현실에 부딪히면 도통 모르겠다.

③ 50% - 아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한 것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④ 70% - 보통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 가운데 예수님의 용서를 느낀다.

그러나 그것을 따라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⑤ 90% - 매사에 많이 느끼고 감격한다. 다만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의 크기만큼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내 손의 것을 보면 아까워 줄 수 없고, 내 감정을 생각하면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예수님께 용서 받았고, 예수님께 좋은 것을 한가득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것들을 나누면서,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나눌 때,

더 좋은 것을 채워주시는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며, 예수님의 용서를 따라할 수 있습니다.

용서 다섯 번째 주간을 맞으면서 당신은 누구에게 좋은 것을 선물하겠습니까(했습니까)?

그리고, 더 용서하고 더 예수님을 나누기 위해서 누구에게 전도할 것인지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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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용서의 개념은 그 폭과 깊이가 너무나 좁고 얕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용서는 보복의 악순환을 완전히 끊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십니다.

용서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고,

용서는 원수를 향하여 나쁜 것이 아닌 좋은 것을 줍니다.

미움이 가시지 않고 이가 갈리는 원수라도

진정한 용서는 죄의 대가나 용서의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낳아준 부모를 무시하면 후레자식이라고 하면서 큰 죄를 지었다고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무시한 죄는 비교할 수 없이 더 크고 끔찍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어느 것 하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끔찍한 죄인들에게 오히려 더 좋은 것을, 기꺼이 내어주십니다.

그것도 상상을 넘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 자신의 생명을 주셔서

죄인 된 모든 인류에게 영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의 용서는 죄인들을 향하여 형벌과 징계대신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용서는 예수님께 받은 자만이 좋은 것을 줄 수 있습니다.

용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는 예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는 것, 그것이 용서입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다시 설교를 공유하며 은혜 나눌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