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2 셀나눔지 – 용서받지 못할 자

◎ 마음열기

찬양 - ‘완전하신 나의 주’, 찬송가 421장(내가 예수 믿고서)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솔로몬의 용서 : 열왕기상 2장 39~46절

39 삼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루살렘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시므이에게 그의 두 종이 블레셋 가드로 도망을 가는

갑작스런 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시므이는 솔로몬 왕과 예루살렘을 벗어나지 않겠다고

3년 전 약속을 했습니다. 시므이에게 두 종은 매우 큰 재산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래서 시므이는 두 종을 찾으러 예루살렘을 빠져나갔다가 종을 데리고 돌아옵니다.

시므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떠나 두 종을 찾으러 떠났을 것 같습니까?

① 잠깐이면 괜찮을 거야. 빨리 다녀오면 돼.

② 3년간 자숙했으면 이제는 괜찮겠지. 공소시효라는 것도 있지 않겠어?

③ 솔직히 솔로몬 왕의 일방적인 통보였지 약속은 아니다. 파기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④ 일단 급하니까 먼저 다녀오고, 후에 왕에게 사정을 말해보면 되지 않을까?

⑤ 당장 종이 도망간 급한 사건인데, 왕도 이런 사정은 헤아려주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솔로몬은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나갔다가 돌아온 것을 알고, 시므이를 불러다가 죽음을

선언합니다. 시므이의 입장에서 혹은 시므이를 변호하는 제 삼자의 입장에서 볼 때

솔로몬의 처사가 가혹하게 느껴진다면 어떤 말로 시므이를 변호할 수 있겠습니까?

① 이번 것은 함정수사나 다름없습니다. 다시 재고해주십시오.

②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지 않았습니까? 정상참작이라는 것을 적용해주십시오.

③ 블레셋 땅이라도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는 곳은 모두 예루살렘입니다. 저는 무죄입니다.

④ 평강의 왕이시여. 그 별호에 걸맞게 한 번 더 용서를 구합니다.

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죄인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십시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삼국지 이야기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가 있습니까?

만약 당신의 중국 전체의 황제가 된다면, 그 인물에게 어떤 자리를 맡기고 싶습니까?

좋아하는 인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맡기고 싶은 자리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의 삶 가운데서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무시해도 되는 것(혹은 인물)과

무시하면 안 되고 꼭 존중해야 하는 것(혹은 인물)을 각각 그 이유와 함께 말해봅시다.

무시해도 되는 것(인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존중해야 되는 것(인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은 시므이에게 여러 번 용서받게 하셨지만, 시므이는 때가 되면 그 용서를

무시하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용서를

하찮게 여기는 자에게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용서를 하찮게 여기는 시므이와 같은 모습이 당신의 내면속에 얼마나 보입니까?

① 나에게는 시므이의 모습이 전혀 없다. 적어도 약속을 파기하지는 않는다.

② 내 모습이 곧 시므이의 모습이다. 예수님의 용서를 항상 잊고 살아간다.

③ 주님의 용서에 감사하며 살아가지만, 시므이의 모습이 가끔씩 나타나 잊어버리게 한다.

④ 거의 예수님을 잊고 살다가 가끔 어떤 계기가 있을 때 시므이의 모습을 회개하게 된다.

⑤ 분명 예수님의 용서를 잊고 살 때가 많다. 그러나 시므이와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사람은 용서를 구할 때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특정한 상대를 찾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용서받을 만큼 무언가를 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러나 모든 죄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며, 모든 인간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류를 용서하시기 위해 피해자가 되셨고, 십자가에서 용서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은 예수님 앞에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라고 할 때,

당신이 가해자라는 것을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① 20% 예수님 앞에서는 가해자가 될 수 있지만, 사람 앞에서는 전혀 그렇게 못 하겠다.

② 0% - 사람 앞에서나 예수님 앞에서나 나는 억울한 것이 많다. 나는 철저한 피해자다.

③ 50% - 일부 가해자인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매번 언제나 가해자는 아닌 것 같다.

④ 80% - 내가 가해자라는 것에 거의 동의한다. 그러나 가끔은 반발심이 생긴다.

⑤ 100% -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께나 사람들에게도 나는 가해자로 살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어떤 부자가 예수님을 찾아와 영생에 대하여 물었지만,

모든 재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말에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그는 모든 죄를 용서하실 유일한 예수님을 존중하기보다

자신이 존중받을 수 있게 되는 재물을 더 존중하여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떠났습니다.

예수님을 떠난 부자는 용서받을 길에서 영영 떠나버렸습니다.

당신은 지금 예수님만 존중하며 예수님을 따를 수 있습니까?

당신이 예수님을 따르는데 방해가 되고, 예수님보다 더 존중하게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돈 – 사람이 살아가는 데 돈은 필수적이다. 예수님을 존중해야 하지만, 돈도 필요하다.

② 사람들의 시선 – 예수님만 따르기에는 ‘쟤 왜 저래?’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

③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것들 – 지금까지 정신없이 이룬 것들에 대한 미련이 있다.

④ 지금 있는 견고한 자리 – 지금의 자리를 놓치면 다시는 회복 못하고 실패할 것 같다.

⑤ 어린 자녀들 – 부모로서 어린 자녀들이 클 때까지 챙기는 것이 먼저일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은 어떤 죄를 지어도 다 용서해주십니다. 예수님을 욕하고 저주하며 침을 뱉어도,

심지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도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용서를 무시하고

예수님의 용서를 하찮게 여기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용서하실 유일한 분이 사라지면

용서받을 기회는 영원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만 달란트를 탕감 받고, 만 달란트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만 달란트를 생각하면 예수님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존중하면 서운한 감정, 모자란 물질, 아픈 상처는 더 이상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예수님처럼 용서하고, 그리고 그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께 받은 것을 만 달란트처럼 원화의 가치로 책정해보고,

그 받은 것을 누구에게 어떻게 나누며 전할 것인지 셀 멤버들과 이야기해봅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도대상 및 방법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용서는 확실하고 유일한 주체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는 용서의 주체자를 존중해야 합니다.

용서하는 분을 무시하면 당연히 용서는 없습니다.

용서의 예수님을 존중할 때 나는 피해자가 아닌 예수님 앞에 가해자가 되고

남에게 따지고 계산할 그 무엇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같은 가해자로서

용서하면 용서할수록 나를 향한 예수님의 용서는 더욱 견고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용서를 무시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처량한 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무시하지 않고 예수님을 존중할수록 용서는 더욱 견고해집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다시 설교를 공유하며 은혜 나눌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