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셀나눔지 – 웃어요

◎ 마음열기

찬양 -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찬송가 88장(내 진정 사모하는)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초막 셋을 짓되 : 누가복음 9장 32~33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이 영광의 모습으로 변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정말 놀라운 감격의 순간을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목격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베드로가 초막을 짓겠다는 분위기 해치는 말을 합니다.

베드로가 어떤 의도로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베드로는 집도 없는 빈민출신이다. 그래도 모세와 엘리야를 보고 나름 좋은 것을 말했다.

② 모세와 엘리야를 보기 전, 졸면서 꾸었던 꿈에 초막을 짓고 있어서 얼떨결에 말했다.

③ 베드로의 성격이 워낙 털털해서 초막을 말했을 뿐, 진의는 좋은 것을 말하는 중이다.

④ 성경도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다고 기록했듯, 아무 의미 없는 말이 툭 튀어나왔다.

⑤ 실제 그날 저녁 초막을 치고 야영을 할 계획을 말한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지금 베드로가 체험한 영광의 상황에 다른 제자가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각각의 제자들을 특징 지어보면서 어떤 말과 행동을 했을지 생각해봅시다.

① 야고보 – 급한 성격대로, 모세와 엘리야에게 가서 넙죽 인사하며 악수를 했을 것이다.

② 가룟 유다 –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2명 늘었다고 생각하며 늘어날 지출을 계산한다.

③ 요한 –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쑥스럽게 낯을 가리며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다.

④ 도마 – 하늘의 계시로 누군지 알게 되는 은혜가 임했지만, 그래도 모세와 엘리야에게

“누구세요?”하며 신분을 확인한다.

⑤ 마태 – 아무 말 없이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서 어떤 일이 생겼는지 꼼꼼히 기록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현재 당신의 현실적 삶을 간략하게 표현해보고, 또한 비현실적 상상에서 꿈꾸고 싶은

당신의 삶을 간략히 말해봅시다.

현실의 삶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상상(비현실)의 삶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초막이 아닌 궁궐을 짓는다 해도 산에 머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하고 이야기 하셨듯이 별세의 사역을 감당하셔야 합니다.

그런데도 베드로는 초막을 짓고 함께 거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하는 식의 책망을 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어떤 마음을 엿볼 수 있겠습니까?

① 베드로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의 말을 다 들어주신다.

② 어찌되었든 예수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기특하게 여기셨다.

③ 한 마디 할 만큼 언짢으셨지만, 다른 제자들 앞이라 참으셨다.

④ 뜬금없는 베드로의 말에 아무 대답할 가치를 못 느끼셨다.

⑤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을 바라보듯 더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은 예수님의 역사와 섭리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느끼십니까?

아니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마음을 표시해 보십시오.

현실적 ←－－－－－－－－－－－－－－－－－－－－－－－－－－－－－－－－－－－－－－－－－－－－－－→ 비현실적

4. 예수님의 영광을 경험한 자들은 초막과 같은 현실의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그 영광의 은혜 안에 거하며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의 은혜가 너무 커서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사도 바울 역시도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세상의 영광을 버리는 비현실적인 사람으로 전도하며 살았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영광을 체험했습니까? 그 영광으로 초막과 같은 현실을 극복했습니까?

① 주님의 영광을 전혀 체험하지도 못했고, 현실의 초라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② 주님의 영광을 조금 체험했지만, 현실의 초라함을 극복하기에는 쉽지 않다.

③ 주님의 영광을 크게 체험했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것 같다.

④ 놀라운 주님의 영광을 체험했고, 그래서 현실의 초라함도 조금은 극복하고 있다.

⑤ 예수님의 영광 안에 거하고 있기에 초막도 궁궐도 상관없이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의 영광은 너무나 크고 놀라워서 어떤 초라한 초막이라도, 어떤 가난한 초막이라도,

어떤 불편한 초막이라도 다 극복해내는 영광의 삶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는 때대로 그 놀라운 영광을 맛봅니다. 그러나 그 약효가 얼마 못가고,

주님의 영광을 당연히 여기면서 세상의 영광에 더 관심을 기울일 때가 있습니다.

당신은 최근 답답한 현실 때문에 세상의 영광에 현혹 될 때가 있었습니까?

지금은 그 현혹에서 벗어나셨습니까? 아니면 아직 세상의 영광을 쫓고 있습니까?

최근 당신의 삶 가운데서 주님의 영광과 세상의 영광 사이에서 고민했던 간증을

간단히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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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난 주일 설교 때에, 보여주는 전도 즉 예수님의 영광에 거하면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웃음을 만나는 사람마다 보여주기로 결단했습니다.

도대체 왜 웃느냐고 질문을 받을 정도로 행복한 웃음을 보여주기로 결단했습니다.

이번 주 셀모임을 갖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보여주었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활짝 웃을 수 있습니까?

① 거의 웃지 못했다. 예수님의 영광도 전혀 체험하지 못했다.

② 안 웃다가 웃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실없이 본다. 웃는 것이 어색하다.

③ 집안에서도 웃음이 많아지니까 분위기도 더 좋아진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활짝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④ 예수님 때문에 웃겠다고 노력하다보니 더욱 예수님과 가까워진 느낌이다.

예수님을 생각하니까 더 많이 웃게 된다.

⑤ 예수님의 영광을 체험했는지 확신하지도 못하는데,

억지로 웃어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⑥ 예수님 때문에 억지로라도 웃다보니 믿음이 한층 더 성장하는 것 같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도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전도는 주의 영광을 본 자들이 하고, 주의 영광을 사모하는 자들이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머물고 싶은 자에게 예수님은 영광의 은혜를 허락해주십니다.

전도하는 자는 자기가 하는 말을 다 경험하지 못합니다.

천국도 지옥도 다 가보지 않았는데 있다고, 자기가 모르고 체험하지 않은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도입니다.

그 말이 맞든 틀리든 영광 안에 있으면,

주님과 함께 하고 싶고, 주님을 전하고 싶고

초막이라 할지라도 주님과 영원히 살고 싶은 것이

주님의 영광과 은혜를 체험한 자들의 한결같은 고백입니다.

어릴 적 보물찾기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듯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하는 자들이

영광의 비밀을 찾아서 그것으로 기뻐하며 외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거하시면서 영광을 누리고, 그것을 외치는 전도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다시 설교를 공유하며 은혜 나눌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