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4 셀나눔지 – 능력의 무기

◎ 마음열기

찬양 -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찬송가 546장(주이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성경 이야기

나귀의 턱뼈 : 사사기 15장 15~17절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 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지금 삼손의 주변에는 무기가 될 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기껏 손에 잡히는 것이 나귀 턱뼈입니다.

세계 최강의 철 무기로 중무장한 블레셋용사들에게

나허약하기 짝이 없는 나귀의 턱뼈를 들고 싸우려하는 삼손은 어떻게 비춰졌겠습니까?

① 약한 척 했다가 방심하는 틈을 이용하려는 고도의 술책으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② 나귀의 턱뼈를 가지고 저주의 술법 같은 것을 펼칠지 몰라 당황했을 것이다.

③ 혼자서 변변한 무기도 없는 것으로 보아 마지막 발악일 것이다.

④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블레셋 용사들의 화만 돋우게 되었을 것이다.

⑤ 삼손을 죽일 생각만 하는 블레셋에게 무기 없는 삼손은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각양각색의 생각을 하는 블레셋, 그러나 강하고 예리한 철무기로 무장한 블레셋을 맞서서

나귀의 턱뼈 밖에 주변에 집어들 수 있는 것이 없는 삼손의 상황과 환경이다.

지금 삼손의 한숨과 더불어 나오는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① 이 나귀턱뼈라도 있는 게 어디냐?

② 아, 하나님. 이렇게 빈손으로 죽을 바에는 밧줄도 풀어주지 마시지 그랬습니까?

③ 한 놈만 걸려봐라. 한 놈 만큼은 확실히 죽여주마.

④ 침착해야 해. 가까이 누군가가 오면 이 뼈를 던져서 그의 무기를 빼앗아야겠다.

⑤ 일단 나귀턱뼈로 싸우기는 하지만... 하나님, 전능하신 분이 왜 이런 것을 주십니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람에게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삶의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인생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①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을 만큼의 돈이 있으면 좋겠다. 이 세상은 돈이 무기 아닌가?

②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절대 건강이라는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

③ 사람은 일단 배우고 봐야한다. 여러 분야의 박사학위가 있을 정도면 좋지 않을까?

④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하고,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좋은 결혼이 무기이다.

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명예와 인격이야말로 최고의 무기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삼손은 아무 무기도 없이, 도저히 무기라고 볼 수 없는 초라한 나귀 턱뼈로 싸웠습니다.

당신이 전쟁터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야하는데 오늘 삼손처럼 싸울 무기가 전혀 없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일단 도망부터 치고 볼 것이다. 그리고 무기를 구하겠다.

② 최대한 몸부림을 쳐 보겠지만,

무기를 주시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③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항복하여 살 길을 찾겠다.

미련하게 싸우기보다 타협과 순응, 항복을 통해 당장의 살 길을 찾겠다.

④ 일단 항복하고 무기를 갈고 닦겠다. 군자의 복수는 10년도 짧다는데,

목표를 이루려면 잠깐의 수치를 견뎌서라도 자신의 무기를 확보해야 하지 않겠는가?

⑤ 상대를 향해 큰 소리부터 쳐보겠다. 그러나 안 되면, 자살 같은 방법으로 회피할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영화나 소설에는 토르의 망치, 전설의 엑스칼리버 등 삶을 뒤바꿀 수 있는 무기가 있다.

당신이 상상해 보았던 삶의 무기가 있습니까? 유치해도 좋습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처럼 당신이 상상하는 삶 속의 무기를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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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 같이 특출한 이들이 없습니다.

제자들은 스승의 무기와도 같아서 제자들의 이름이 높아지면 스승의 이름도 높아집니다.

먼저 당신이 제자를 골라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를 제자로 받고 싶은지 말해보고,

예수님은 왜 이런 자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받아들였는지 생각해봅시다.

① 제자들도 알고 보면 괜찮은 자들이다. 필요하니까 부르지 않으셨을까?

② 예수님 자신의 신분이 천했기 때문에 예수님보다 더 높은 신분의 사람을 받지 못했다.

③ 선착순 12명을 모으다보니, 특출한 자들을 받지 못했다.

④ 예수님을 3년 동안이나 따라다녀야 했기 때문에 중요한 직책과 직업의 사람들은 없다.

⑤ 예수님은 사람의 환경과 출신보다 각각의 가능성을 보고 제자를 선택하셨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뼛조각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강철보다 강력하게 바뀝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무기요 우리의 능력이 되시면, 최강이 됩니다.

예수님보다 세고, 예수님보다 강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잡을 때 나귀턱뼈 같은 인생도 능력의 인생이 되는 주의 역사를

당신은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① 20% - 주님이 도와주시는 것은 맞겠지만, 세상의 현실도 무시할 수는 없다.

② 50% - 예수님의 역사가 나타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다.

③ 5% - 예수님의 능력은 죽은 이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

④ 70% - 예수님의 역사는 분명하다. 다만, 아주 가끔씩 어긋나기도 하는 것 같다.

⑤ 100% - 예수님 때문에 능력이 있고, 예수님이 아니면 능력도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하나님이 삼손에게 나귀 턱뼈로 철부기로 무장한 블레셋 군대와 싸우게 하신 것은

삼손은 무기로 싸우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자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별 볼일 없는 자들로 제자를 삼으신 것은,

복음의 사도는 오직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한 번 선택한 자는 끝까지 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번 주 말씀 시간에 예수님이 우리의 능력되어주심을 얼마나 깨달았습니까?

나귀턱뼈 같은 초라한 환경, 보잘 것 없는 처지일지라도 예수님을 잡을 때

놀라운 능력의 삶을 살게 되었던 간증을 간단히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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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능력을 원합니다.

큰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서 좋은 무기를 찾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능력은 그럴듯하고 멋있는 무기에 손을 내밀어 집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은 예수님을 향하여 손을 내밀어 예수님을 잡는 것입니다.

남이 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능력이고,

남이 주저앉아 있을 때 일어나는 것이 능력이고,

남이 잠을 못잘 때 자는 것이 능력이고, 남이 울고 있을 때 웃는 것이 능력이다.

바로 예수님께 손을 내밀 때, 예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고, 예수님을 확신 할 때

엄청난 무기,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을 떠나서 세상에서 무기를 찾고 세상에서 능력을 찾는다면

사사로운 당장의 능력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진짜 능력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진짜 무기요, 내 삶의 진짜 능력이 되십니다.

◎ 보살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이 셀 나눔지는 주담교회 셀이 활성화되기 전,

먼저 각 가정 예배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다시 설교를 공유하며 은혜 나눌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