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셀나눔지 – 누가 이웃입니까?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더 원합니다, 주 없이 살 수 없네(찬292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 사람 : 누가복음 10장 29~37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의 이야기에는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 사람, 이렇게 세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만난 자를 그냥 지나쳤는데, 사마리아 사람은 도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당시 사람들은 어떤 생각, 또는 어떤 반응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요즘 강도가 자주 출몰하고 있구나. 점점 세상이 살기 힘들다는 반증이겠지.

② 겉으로만 선한 척하는 종교지도자들을 비판하는 이야기로군.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대야.

③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돕는 일이다. 우리는 서로 돕고 살아야한다.

④ 차별받는 사마리아 사람도 똑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⑤ 지위나 신분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예수님께 처음 질문했던 율법사와 당시 주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이웃으로 여기고

생각했을지 당시 사람들의 입장에서 대답해봅시다.

① 이웃이라 하면 언제나 서민들을 돌볼 수 있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② 그래도 제사장이나 레위인 같은 종교지도자들이 이웃이 될 확률이 더 크다.

③ 당시 로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싸우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이웃이다.

④ 당장 오늘 먹을 양식을 주는 사람이 이웃이다.

⑤ 멀리 갈 것도 없다. 가족이야 말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생각하는 어떤 사람입니까? 대표적인 인물로 누구를 말할 수 있습니까?

① 나의 이웃이라면 나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이다. :

②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이웃이라고 생각한다. :

③ 무엇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이웃이다. :

④ 무엇이든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이웃이 될 수 있다. :

⑤ 누구나 이웃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나에게 달려있다. :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이 생각하는 이웃의 모습에 당신은 어느 정도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100% - 내가 말하는 이웃의 이상형이 바로 나다.

② 70% - 내가 생각한 이웃의 모습에는 조금 부족하겠지만, 그렇게 살고자 노력한다.

③ 50% -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④ 20% - 나는 이웃이 되어줄 능력이 없다. 그러나 여러 도움으로 내가 바라는 대로 된다면,

그때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이 될 수 있다.

⑤ 0% - 나에게 이웃이 필요한 것이지, 내가 이웃이 되어줄 능력도, 생각도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경제발전에 힘입어 사람들의 삶은 과거보다 윤택해졌습니다. 교육수준 또한 높아져서

의식수준이나 생각하는 수준도 올라갔고, 거기에 발맞춰 여러 구호단체, 봉사단체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따듯함을 잃고 더 삭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당신이 나름대로 생각했던 것을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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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님은 세 사람 중 누가 이웃이 되겠냐는 너무나도 답이 뻔한 질문을 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사마리아 사람을 본받아서 윤리적, 도적적 선행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인생의 여러 강도를 만난 자에게 예수님 자신이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선한 이웃,

진짜 이웃이 되어주시겠다는 복음의 선언입니다. 당신은 어떤 강도를 언제 만났었는지,

그런 당신에게 예수님이 어떻게 찾아오셨는지 말해봅시다.

① 경제 파탄의 강도 :

② 입시 혹은 입사 실패의 강도 :

③ 건강의 강도 :

④ 가정불화의 강도 :

⑤ 인간관계의 강도 :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성경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 아니라, 구원자 예수님께서

어떤 구원의 마음을 품고 어떻게 죄인을 구원하시는지를 자세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이번 설교를 듣기 전까지 선한 이웃의 비중이 어디에 더 치우쳐 있었는지,

그리고 설교를 듣고 난 후 그 비중이 어떻게 변했는지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예수님만이 참된 이웃, 진짜 이웃이 되신다는 오늘의 성경 말씀이

자신의 신앙과 믿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자리 잡았는지 짧게 이야기해 봅시다.

나(사람) ←－－－－－－－－－－－－－－－－－－－－－－－－－－－－－－－－－－－－－－－－－－－－－－－－－－－－－－－－－－－－→ 예수님

6. 우리는 신앙을 가짐으로 강도를 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강도를 만난다 하더라도

도와주시고 치료해주시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선한 이웃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한 이웃이 되겠다는 스트레스와 고행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됩니다.

종교생활 잘 하고 선행을 많이 해도 인생의 강도는 결코 피해가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신 말씀은 “내가 너의 이웃이 되어준다. 그러니

너도 의심하지 말고 치료의 손길, 회복의 손길을 믿고 꼭 잡아라!”는 사랑의 음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한 이웃, 진짜 이웃 되신 예수님을 맘껏 전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 동안 예수님을 누구에게 얼마나 선포했는지 일주일의 간증을 짧게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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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하여 믿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철썩 같이 믿었다

하더라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것이 사람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이에 잠시 잠깐 마음이 맞아서 이웃처럼 생각되는 것은 진짜 믿음이 아닙니다.

언젠가 인간관계는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사망의 강도를 만나면 모든 관계는 여지없이 깨집니다.

그러나 진정한 이웃을 알게 된다면 그 믿음은 영원합니다.

믿음이 있을 때 진정한 친구요, 이웃이 되어주시는 유일한 분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참 이웃이 되어줄 수 없고, 이웃처럼 보이는 모조품이 될 뿐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대신 강도당할 위협을 무릅쓴다 할지라도

어쭙잖은 도움이 아닌, 모든 인생의 상처를 치료하시고 사망을 넘어 구원으로 인도하셔서

사랑하는 친구가, 진짜 선한 이웃이 되어주십니다.

믿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강도를 만날 때,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이웃 되어주심을 정확히 아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