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8 셀나눔지 – 요기요!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지금 이곳에 임하소서,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찬436),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유하러 들어갔도다 : 누가복음 19장 7~8절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으로 유하러 가십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좋은 선지자로 생각했던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졌고, 수군거리는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말들은 어떤 내용들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하십니까?

① 매국노의 집으로 가잖아? 혹시 예수도 친로마파 아니야?

② 돈 앞에 장사 없네, 장사 없어. 예수도 돈 떨어지니까 삭개오에게 알랑거리는구만.

③ 공개적으로 꾸짖기는 민망하니까, 아마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삭개오를 꾸짖으실 거야.

④ 뭐야, 지금까지 하나님 나라 어쩌구 하더니, 건설비용 빌리러 가나?

⑤ 아이고, 예수님. 그 집은 안 돼요. 가도 되는 집이 있고, 안 되는 집이 있다고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유하실 때, 삭개오는 깜짝 놀랄만한 폭탄선언을 합니다.

자신이 가진 재산의 절반을 나눠주고, 빼앗거나 속인 일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고 합니다.

삭개오가 했던 이 말이 퍼져나간다면,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겠습니까?

① 독한 놈. 조금 나눠주고 더 많이 뺏어가겠지.

② 로마에서 보너스라도 나왔나? 더럽고 아니꼽지만, 당장 살기 힘드니 받아볼까?

③ 일단 직접 나눠줘야 주는 거지, 말로는 뭘 못하겠어?

④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겼나? 어쨌든 돈이라는 것은 돌아야 해.

⑤ 예수님이 대단하기 대단한가보네. 뭘 어떻게 했길래 돈을 푼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유하실 때, 삭개오는 엄청난 돈을 나누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분명히 민족을 배신할 정도로 돈과 권력에 미쳐있던 삭개오였는데,

왜 돈을 끔직히 아끼던 삭개오가 갑작스럽게 변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합당한 이유들을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이야기해 보십시오.

① 키 작은 난쟁이라 언제나 왕따였는데, 예수님이 집까지 찾아주니까 감동했기 때문이다.

② 그래도 예수님이 선지자 대우를 받는 분인데, 그분 앞에서 예의상 말한 것이다.

③ 돈이 너무 많아서 돈에 대한 환멸을 느꼈기 때문에 일부를 버린 것뿐이다.

④ 나이를 들어가면서 내세의 삶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예수님을 만났고,

내세의 삶을 위해서 통 큰 투자를 한 것이다.

⑤ 어쩌면 암과 같은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그래서 포기하는 심정으로 돈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람들의 수군거림에는 세리장의 집에 들어가는 예수님을 향한 배신감과 욕이 있었고,

또한 예수님을 끝까지 만류하려는 목소리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어떤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가셨습니다.

바로 돈과 권력 등 썩은 것으로 가득 찬 삭개오의 집과 영혼을

예수님의 생명과 의로 채워주시고 싶어서 예수님의 발걸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만약 당신이 삭개오라면, 예수님이 비우고 채워주시려고 집에 들어오실 때

어떤 비율로 비우고 채워달라고 요청 드리고 싶습니까?

① 예수님을 80% 채워주시고, 그래도 20%정도는 세상의 것도 남겨주세요.

② 50:50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③ 아직은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80%, 예수님은 일부만 채울래요.

④ 예수님을 만났는데 더 무엇이 필요한가요? 100% 예수님만 채워주세요.

⑤ 저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일단 세상의 것을 100% 가져갈게요.

⑥ 저... 혹시, 예수님도 100%, 세상의 돈이나 권력도 100%. 이렇게는 안 될까요?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죄인의 인생에 들어오셔서 유하시고 함께 하시면서, 마치 해독 주스처럼

그 인생을 가득 채웠던 세상의 헛된 것들, 그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다 빼주시고

예수님의 위로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삭개오의 변화는 그의 영혼에 예수님이 가득 찬 결과입니다.

우리에게도 예수님이 찾아와 주셔서 뺄 것을 빼고, 채울 것을 채워주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세상의 독이 얼마나 해독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0% - 왜 세상의 것이 독이지?

② 30% - 예수님이 좋기는 하지만, 세상을 전부 다 뺄 수는 없지 않나?

③ 70% - 예수님 때문에 세상의 독이 많이 빠졌다.

그런데도 가끔 세상이 더 좋아지는 증상이 발작할 때가 있다.

④ 99% - 예수님만 생각하면 더 없이 행복하다. 세상 것에 큰 미련이 없다.

⑤ ?% - 어떤 때는 예수님만 있어도 위로가 충만하고, 어떤 때는 세상의 것이 채워질 때

위로 받기도 한다. 솔직히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임마누엘의 약속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유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유하셨던 몸, 예수님을 잉태했던 마리아는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당신과 마리아를 비교했을 때, 예수님으로 채워지는 복의 저울추가

어디로 더 기울었고 누가 더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마리아 ←－－－－－－－－－－－－－－－－－－－－－－－－－－－－－－－＋－－－－－－－－－－－－－－－－－－－－－－－－－－－－－－－→ 나

5. 삭개오는 심리적 위안 따위로 돈을 나누어주겠다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영혼에, 그의 인생에 예수님이 가득 채워졌기 때문에

이제 자신의 인생에서 쓸 데 없는 것, 돈 따위는 빼내겠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채우면 전능자는 다른 것도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세상의 것을 넣겠다고 예수님을 빼면, 영원한 위로도 빼버리게 됩니다.

지난 삶 예수님을 채워서 다른 것까지 채워진 간증을 나누어봅시다. 그리고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먼저 채우려고 했던 지난 과거의 사건을 회개의 마음으로 고백해봅시다.

예수님때문에 다른 것까지 채워진 간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른 것을 먼저 채우려고 했던 지난 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세상의 것을 달라고, 세상의 것으로 내 인생을 채워달라는 기도는 헛된 기도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유하실 수 있도록 세상의 것을 빼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에는 예수님은 나중이고 먼저 돈을 넣어달라고 떼쓰는 저급한 기도가 있고,

내 돈과 명예 다 필요 없으니 다 빼내고 예수님을 채워달라는 수준 높은 기도가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수준 높은 기도가 많았습니까? 아니면 저급한 기도가 많았습니까?

솔직한 심정을 나누어보고, 다음의 짧은 기도를 함께 따라해 보고 셀나눔을 마칩니다.

예수님, 지금까지 우리의 기도는 세상의 것을 채워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썩은 것들로 가득 찬 독 때문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삭개오에게 유하셨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유하시고 함께 하셔서

우리 안에 세상의 것들을 빼내어주시고, 예수님의 생명과 의로 채워주옵소서.

예수님이 채워지기 위해서라면 삭개오처럼 우리의 돈도 명예도 권력도 다 제거하시고,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더욱 알고, 예수님만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바꿔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옛날에는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하고 연탄을 들여놓으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먹을 것과 난방재료를 창고에 채워 넣게 되면

어딘가 모르게 든든하고, 겨울에 대한 근심과 걱정에 적잖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유하셔서 예수님이 가득해지면,

덩달아 위로가 가득해지고, 근심과 걱정은 제하여지며,

인생의 담대함과 인생의 소망이 더하여집니다.

세상의 것들로는 집을 가득 채우고 영혼을 채워도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영화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가 말한 것처럼

돈과 권력 등 세상의 것은 채우면 채울수록 더욱더 심한 갈증이 날뿐입니다.

세상의 것을 채우면 마약과 같이 잠시의 위로만 있을 뿐, 함께 썩어가고 함께 죽어갑니다.

영원한 위로, 진정한 위로는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인생과 영혼에 유하시기를 원하시고

그 인생과 영혼에 썩은 것들은 빼내시고 예수님으로 채워주시어

영원히 위로해주고자 하십니다.

위로는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예수님으로 채워질 때,

어떤 인생이든 어떤 영혼이든 영원한 위로의 선물이 가득하게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