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셀나눔지 – 위대한 당신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눈물,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찬49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다니엘과 친구들 : 다니엘 1장 19~21절

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와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모사교육기간을 마친 다니엘과 친구들은 왕 앞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받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대답들을 하면서 바벨론 왕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투입시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당시 바벨론 백성들이나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하층민들을 위한 회유책에 불과해. 전시행정이라고 할 수 있지.

②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인재를 등용하는 바벨론 왕을 칭찬하고 존경하게 될 것이다.

③ 감히 포로 주제에 관직을 받느냐는 여론과 함께

이스라엘 민족들은 바벨론 본토 사람들의 미음을 받게 될 것이다.

④ 배경이 없는 인재들을 등용하여 개혁을 이루려는 왕의 시도로, 왕까지 위험해질 것이다.

⑤ 큰 나라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등 중 하나일 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성경은 다니엘과 친구들이 10배나 뛰어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바벨론 왕이 열배나 뛰어난 줄 알고 그들을 높이 세워준다면,

다른 신하들과 관료들은 이러한 왕의 언행을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까?

① 자신들을 견제하기 위한 왕의 정책으로 보고 왕의 마음을 돌리려고 할 것이다.

②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설치는 다니엘과 친구들에게 텃세를 부릴 것이다.

③ 그들의 뛰어남에 진심으로 승복하여 총리로 받들 수도 있다.

④ 나라를 위해서라면 한 사람의 인재도 아쉽다는 생각에 모두가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된다.

⑤ 그저 왕의 변덕쯤으로 여기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누구나 뛰어나고 위대하며 높은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뛰어나고 위대하며 높은 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며 살고 있습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성경에 다니엘과 친구들 같은 자가 없다고 표현하면서 10배나 뛰어나다고 한 것은

단순한 과장법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니엘과 친구들에게

그들의 지혜와 능력이 10배나 뛰어나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이유는 단지 행복하게 사는 게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도하라고 다니엘처럼 능력을 주십니다.

전도를 위한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꼭 전도를 위해서만 능력을 주시는 걸까?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아닐까?

② 전도를 해야 뛰어난 능력이 생기는 것인가? 아니면 뛰어나게 해주시면 전도해야 하는가?

③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이 전도를 위해서 능력을 주신다는 것에 솔직히 의문이 든다.

④ 전도를 위해서 뛰어난 능력을 주셨다가, 전도를 안 하면 그 능력이 없어지는 걸까?

⑤ 전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꼭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도를 위해서 큰 능력을 주시는 것은 일부의 경우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전능하시며 높고 높으신 분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죽어가는 영혼을 찾아서 온 땅을 떠돌아다니신 일입니다. 전능자의 모습, 높은 위치가 아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처형되기까지 메시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를 낮추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최대한 낮은 모습으로 복음의 문턱을 완전히 낮추셨고, 아무리 낮은 자라도

예수님의 전도를 알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낮은 자로 섬겨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전도 방법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① 적당히 낮아지셔도 되는데, 너무 낮추셨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안 믿는 건 아닐까?

②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복음의 문턱을 한없이 낮춰주신 은혜에 감격할 뿐이다.

③ 예수님의 낮은 모습은 분명한데, 높은 모습은 명확하지 않아서 오해가 많은 것 같다.

④ 낮은 자들에게는 감격이겠지만, 높은 자들에게는 복음이 잘 먹혀들지 않을 것 같다.

⑤ 꼭 직접 낮아지지 않고서도 낮아지시려는 마음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이 땅에 가장 낮아지셨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을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고 높은 이름이 되게 역사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 앞에서 세상의 높고 낮음을 바울의 고백처럼 완전히 뒤바꿔놓으십니다.

다니엘은 포로 신분의 낮은 자였지만, 복음을 들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높여주셨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고 높은 사람이어야 영향력을 끼치고 전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낮은 자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자를 예수님은 높이고 또 높여주신다.

당신은 자신 스스로 지금까지 높아지려는 삶을 살았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낮아지는 것도 기꺼이 감당하는 삶을 살았습니까?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며 아래의 수직선 위에 표시해보고 이유를 말해봅시다.

스스로 높아지는 삶 ←－－－－－－－－－－－－－－－－－－－－－－－－－－－－－－－－－－－－→ 복음을 위해 낮아지는 삶

5. 다니엘과 친구들은 정치적 이익이나 사리사욕을 위해서 왕의 정치를 돕지 않습니다.

왕의 안위와 권위를 위해 10배나 뛰어난 지혜와 능력으로 왕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바벨론 왕은 이들을 중용하고, 이들을 모든 사람들보다 높여줍니다.

그리고 정치적 고민에서 개인적 고민으로, 육적인 대화가 영적인 대화로 바뀝니다.

바로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다니엘과 친구들에게 능력을 주셨고, 또한 높여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명예의 전당을 꿈꾸며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진에 무너지고 세월에 잊혀지는 유한한 명예의 전당이 아니라,

예수님을 품고 전하는 자를 영원한 명예의 전당, 천국에 그 이름을 높이 새겨주십니다.

당신의 이름은 영원한 명예의 전당, 천국에 새겨져 있습니까?

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아마도 기초 작업 정도는 들어가지 않았을까?

② 언제나 예수님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에는 품고 있다. 성 정도는 새겨졌을 것이다.

③ 예수님을 자랑하기보다 나를 자랑하기 바빴다. 아마 흔적도 없을 것 같다.

④ 지금까지 교회에 열심히 다녔는데, 대기명단 정도는 있지 않을까?

⑤ 그래도 예수님을 전하고 자랑하려고 노력했다. 제발 새겨주셨으면 좋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보통 사람들은 전도라는 단어 앞에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도는 나를 위한 것이고, 나를 높이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자에게 큰 능력도 주시고, 존경받도록 높여주십니다.

전도가 어려운 이유는 결과까지, 열매까지 맺어야 하는 줄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다고, 당신도 예수님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그저 복음의 씨를 뿌리고 복음의 물을 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전도를 어려워했는지, 그리고 전도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는지

셀가족들과 마음을 열고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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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위대한 사람이 전도할 수 있고,

낮고 하찮은 사람은 전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의 상식입니다.

높은 사람의 영향력이 낮은 사람의 영향력보다 크고 강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법칙은 세상과 완전히 다릅니다.

위대한 사람이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는 사람이 위대하게 됩니다.

세상의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서 인정받는 자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을 품고 예수님이 함께하는 자가 영원히 높아지게 됩니다.

전도하는 자,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예수님의 역사가 나타나면, 그는 다니엘처럼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나며 그와 같은 자가 없을 만큼 높아지고 존귀해집니다.

다니엘이 왕 앞에 서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이 전도자를 통하여 예수님을 보게 될 때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반드시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 전도자가 위대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이 위대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역사가 크고 놀랍기 때문에, 예수님으로 인하여 전도자를 칭찬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전도하는 자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알게 될 때,

예수님을 드러내는 전도자는 가장 높고 존귀한 자가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