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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 셀나눔지 – 묶여 있는 인생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크고 놀라운 평화가(찬33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사도바울의 호텔 : 디모데후서 1장 16~18절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노년의 바울은 현재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젊은 시절 복음을 위해서 사방팔방 다녔지만, 열심히 살았던 젊은 시절과는 조금 다르게 초라히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입니다. 바울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이런 바울을 보면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바울은 사소한 일에 너무 무신경했다. 작은 죄들이 합쳐져서 감옥까지 가게 됐다. ② 바울은 새로운 선교지에 있는 것이다. 최초의 교도소 선교라고 해야 할까? ③ 바울이 평생 한 일이 다 헛짓이었다는 증명이다. 하나님은 없다. ④ 하나님의 더 큰 뜻이 있어서 감옥으로 갔을 것이다. ⑤ 토사구팽이라고 해야 할까? 뭐든 적당히 해야지 과하게 하면 바울처럼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수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배신했지만, 그래도 오네시모는 자주 바울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울에게 오네시모가 자주 찾아와주었다고는 하지만, 바울의 처지는 사슬에 매여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노쇠한 노인에 불구합니다. 복음을 위해 인생을 바친 바울에게 하나님은 평안보다는 사슬을 준비하셨고, 격려해주시기보다는 격리해 놓으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네시모의 방문조차도 반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여러 가지 생각을 모두 상상해봅시다. ① 그래, 오네시모라도 나를 찾아오니 다행이지. ② 오네시모, 너도 더 이상 오지 마! 나만 더 비참해지는 것 같아. ③ 주여, 평생 복음에 헌신한 대가가 겨우 이 감옥입니까? 통촉하여주옵소서. ④ 주님, 이제라도 쉴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그런데 감옥은 좀... ⑤ 주여, 사람들의 시선이 있습니다. 오네시모와 함께 이 감옥에서 나가게 해주시길~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지나온 삶 가운데 실패했다고 생각되거나 좌천됐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큰 쉼의 기회가 되고, 평안을 누리게 된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언제 어떤 일이었는지 간단하게 말해봅시다. 실패했던 때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패했던 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바울의 노년에 평안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영적 전쟁의 한 복판인 사도 바울이 사역했던 아시아에서는 평안을 누릴 수 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바울은 평안한 호텔에서 쉴만한 위인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바울의 쉼터로 선택하신 곳은 한적한 로마의 감옥이었습니다. 오네시보로를 통해서 격려하시고, 오네시보로의 손과 발을 통해서 평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 묶여 있는 바울에게 감옥과 사슬은 조금의 불편도 주지 못했습니다. 로마의 감옥이 오히려 바울에게 평안의 쉼터가 된다는 것을 당신은 이해할 수 있습니까? ① 평안은 원효대사의 해골 물처럼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것인가? 조금 억지 같다. ②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분명히 크고 놀랍지만, 그래도 환경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③ 예수님의 격려로 얻게 되는 평안은 어떤 장벽이나 장애물도 막을 수 없음을 굳게 믿는다. ④ 예수님의 평안도 누리고, 환경도 좋았으면 좋겠다. ⑤ 솔직히 환경이 막막하면 아무리 예수님의 격려라도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말뿐인 사람의 격려와 진정한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의 격려는 완전히 다릅니다. 예수님의 격려는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제한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폭풍 속에서도 격려해주시고 평안을 주실 수 있지만, 사람은 장소가 고급스러워야 격려해 줄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당신은 한계가 분명한 사람의 격려를 바라다가 실망한 적이 얼마나 있습니까? ① 말로만으로도 그 마음을 전해 받았기 때문에 딱히 실망한 적 없다. ② 말로 격려 받을 때는 고마왔지만, 막상 달라지는 것이 없을 때 더 많이 씁쓸했다. ③ 별로 친하지도 않고 오히려 적대관계인데 격려 받으면 조롱같이 느껴졌다. ④ 구체적인 도움은 어쩔 수 없지만, 격려의 말이라도 주고받는 것은 좋은 것 같다. ⑤ 사람의 격려는 기대하지 않는다. 예수님의 격려만이 진짜 평안을 주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이 땅에 내려와 생계라는 짐에 매여 허덕이는 인생의 현장에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요한이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간 것은 그들의 삶을 격려하시고 평안으로 채워주실 분이 예수님이심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속박되어 절망과 한숨에 묶인 자를 예수님께 속한 자, 하늘의 소망으로 자유로운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십니다. 당신의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났습니까? 당신은 예수님의 평안으로 자유한 인생, 죄악 된 세상에 속박된 인생 중 어디에 가깝습니까? 자유의 인생 ←－－－－－－－－－－－－－－－－－－－－－－－－－－－－－－－－－－－－－－－－－－－－－→ 속박의 인생 5. 죄악의 특징은 달리는 기관차처럼 멈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때때로 예수님의 평안의 방법은 바울과 같은 감옥입니다. 예수님은 엉뚱한 것들만 추구하며 잘못된 길로 빠지는 주의 자녀들을 멈추게 하려고 종종 험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버려지고 실패한 듯한 조용한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격려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진정한 평화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영적 위기가 오면 예수님의 안전가옥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꽁꽁 묶어주십니다. 바울이 누렸던 진정한 평안을 구하고 누리는 평안의 인생으로 만들어주십니다. 당신의 인생에는 예수님의 평안이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① 0% - 아직 예수님의 평안을 모르겠다. ② 20% - 조금 알 것 같기는 한데, 감옥은 절대 사양이다. ③ 50% - 꼭 실패의 자리까지 가서야 주의 평안을 알게 된다. 평소에도 알아야 할 텐데... ④ 70% - 삶의 많은 부분에서 예수님의 평안을 느낀다. 그런데 큰 위기 때에는 의심이 싹튼다. ⑤ 99% - 내 상황과 환경이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예수님의 격려로 늘 평안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의 격려는 절망과 한숨을 말할 수 없는 평안으로 완전히 바꾸어 주십니다. 절대 예수님은 가학을 즐기는 새디스트가 아닙니다. 언제나 격려하시고 평안을 주기 원하시는 선한 분이십니다. 찬송가 438장처럼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면 어디든 어떤 상황이든 확실하고도 유일한 평안의 장소, 하늘나라가 됩니다. 우당신이 예수님의 격려의 음성을 듣고 평안을 누리게 되었던 찬양은 무엇입니까? 셀가족들과 그 찬양의 은혜를 짧게 나누어봅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평안은 예수님의 품안에서만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착각 속에 마음껏 자유로울 때 평안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자유는 세상의 여러 가지 속박에 얽어 매여 시달릴 뿐입니다. 세상에 속박될 때는 절망과 한숨 가운데 불안한 삶을 살게 되지만, 예수님께 속박될 때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게 되고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평안은 어디에 있느냐, 어떤 곳에 있느냐에 따라 정해지지 않고 평안은 예수님의 격려를 들을 수 있느냐에 따라 정해지게 됩니다.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과 환경이든지 예수님의 격려가 있다면 그곳이 바로 가장 안전한 곳, 가장 안락한 곳, 가장 평안한 곳이 됩니다. 예수님은 아무에게나 평안을 주시지 않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 예수님의 격려를 아는 자, 세상의 환경과 여건보다 예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세상이 줄 수도 없는 놀라운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의 품 안에 있는 자, 예수님께 속한 자에게는 그 어떤 장소가 되었든, 그 어떤 상황과 환경이 되었든 평안의 장소가 됩니다. 이 평안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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