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5 셀나눔지 – 나의 사랑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우리에게 향하신, 예수 사랑하심을(찬56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사랑의 고백 : 아가서 4장 7절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사랑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술람미 여인은

딱 봐도 아무런 매력도, 고상함도 없는 그냥 시골 처녀로써 천한 신분의 존재입니다.

왕과 비교한다면 추하게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어여쁘다고, 흠이 없다고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고백합니다.

이 사건이 소문나면서 백성들 사이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고갈 것 같습니까?

① 솔로몬이 원래 바람기가 짙잖아. 잠시 지나가는 여자일 뿐이야.

② 솔로몬이 왕궁에만 있다가 수수함과 신선함을 느낀 건가? 아무튼 여자만 불쌍하군.

③ 혹시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이제야 만난 걸까?

④ 아마 숨겨진 이웃나라의 공주일걸? 그렇지 않다면 왕이 왜 안 예쁜 여자를 만나겠어?

⑤ 남녀 간의 사랑에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다. 그냥 운명적 만남이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아마도 가장 혼란스러운 사람은 술람미 여인일 것입니다.

가장 높은 왕의 신분인 솔로몬이 사랑한다고 할 때,

그 사랑의 고백을 듣는 술람미 여인의 솔직한 심정은 어떠할 것 같습니까?

① 그냥 장단맞춰주다가 얻을 거나 얻고 가자.

② 모든 게 다 무서워. 혹시 뭘 잘못해서 그런 걸까? 틈을 봐서 도망 가야해.

③ 거짓 불장난이면 어때? 왕을 만나다니... 잠깐이라도 이 순간을 즐기자.

④ 정말일까? 정말일 거야. 이렇게까지 사랑한다고 달콤하게 고백하는 걸.

⑤ 왕족이 하는 일은 도대체 모르겠어. 목숨이나 잘 간수하도록 조심해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솔로몬이 천한 여자를 사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콩깍지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콩깍지를 당신에게 씌워준다면,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까?

① 기왕이면 콩깍지 없이 누가 보더라도 외모와 지성과 심성이 좋은 상대였으면 좋겠다.

② 사랑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인데, 하나님이 이런 부분까지 개입하는 건 싫다.

③ 그냥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 하나님이 콩깍지를 씌워주셨다면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④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면 무서워서라도 아무런 내색을 하지 못할 것이다.

⑤ 하나님이 씌워버리면 할 말 없지만, 콩깍지가 벗어진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할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솔로몬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을 예표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솔로몬 왕과 어느 시골 처녀의 격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말도 안 되는 격을 뛰어넘고, 신분을 뛰어넘고, 상식을 뛰어넘은 기이한 사랑입니다.

이러한 예수님 사랑의 기이함,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별 다른 생각은 없다. 신이니까 독특한 거겠지.

② 그 사랑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대목에서 ‘정말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③ 내가 그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에 감격과 기쁨을 주체할 수 없다.

④ 기이하고 놀라운 사랑에 찬사를 멈출 수 없다. 그러나 나와는 큰 상관이 없는 것 같다.

⑤ 현실이 아닌 신화처럼, 그냥 성경의 이야기일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이스라엘 백성들은 화장을 하듯 율법을 조금 지킨 것으로 자신을 포장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추함을 숨기려고만 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을 바라볼 때, 당신은 어떻게 자신의 추함을 감추려고 합니까?

① 어쨌든 선행을 하면서 주위로부터 착하고 선하다는 말을 들으려고 한다.

②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것, 종교 활동이 나의 외모를 빛나게 한다.

③ 원만한 대인관계가 내가 추해지지 않는 비결이다.

④ 특별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 원래부터 나는 선하고 좋은 사람이다.

⑤ 무엇보다도 품성이 중요하다. 품성을 갈고 닦으며 나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흠을 가리고 아름답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통하여

우리가 흠이 많고 죄가 가득하더라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흠을 덮어주신다고

놀라운 사랑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스스로 화장하며 포장하기보다 흠이 많은 존재임을 고백하며 그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예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포장하기 바빴습니까,

아니면 추하고 더러운 죄인임을 인정하면서 그 사랑을 받고자 했습니까?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상태를 표시해보십시오.

포장하는 삶 ←－－－－－－－－－－－－－－－－－－－－－－－－－－－－－－－－－－－－－－－－－－－－－－→ 흠,죄를 인정하는 삶

5. 성도는 어떤 잘난 것이 없어도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어떤 흠도 창피해하지 않고,

어떤 상처에도 다시 일어서며, 불평과 불만 대신 감사와 감격이 넘쳐납니다.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당신의 자존감은 얼마나 높아졌으며,

당신의 상처는 얼마나 아물게 되었으며, 당신의 감사는 얼마나 넘치고 있습니까?

① 100% - 기이하고도 놀라운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이 감사와 기쁨뿐이다.

② 70% -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감사와 기쁨이 크게 늘었지만, 완전히는 아닌 것 같다.

③ 50% -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기쁘고 힘이 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④ 20% - 어쩌다가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그보다는 삶의 짐이 더 버겁다.

⑤ 0% -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사랑이 듣기는 좋은데, 나에게는 예외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솔로몬은 사랑하지 못할 여인을 사랑했습니다. 자신의 사랑이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했고,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인 아가서를 남겼습니다.

고기도 씹어 본 사람이 그 맛을 알 듯이, 이제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솔로몬처럼 상대의 흠을 덮어주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상대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상대의 흠과 티를 볼 때 발끈하게 됩니다. 그것이 내 사랑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나의 사랑이 아닌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되면,

우리의 주면은 조금씩 예수님의 사랑의 역사로 아름답게 됩니다.

최근 발끈할만한 일들이 당신의 주변에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주의 사랑으로 덮어줄지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이렇게 사랑으로 덮어주겠다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자체가

상상도 할 수도 없는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예수님의 사랑이

이미 우리에게 흠뻑 덮여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발끈할 수밖에 없었던 당신 주변의 일들을

어떻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며 사랑을 나눌지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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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은 흠이 있는데도 흠이 없다고 덮어버리는 사랑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흠이 있는 것을 넘길 수가 없습니다.

흠이 있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다는 핑계로 지적하고 비판하며 상처를 남기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들추어내지 않고 덮어주며

어떤 흠도 다 메우고, 어떤 죄도 의로 바꾸시는 완전하고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썩은 것은 그대로 덮어두면 더 썩고 악취가 나며 더럽고 추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상식이고, 예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시되

썩은 것을 새롭게 하시고, 죄인을 의인으로 바꾸시고,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며,

추한 흠을 아름답게 하시는 놀랍고 완전한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을 가지고

예수님은 죄인을 향하여 경멸과 심판이 아닌 긍휼과 자비로 다가오십니다.

아무리 추한 죄인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변할 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죄인을 향하여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부드럽게 속삭여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속삭임, 예수님의 사랑의 고백이

추하고 더러운 죄인을 아름다운 주의 신부로 완전히 변화시켜 주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