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셀나눔지 – 살기 위해? 죽기 위해!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오직 예수뿐이네, 예수님은 누구신가(찬96),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누구도 죽고 싶지 않아! : 열왕기상 19장 3~4절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엘리야는 이세벨의 최정예 살인 추적대를 피해 계속 도망가는 상황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왕궁에서부터 유다 최남단 브엘세바까지 정신없이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이런 엘리야를 보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나쁜 이세벨... 엘리야가 불쌍해. 마음속으로라도 응원해줘야지.

② 저리 고생하지 말고 그냥 항복하지. 보는 내가 다 딱하네.

③ 하나님은 왜 딱한 엘리야를 안 지켜주시는 걸까?

④ 우리가 엘리야를 도와야 해.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 일거야.

⑤ 쫓고 쫓기는 걸 보면, 역시 엘리야의 하나님보다 이세벨의 바알이 더 센 건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야는 광야의 한 로뎀나무 아래에서 자신을 죽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마치 자살하고 싶은 것처럼 한탄하며 죽여 달라고 말합니다.

이 광경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았다면, 어떤 소문이 퍼져나갈 것 같습니까?

① 엘리야가 고생이 심하긴 심한가 보다.

② 어떻게 선지자가 죽겠다고 하지? 끝까지 바알과 이세벨과 싸워야 하는 것 아냐?

③ 선지자도 똑같은 사람이구나. 오죽 힘들면 저럴까?

④ 불을 내리고 비를 내렸던 능력은 뒀다 뭐하지? 그냥 추적대를 쓸어버리면 되는 거 아냐?

⑤ 엘리야하고 나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서 특별한 생각이 들지는 않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혹시 죽고 싶은 적이 있었습니까?

얼마나 자주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까?

① 자주 한다. 그만큼 나는 힘들게 살아왔다.

② 절대 하지 않는다. 나는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다.

③ 몇 번, 정말 힘들었을 때 생각한 적이 있었다.

④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사는 게 지옥 같다.

⑤ 가끔 그런 유혹을 느낀다. 그러나 부모님(혹은 자녀) 때문에 그런 생각을 지워버린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야가 로데 나무 아래에서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런 엘리야를 볼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② 감히 죽는 생각을 하다니... 선지자고 뭐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③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하는 공감이 간다.

④ 왜 하나님은 엘리야를 저 지경까지 놔두실까 하는 의문이 든다.

⑤ 힘들 때일수록 입조심을 해야 할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성경은 엘리야의 푸념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자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 그들의 죄를 보지 않기를 원하는 간구입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이 간구는 겟세마네에서 죽기를 간구하는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한 희생입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죽어야만 하는 예수님의 사명,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꼭 죽으셔야만 했을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② 그저 감사할 뿐, 유구무언이다.

③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전능한 분 아닌가?

④ 어차피 다시 살아날 신이니까, 최대한 멋있게 죽으셔야 했을 것이다.

⑤ 왜 세상에는 힘들게 감당해야 하는 일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의 죽음은 절대 쉬운 죽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신이면서도

완전한 인간이셨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은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살리기 위한 희생을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 나를 살리시고 자신은 죽으셨습니다.

당신은 이 예수님을 받아들이며 믿을 수 있습니까?

① 0% - 이미 죽었는데 뭘 믿는가? 나는 나만 믿는다.

② 20% -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건 감사한데, 잘 와 닿지가 않는다.

③ 50% - 예수님의 희생으로 내가 살게 되었다는 믿음이 오락가락한다.

④ 70% - 예수님의 죽음으로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지만, 고난의 때에는 잊어버린다.

⑤ 99% - 나를 위해 생명을 던지신 선한 목자 예수님 때문에 매일 감격의 삶을 살아간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을 모르면 나 살자고 남을 죽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아는 자가 예수님처럼 희생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삶은 희생을 위한 삶이었습니까?

아니면 나만을 위한 삶, 차라리 자살로 도망치는 삶이었습니까?

당신의 믿음 상태를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이유를 말해보십시오.

희생을 위한 삶 ←－－－－－－－－－－－－－－－－－－－－－－－－－－－－－－－－－－－－－－－－－－－－－－－－→ 나만을 위한 삶

6. 예수님의 희생으로 생명을 얻은 자는 저절로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처럼 대신 죽고 생명을 줄 수는 없지만, 예수님을 전해줄 수는 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면서 저절로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결국 내 안에 예수님이 있느냐, 세상이 있느냐의 씨름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알기 위해,

그 예수님을 내 안에 담기 위해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이번 주간 동안 셀가족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구절을 문자 혹은 카톡 등으로 보내고

문자를 주고 받을 때마다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고,

그 희생으로 인한 생명에 감사하는 순간들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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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살기 위해서 가족도, 친구도, 민족도 배신할 경우에

과연 이것이 잘 했다고 할 수 있는 ‘생명 연장’ 이겠습니까?

인간에게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사느냐 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 자신의 생명 연장을 위해 구차하게 살았던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무수한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고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고자 자살하는 것은 절대 존경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모든 자들에게 존경과 희망이 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절대 자살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죽음에 던지셔서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낸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 사는 길을 택하지 않고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서 죽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몸부림쳤고 살고자 하는 모든 본성과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버렸습니다.

생명이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살인자가 오래 산다고 존경받지 못하고, 사기꾼이 오래 산다고 사회에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생명이란 어떻게 사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길게 살지 않았지만

선한 목자로서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았던 분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바로 우리를, 나를 향한 희생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으로 우리는, 나는 영원히 살게 되는 축복을 누립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