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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셀나눔지 – 열심히 삽시다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예수는 나의 힘이요(찬9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엘리야 호소 : 열왕기상 19장 8절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엘리야는 이세벨 왕후의 살인 추격대를 피해서 힘겹게 호렙산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굴속에서 한숨 돌리고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이 질문을 들은 직후 엘리야의 머릿속에 떠올랐을 생각들을 상상해보십시오. ① 그걸 몰라서 물으슈? 하나님이 왜 내 고생을 몰라요? ② 더 열심히 목숨 걸고 사역하지 않았느냐는 책망이시로구나... ③ 수고한 너에게 동굴이 무엇이냐? 왜 여기 있느냐? 나와 함께 가자! 라고 하시는 건가? ④ 저, 누구세요? - 피곤한 엘리야는 하나님이 물어보신 줄 몰랐을 것이다. ⑤ 일의 과정을 물어보시는 걸 거야. 차분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려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야가 “내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열심이 유별하오니”라고 대답하면서 본인이 얼마나 하나님께 충성했는지 말할 때, 그 순간 엘리야의 마음을 가득 채웠던 여러 감정들을 상상해 봅시다. ① 하나님께서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시지 않은 서운함 ② 지금까지 고생했던 서러움 ③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 ④ 이세벨에 대하여 저주하고 싶은 감정 ⑤ 실패에 대한 좌절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게으르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는 편입니까, 아니면 부지런하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는 편입니까? 부지런하다 ←－－－－－－－－－－－－－－－－－－－－－－－－－－－－－－－－－－－－－－－－－－－－－－－－－－－－－－－→ 게으르다 2. 엘리야는 북이스라엘의 종교정책이 여호와 하나님에서 바알로 바뀌었을 때, 바알 제사장으로 전향한다면 현재 선지자의 신세보다도 더 편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유별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엘리야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나 역시 어떤 불편과 손해와 핍박이 있어도 열심히 하나님 편에 서겠다. ② 솔직히 말하면, 핍박이나 협박이 있으면 엘리야처럼 버치지 못하고 전향할 것 같다. ③ 나의 열심은 그렇게 허무하지 않다. 그러나 나의 열심을 넘어서는 핍박앞에선 모르겠다. ④ 핍박을 왜 받아? 그때그때 살 길을 찾는 게 현명한 거다. ⑤ 음...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 때 그 상황에 가봐야 알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물으신 것은 몰라서 물으신 게 아니라 다 알고 계심에도 엘리야의 열심과 열정을 다시 확인하고자 물어보셨습니다. 어떤 시련과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변치 않았던 엘리야를 지금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그 열심을 인정해주며 칭찬해주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어떤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을 전하는 예수님을 예표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결국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그 열심을 아끼지도 쉬지도 않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열심에 대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①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을까? 조금 무식한 방법이셨던 것 같다. ② 예수님의 열심은 대단했지만, 때로는 돌아가는 길도 있음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③ 나의 방식대로만 열심을 낸다면, 아집이 되는 것 아닐까? ④ 예수님의 그 열심 때문에 내가 살게 되었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⑤ 예수님의 열심은 내가 흉내 낼 수 없을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과 정면으로 대결하게 될지라도, 죽음과 살해의 위협을 당할지라도 이방인의 뜰에서 장사하는 이들에게 채찍을 휘두르고 상을 엎으셨을 정도로 예수님의 영혼을 향한 열심은 유별나고 특별한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즉 모든 사람의 열심은 이기적이며, 영혼을 죽이는 열심히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열심과 영혼을 살리는 예수님의 열심 중 어떤 열심으로 매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① 나는 예수님의 열심보다는 나만을 위한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② 내 열심히든 예수님의 열심히든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③ 예수님의 열심으로 살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내 이기적 열심히 앞서는 것 같다. ④ 예수님의 열심히 살면서 상상도 못할 기쁨을 누리면서 살게 되었다. ⑤ 지금까지 열심히 하는 것만 생각했을 뿐 어떤 열심인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자신의 유익과 이익을 위해서 사는 것이 세상에서는 당연하지만 성도는 그의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회개해야 할 죄악이 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던 것이 오히려 죄악이 될 수 있다는 말씀에 당신은 어떤 감정, 어떤 생각이 떠오릅니까? ① 인정할 수 없다. 게으른 것이 죄악이지 열심히 산 것이 어떻게 죄악일 수 있는가? ② 이방인의 뜰을 막은 바리새인들을 보면서 열심이 오히려 영혼을 죽이는 죄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에 받았다. ③ 예수님의 열심을 모르고 무조건 열심히 살고자 했던 지난날을 회개하게 된다. ④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들이 억울하다. ⑤ 예수님의 열심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많이, 자세히 알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제껏 우리가 나 자신의 꿈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았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열심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열심을 본받아서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삶을 살고자 열심을 내는 자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연약하고 힘없는 불쌍한 자들, 심지어 죄인들까지도 보듬고 일으켜 세우는 예수님의 열심으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아는 자신만 살고자 하는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열심이 아닌 세상의 열심으로 살게 될 때가 있습니다. 혹시 어떤 일에 열심을 다했는데,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이가 상처받은 일이 있습니까? 한 명씩 돌아가며 이런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서로 짧게 이야기해봅시다. 그리고 아래의 결론을 읽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간의 모든 열심은 자신의 주장을 세우기 위한 열심입니다. 결과적으로 영혼을 살리는 열심보다는 영혼을 죽이는데 앞장서는 열심히 됩니다. 죄인을 품어주기 위한 열심보다는 죄인의 죄악을 밝히는 열심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몰아내는 것은 그곳이 이방인들이 성전에서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서 기도하던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이 기도하러 오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으로 합법적인 양과 소와 비둘기 판매를 이방인의 뜰에서 판매하게 함으로써 메시야를 기리고 메시야를 바라던 성전에 교묘하게 이방인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영혼을 죽이는 열심이 가득했습니다. 민족적 열심이 결국 이기적 열심이 되어 이방인들을 박해하는 열심으로 승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열심은 이방인들까지도 성전에서 메시야를 만나도록 돕는 열심이셨습니다. 죄인들을 향한 열심,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열심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열심은 자신을 죽여서라도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주려는 열심입니다. 사기꾼의 열심처럼 열심이라는 것이 전부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 열심히 자신을 위한 열심인지 아니면 예수님처럼 영혼을 살리기 위한 열심인지 어떤 열심이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보다 더 보람되고 더 벅찬 인생은 없습니다. 내 열심히 아니라 예수님의 열심히 가득 찬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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