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8 셀나눔지 – 위기의 순간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수많은 무리들이 줄지어, 나의 갈 길 다가도록(찬384),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칠천 명 : 열왕기상 19장 17~18절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엘리야 눈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다 죽고 다 망했습니다.

엘리야 자신도 이스라엘에서 간신히 도망쳐 나와, 겨우 목숨만 부지한 상태입니다.

엘리야는 장차 이스라엘의 운명을 어떻게 보고 있을 것 같습니까?

① 이스라엘은 끝났다... 하나님도 포기하실 거야.

② 엘리야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고 있다.

③ 차라리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서 끝내달라고 하자.

④ 이럴 바에야 엘리야 자신이 왕이 되어 다시 시작해보겠노라고 야망을 키울지도 모른다.

⑤ 어떻게든 되겠지. 그래도 하나님의 백성이니까 희망을 버리지 말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야는 하나님께 자신밖에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않은

칠천 명이 있다고 하십니다. 칠천 명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엘리야의 반응을 어떻게 예상할 수 있겠습니까?

① 칠천 명? 어디? 한 명도 못 봤는데?

② 왜 이제야 칠천 명을 말씀하십니까? 그들로 돕게 하시지 왜 숨겨 두셨어요?

③ 제가 칠천 명처럼 듬직하다는 거죠? 그 말씀을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④ 세 명에게 안수하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세 명을 넘어 칠천 명에게 안수하라는 건가?

⑤ 감사합니다. 그 칠천 명과 큰 일을 도모해 보겠습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모든 사람의 정체성 혹은 숨은 내면은 위기의 순간에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 대한제국의 주권을 빼앗았을 때,

처음 항일운동을 했던 이들도 일본의 협박과 회유에 넘어가 친일파가 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면,

당신은 끝까지 굴하지 않는 독립운동가 스타일 일 것 같습니까,

아니면 현실에 고개 숙일 수밖에 없는 친일파 스타일 일 것 같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하십시오.

독립운동가 스타일 ←－－－－－－－－－－－－－－－－－－－－－－－－－－－－－－－－－－－－－－－－－－－－－－－→ 친일파 스타일

2. 심한 잘못을 행한 자(예를 들어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돌아다닌 사람 등)를 볼 때,

당신은 어떤 마음이 생깁니까?

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나라면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②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나도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한다.

③ 한편으로는 이해하지만, 처벌은 분명히 해야 한다.

④ 모르고 했으면 조금 용서할 수 있지만, 알면서 했다면 절대 용서 못한다.

⑤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칠천 명을 남겼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남겨 놓으셨고, 하나님이 배신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셨고,

하나님이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아주셨고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의로웠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보존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그래도 인간의 의지가 중요하지, 무조건 하나님이 하셨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②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다. 인간은 누구도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

③ 인간의 의지와 하나님의 능력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④ 대부분은 하나님이 역사하시지만, 그래도 할 만한 자를 선택하셨던 것이다.

⑤ 인간의 의지가 굳건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고비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심판자가 아니라 구원자로 오셨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유대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 분명히 밝히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양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께 나오는 자는

목자가 양을 지키듯이 예수님께서 지켜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얼마나 지켜주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예수님이 90%는 지켜주시지만, 나 스스로 10%의 노력을 채워서 나를 지킨다.

② 언제나 예수님께서 100% 지켜주실 뿐, 나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③ 예수님께서 50% 지켜주시고, 나 스스로도 50%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④ 내가 70%의 노력으로 스스로를 지킬 능력을 배양할 때, 예수님이 나머지를 채워주신다.

⑤ 나는 나 스스로 지킨다. 종교적 신앙도 나의 의지일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죽이려는 심판이 아니라 죄인들을 구원하여 살리시려는 의도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죄에 무릎 꿇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어떤 죄도 용서해주십니다.

엘리야조차도 이세벨에게 붙잡혔다면 배교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언제나 다르게, 바람 부는 방향대로 쓰러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약해도 우리 대장 예수님은 강하십니다.

약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려고 예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힘겨운 일들을 이겨낸 적이 있습니까?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난 일이 있습니까?

지금 되돌아보면 어떤 예수님의 역사가 있었는지 셀가족들과 간단히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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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당신은 일상생활 중에 얼마나 많이 비난과 비판을 하면서 살아갑니까?

당신이 예수님을 아는 정도는 얼마 만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을 알면 비난의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지키고 보호해주는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을 아는 만큼 행복과 기쁨도 커집니다.

예수님을 알기 위해 어떻게 성경을 가까이 하고, 설교말씀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위의 질문들과 함께 간단히 셀가족들과 이야기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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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는 전능한 분입니다. 절대 타락한 인간은 심판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심판의 대상자는 심판자의 심판에 따라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즉 심판자가 타락한 인간을 심판할 때는 긍휼도, 자비도 없습니다.

심판이란 죄에 대한 정죄이고, 책망이고 처벌이고, 형벌이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심판을 받게 되면, 그것은 죽음과 지옥의 영원한 형벌뿐입니다.

심판자란 모든 것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심판자가 되심에도 불구하고

정죄하는 심판자로서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인간들을 심판하고 책망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고,

죄인들을 용서해주고, 다시 일으켜주고, 모든 죄의 유혹으로부터 지켜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죄인이라도 다 맞이해주시고 자신의 생명을 주십니다.

전능하신 심판자가 되시는 예수님이 붙잡고 있으면,

죄의 유혹과 죄의 핍박 속에서도 능히 이길 수 있고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역할입니다.

예수님의 심판은 죽이는 심판이 아니고, 살려주는 심판입니다.

위기의 순간... 내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