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셀나눔지 – 주님의 부르심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아 하나님의 은혜로(찬31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소와 농기구를 불사른 엘리사 : 열왕기상 19장 19~21절

19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20 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 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엘리사는 밭에서 농사 짓고 있던 농부였습니다. 농부 엘리사에게 자신의 뒤를 잇게

해야 한다고 할 때, 엘리야의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까?

① 농자 천하지대본이라고 했으니,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근본이 되어있다는 걸 거야.

② 한낱 천한 농부 따위에게 선지자의 사명을 맡기시다니, 하나님의 실수 아닐까?

③ 농부라면 무식할 텐데... 언제 가르쳐서 제대로 된 사역을 하게 하지?

④ 그냥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만 할뿐, 상대가 농부든 상인이든 신경 쓰지 않는다.

⑤ 우직하고 성실해 보이니까 잘 하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사는 엘리야가 겉옷을 던졌을 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 알았습니다.

엘리야가 바로 하나님이 남겨 놓으신 칠천 명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았을 때 엘리야 역시 자잘한 걱정은 다 날아가고 매우 기뻤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의 부름을 받은 엘리사가 자신의 농기구를 불태우고 소까지 잡습니다.

엘리사를 아는 자들이 엘리사의 행동을 보았을 때,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겠습니까?

① 저게 아깝게 뭐하는 짓이지? 차라리 날 주지...

② 차라리 부모님을 드릴 것이지. 부모를 생각하지 않는 충동적인 짓일 뿐이다.

③ 무슨 의미와 뜻이 있겠나? 그저 엘리야가 시키는 대로 했겠지.

④ 엘리사는 원래 부자니까, 일종의 선지자 취임 잔치 같은 것을 베푸는 거야.

⑤ 선지자로 부름 받았으니까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 그렇게 했을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엘리사는 당시 대선지자 엘리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만약 당신이 엘리사였다면, 엘리야의 부름을 받고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나 같았으면 열두 겨릿소를 모두 다 잡아서 잔치를 벌였을 것이다.

② 정말 나를 부른 것이 맞느냐는 확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증인을 세울 것이다.

③ 난 부족하다고, 일단 겸양을 떨어볼 것이다.

④ 귀찮은 일을 떠맡는 것이 싫어서 끝까지 던져진 겉옷을 모른 척 할 것 같다.

⑤ 나를 후계자로 삼는다는 확증과 더불어 사역에 대한 상세 조건을 따져서 문서화하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사가 농기구를 태우고 소를 잡은 것은, 단지 인간 엘리야의 부름이 아닌

주님의 부르심임을 깨닫고, 그 부르심에 수종 들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엘리야를 따라 나서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당신이 엘리사라면, 농기구와 소를 다 버린 엘리사처럼 다 버리고 따를 수 있습니까?

① 당연하다. 주님의 부르심인데 어찌 그 부르심을 거부할까!

② 갑작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잠시 정리의 시간을 조금 가져야 할 것 같다.

③ 마음은 굳게 먹지만, 굳이 다 버릴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지금의 것이 거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챙겨서 가져가겠다.

④ 솔직히 주님의 부름심이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또 다 버리고 따르기도 자신 없다.

⑤ 일단 다 버리고 따라 나선다고 하겠지만, 뒤를 돌아보면 미련을 못 버릴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 또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제자들을 친히 선택하시려고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분의 부르심은 신적 권세와 위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부탁이 아닌 명령이요, 모든 인간과 만물들은 다 그 뜻에 순복하게 됩니다.

당신에게는 예수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그 부르심에 수종 들었습니까?

① 솔직히 예수님이 나를 부르셨는지 잘 모르겠다.

② 예수님은 계속해서 부르고 계시지만, 내가 선뜻 주님을 향해 따라나서지 못하고 있다.

③ 엉뚱한 곳으로 가서 딴 짓을 하다가 주님이 부르셔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④ 주님은 분명히 부르셨고, 지금 나는 주님만 따르기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

⑤ 신적 권위로 부르시는데, 왜 이 땅에는 안 믿는 자가 이렇게 많은가?

주님은 아무도 안 부르시는 것이든지, 아니면 예수님이 안 계신 것이 분명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은 그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모릅니다. 그래서 엉뚱하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모든 부름에 수종 드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인간들을 부르시는데, 예수님의 부르심에 수종 들고 따르는 자들마다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인간의 존재 이유와 목적대로 사는 자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을 사십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부르심을 뒤로 하고 자신의 꿈과 행복만을 위해서 사는 삶을 사십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인 모습을 표시해보고 부연설명 하십시오.

주님의 부르심 따라 ←－－－－－－－－－－－－－－－－－－－－－－－－－－－－－－－－－－－－－－－－－－－－－－－→ 내 뜻을 따라

5. 예수님의 부르심은 인간을 괴롭게하고 망하게 하려는 부르심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영원토록 책임져주시기 위한 부르심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예수님의 부르심에 수종 들고 있으며,

또한 예수님이 얼마나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나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조금만 따르는 대도 예수님은 완벽하게 책임져주신다.

② 내 딴에는 예수님을 잘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거의 책임져주시지 않는다.

③ 내가 예수님을 따르는 만큼 책임져주시고, 따르지 않을 때는 영락없이 고난을 당한다.

④ 예수님은 언제나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 그래서 그 감사함에 주님을 따를 수밖에 없다.

⑤ 예수님이 책임져 주실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지금(코로나)은 책임져주시지 않는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의 부름을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부르심을 듣는 자들입니다.

삶의 어떤 우선순위보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제자로서 주님의 뜻을 일부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전부 따르기 위해서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셀가족들과 간단히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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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르심은 절대적인 신적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피조물에게 부탁이나 하소연을 하고 의지하기 위해서 부른 게 아닙니다.

낮고 천한 피조물을 조물주의 사역에 동참시키고자 부르신 것이며

창조의 목적을 이루고 창조의 섭리를 완성하기 위해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해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피조물이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진흙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그 진흙을 위해서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여러 상황과 형편 속에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수종 들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이 부르면 그 어떤 누구든지 자신의 형편을 보며

따를 것인가, 따르지 말 것인가를 고민하지 말고

주님의 부르심에 모두가 순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는 자는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름을 거부한 자들이 들어갈 곳은 지옥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뜻대로 각 사람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님이 부르시는 것은

죽이려고 하심이 아니라 죽을 자를 살리고 복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르시면 자신이 어떤 형편이든지

모든 것을 놔두고 절대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르심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당분간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이단의 도용 문제 때문에

홈페이지 및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습니다.

설교를 다시 듣고 싶으실 때 연락주시면, 텔레그램이나 카톡 등으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