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9 셀나눔지 – 철거민 이주대책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늘의 문을 여소서, 나의 사랑하는 책(찬19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떠나라 : 창세기 12장 1~9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을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아브람의 마음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떠올랐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까지 이곳이 너무 지긋지긋했는데 잘 됐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② 왜 갑자기 떠나라고 하시지? 이곳에 재앙이라도 내리려나? 빨리 떠나자!

③ 어휴, 지금까지 여기서 피땀 흘려 일구어놓은 게 얼마큼인데, 왜 떠나라고 하시는 거야?

④ 뭐라고요? 여기 고향, 친척, 아버지 집에서 잘 살라고요? 여보세요? 잘 안 들려요!

⑤ 떠나라고요? 네. 있으라고요? 네. 하나님 하라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⑥ 아... 여기서는 하나님이 힘을 못 쓰는 구나.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역으로 가야지.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메소포타미아 지역 갈데아우르의 하란에서 지중해지역 팔레스타인의 가나안까지는

매우 멀고 긴 여정을 떠나야만 합니다. 이 긴 여정을 떠나는 가운데

아브람의 일행들은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아싸! 몇 년째 계속 여행이다. 내일은 또 어떤 곳을 가게 될까?

② 이제 힘들고 지겹다. 이쯤 왔으면 그냥 여기서 자리 잡으면 안 될까?

③ 아브람 족장님은 왜 갑자기 떠난 거지? 분명 큰 죄를 짓고 도망가는 걸 거야.

같이 있으면 함께 벌 받을지도 모르니까, 몰래 도망가자.

④ 하나님이 새 땅을 주신다고? 족장님을 열심히 도우면 내게도 땅을 조금 주시겠지?

⑤ 힘들게 먼 길을 가는 만큼 가나안 땅이 가치가 있어야 할 텐데... 걱정 반, 기대 반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잘 살고 잘 지내던 곳을 갑자기 떠나라고 하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① 새로운 시작도 좋지요. 한 번 가봅시다!

② 마침 일이 꼬이고 있었는데 잘 됐네요. 어서 떠나요.

③ 저, 지금 여기서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있는데, 저는 그 계획에서 빼주세요.

④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떠나야지요. 그런데 정리는 해야 하니까, 50년만 기다려주세요.

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니 갑니다. 그런데 확실한 보증을 좀 서주셔야겠습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혹시 철거민들의 안타까운 상황과 사연을 보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죽음 앞에서 육신의 장막을 떠나야 하는 모든 인간들의 인생은 철거민과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철거민의 상황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누구나 한 번 죽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② 당연히 철거민의 신세를 피하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다.

③ 반드시 철거되어 떠나야 한다면, 보상받는 철거민들처럼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

④ 왜 벌써 죽음을 생각하는가? 그런 생각은 염세적이다. 지금을 즐기며 살기도 바쁘다.

⑤ 죽으면 다 끝이다. 그 다음을 생각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은 어떤 장소나 시간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아브람에게 떠나라고 하신 게 아닙니다.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고,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시고, 그로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시려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떠나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의 이름 앞에 모든 무릎이 꿇게 되고, 그 이름으로 구원 받는 큰 민족을 이루시고,

예수님으로 인하여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됩니다.

아브람은 그냥 떠난 것이 아니라 구원자가 오실 땅, 가나안으로 떠났습니다.

모든 인류의 이주대책, 천국 복음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어찌되었든 하나님의 말씀대로 떠난 아브람은 복을 받았다. 그 복을 나도 누리고 싶다.

② 아브람의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③ 창세기에서부터 모든 인류를 향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주대책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④ 어떻게 창세기와 예수님이 연결되는지 더 알고 싶다.

⑤ 지금 가나안땅은 무슬림의 땅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 복이 끊긴 것인지 궁금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신 것처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죄와 사망에 빼앗길 허무한 것에 대한 모든 미련에서 떠나

예수님을 향하여 오라고 천국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지금 당신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로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미련에 발이 묶인 채 떠나지 못하고 미련에 머물러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상태를 솔직하게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하십시오.

예수님께로 ←－－－－－－－－－－－－－－－－－－－－－－－－－－－－－－－－－－－－－－－－－－－－－－－－→ 아직 미련에 머물러

5. 모든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이후에 어떻게 될지, 어디로 갈지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는 완벽한 대책이 있습니다. 완벽한 대책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지금도 미련의 자리를 떠나라고, 예수님께 들어오라고 간곡히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죽음조차 두렵지 않은 확실한 대책을 믿습니까?

① 돈, 건강, 좋은 자리보다 예수님의 대책이 더 낫다는 것은 조금 알 것 같다.

② 천국으로의 완벽한 철거민 이주대책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확실히 믿는다.

③ 천국의 이주대책에 대한 믿음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의 두려움 역시 만만치 않다.

④ 솔직히 안 보이는 예수님의 대책보다 당장 보이는 세상의 대책이 좋아 보일 때가 있다.

⑤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는 세상의 대책을 강구하며 살겠다.

그리고 죽음이 가까이 올 때 예수님의 대책에 관심을 가져볼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전도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믿음을 보여주며 예수님께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끝이 와도 완벽한 대책을 준비하신 예수님께 함께 떠나자고 전도해야 합니다.

당신은 누구에게 예수님께 같이 떠나자고 전도할 것이며,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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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새 역사의 시작입니다.

내 것 만들고 싶어서 빼앗으려고 움켜쥐고, 빼앗기지 않으려고 움켜쥔

모든 미련으로부터 떠나야 믿음의 새 역사는 시작됩니다.

아무리 내 것이라고 우겨도 이 세상 떠날 때는 더 이상 내 것이라고 우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내 것이라는 미련에서 차마 발을 떼지 못합니다.

마치 철거민들이 마지막까지 저항하다가 중장비에 떠밀려서 비참하게 쫓겨나듯이

사람의 인생은 죽음 앞에서 버둥거리다가 허무하고 비참하게 쫓겨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음 앞에서 육신의 장막을 떠나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히 거할 수 있는 예수님의 집, 천국을 거저 주시고자 하십니다.

죽음 앞에 철거민이 되어야 하는 모든 인류에게 완벽한 이주대책을 마련해 주십니다.

믿음은 세상의 헛된 것을 붙잡고 있는 미련에서 떠나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예수님의 이 음성에 떠나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예수님께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께 가면 기쁨도 평안도 사랑도, 천국과 영생도 완벽하게 다 내 것이 됩니다.

땅문서도 집문서도 계약서도 다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대 변하지 않는 보증서를

자신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 새겨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철거민 이주대책을 아는 것이 믿음이요,

그 대책의 이행자 이신 예수님께로 떠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는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곧 유투브에도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