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6 셀나눔지 – 인생의 의미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예수 늘 함께 하시네,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찬456),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람과 사래 : 12장 10~20절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아브람과 사래가 애굽, 곧 이집트에 내려갔을 때, 이집트 사람들과 고관들과 왕까지

아리따운 여인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 사래를 보고 반했습니다.

그런데 사래의 나이는 최소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바라보는 주변국들의 반응은 어떠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지금 이 시대는 장수하는 시대이니까, 65세면 딱 좋은 나이지. 나도 보고 싶은 걸?

② 헐~ 중년이 훨씬 지난 아줌마를 보고 반하다니, 이집트는 변태국가 인가봐.

③ 곱게 늙었다는 뜻이겠지. 도저히 그 나이로 보이지 않을 만큼. 신기하긴 하네.

④ 아마 아브라함이 동원할 수 있는 부족들이 많기 때문에, 예우차원에서 그랬을 거야.

⑤ 이집트 왕이 어머니 같은 연상을 좋아하나봐. 취향 참 독특하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이 바로의 궁에 재앙을 내리시자 바로는 아브람을 그대로 보내주었습니다.

어찌 보면 아브람이 속인 일 때문에 재앙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바로는 아브람에게 어떤 해코지도 하지 않고 그냥 보내주었는데,

당시 주변의 반응들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역시 아브라함이 뭔가 있는 인물이 확실해. 우리도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어.

② 이집트 왕 파라오는 옛날부터 매우 신사적이라고 소문이 났지. 역시 이번에도 그렇네.

③ 아브라함과 바로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대충 넘어간 걸 거야.

④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셨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무서워서 아무 것도 못했겠지.

⑤ 바로가 사래에게 완전히 반했기 때문에, 그냥 보내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의 인생은 스스로 생각할 때 얼마나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솔직히 내 인생은 꽝이다. 아무 의미도 가치도 모르겠다.

② 지금까지는 안 좋았지만, 앞으로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다.

③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의 자존감은 높기 때문에, 내 인생은 매우 소중하다.

④ 주변에서는 나를 부러워하지만, 나 스스로는 허무함과 무기력만 느껴진다.

⑤ 옛날에는 좋았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계속해서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만약 당신이 아름다움이나 능력으로 세계 제일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면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할 것 같습니까?

① 내 능력이 인정받았다면 이 기회를 잡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

② 메뚜기철은 잠깐이다. 풍족한 노후를 위해서 지금 모을 수 있는 대로 많이 모아놓겠다.

③ 지금 내가 있는 자리, 내가 하는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

④ 산도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듯 한 번 정상을 맛보았으면 됐다. 이제 낙향하여 살 것이다.

⑤ 이 능력과 인기를 가지고 무언가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아브람과 사래의 사명은 오직 하나, 아들을 낳아서 후손을 잇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람과 사래가 이집트에 내려간 것도 사명에 의해서였습니다.

사래의 아리따운 모습도 사명을 위한 능력일 뿐이었습니다.

아브람과 사래의 이 사명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아들만을 위한 인생이라면, 너무 불쌍하다. 이제는 둘 다 자신을 위해서 살 필요가 있다.

② 그것이 하나님의 사명이라면 그대로 살면 그뿐, 특별히 생각할 것은 없는 것 같다.

③ 사명을 위해 열심히 살면서, 틈틈이 스스로를 위해서도 신경을 쓴다면 좋을 것이다.

④ 성경의 이런 기록, 이런 해석은 비인격적이다. 사래는 그저 애 낳는 기계인가?

⑤ 해석이 잘못된 것이다. 아리따운 모습과 능력이 있다면 그것을 잘 활용해야 했지만,

아브람과 사래는 결단성과 과감성이 떨어졌을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사명대로 움직였습니다.

아브람과 사래가 애굽으로 내려간 것도 오실 메시야의 예표였습니다.

그리고 그 예표대로 예수님은 이집트에 내려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집트 땅에 머물지 않고 사명의 땅으로 되돌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오직 하나, 죽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바로 그 사명 때문에 죄인 된 모든 인류의 무의미한 삶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이 되고,

쭉정이 같은 가짜가 알곡과 같은 진짜로 변화됩니다.

예수님의 사명,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당신의 삶은 얼마나 변화되었습니까?

① 예수님의 죽으심이 내 삶에는 크게 연관지어지지 않는다.

②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내 인생의 의미가 부여되었다는 진리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③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진리를 믿는 순간,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④ 예수님의 죽으심에 엄청난 감동이 있다. 그러나 내 인생 전체가 바뀔 정도는 아니다.

⑤ 예수님의 죽으심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그런데 당장 세상의 일을 마주하면

또 그 나름대로 정신이 없어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잠시 잊어버리곤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믿음은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겁니다.

믿음이 있으면 나를 위해서 살기보다는 예수님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목적이 되시고, 예수님이 내 인생의 의미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예수님을 위해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나를 위해 살아왔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현재 나의 영적 상태를 표시해보고 부연설명 해봅시다.

예수님을 위해 ←－－－－－－－－－－－－－－－－－－－－－－－－－－－－－－－－－－－－－－－－－－－－－－－－－－－→ 나를 위해

6. 우리 믿음의 삶을 통해 세상이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혹시 당신이 창문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해서 예수님을 보여주지 못한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다면 이 시간 셀가족들과 나누어봅시다.

또한 당신이 누구에게 창문의 역할로써 예수님을 보여주었으며,

또한 누구에게 창문으로써 예수님을 보여줄 계획과 예정이 있는지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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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정확하게 아는 겁니다.

내가 중요하지 않고 예수님이 중요하기 때문에

믿음이 있는 자라면 내가 잘 사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는 뭐가 되는가?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후손을 잇는 것만이 사명인

아브람과 사래의 인생은 꼭두각시처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리따운 모습, 즉 능력을 가졌으면 자신을 위해서 멋지게 살아야 한다고

오해하고 착각하는 것이 이 세상의 가치관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귀의 속삭임에 속아 바로의 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짜 인생이며

마침내 지옥에 가는 끔찍한 결과밖에 없습니다.

믿음이 있다면 능력이 아니라 사명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사는 믿음으로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의미 있는 인생이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