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0 셀나눔지 – 가나안 클라쓰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은 신실하고, 주 안에 있는 나에게(찬37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언약 : 창세기 15장 7~12절, 17~21절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갈데아 우르에서 아브람을 불러내신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하셨지만 아브람은

피부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아들을 주신다고 했는데, 아직 아들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고대 근동의 약속 방법에 따라 피의 맹세를 하자고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맹세를 위해 짐승을 준비하는 아브람은 어떤 마음일 것 같습니까?

① 그냥 하라니까 할뿐, 아무 생각이 없다.

② 이제야 하나님께서 진짜 약속을 해주시고, 무언가를 보여주시겠구나!

③ 이정도 피의 약속이라면, 하나님도 이번에는 어길 수 없겠지?

④ 이번에도 그냥 그렇게 말씀만 하시는 건 아닐까?

⑤ 무슨 약속이든 하나님이라면 분명히 지키실 텐데, 송구하게 이런 것까지 하시다니.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피의 언약을 맺자고 하신 하나님이 밤이 되도록 오지 않으시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가나안 땅과 후손의 언약이 아브람에게 어떻게 생각될 것 같습니까?

① 가나안 땅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살려만 주세요!

② 이건 하나님의 시험일 거야. 이겨내야 해!

③ 가나안은 내 복이 아닌가봐. 그냥 다 포기하라는 거겠지?

④ 나는 죽더라도 아내 사래만이라도 가나안 땅에서 잘 살도록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⑤ 절대 하나님은 믿지 말라고 근처 돌마다 새겨놓을지도 모른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매우 중요한 약속까지도 안 지키는 상대가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싶습니까?

① 사정이 있겠거니 생각한다.

② 사소한 것은 넘어갈 수 있어도 중요한 약속은 분명하게 잘못을 따져야 한다.

③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하고는 상종도 안 한다.

④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지금 그 약속이 조금이라도 실행중인지 부터 알아볼 것이다.

⑤ 상대가 약속을 안 지키면 약속을 하지 않으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아브람은 광야의 밤을 맞이했습니다. 흑암과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 수많은 들짐승들이

피 냄새를 맡고 와서 아브람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셨는데,

하나님은 온데 간데 보이지 않고 흑암과 두려움에 둘러싸여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은 약속을 어기실 만한 분이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침착하게 기다리겠다.

② 약속이고 뭐고 일단 내가 사는 게 본능이기 때문에, 아마도 도망갈 듯하다.

③ 약속과는 다른 전개에 불만과 불평을 억누를 수 없을 것 같다.

④ 뭘 어쩌겠는가? 그냥 모든 걸 포기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피의 맹세로 이루어야 하는 언약이지만 아브람은 지나지 않고 불로 나타나신 하나님만

쪼갠 짐승 사이를 지나가십니다. 이는 오실 예수님께서 확실하고 분명하게 도장 찍듯이

구원의 언약을 자신의 몸으로 영원히 확증해 주시겠다는 성경의 기록입니다.

예수님의 언약은 일방적이고, 책임도 일방적이며, 피의 도장도 일방적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구원의 언약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일방적인 계약은 계약으로써의 효력이 없다. 난 이런 약속 필요 없다.

② 일방적인 계약이 분명하다. 그런데 나에게만 유리하고, 예수님은 불리한 계약...

이것이 나를 위한 계약이라면 너무 큰 감격이다.

③ 나에게만 유리한 약속이란 있을 수 없다. 나중에 요구하는 게 있을지도 몰라서 멀리한다.

④ 이건 계약이나 약속이 아니라 은혜이다. 그런데 정말 나를 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⑤ 예수님의 구원의 언약이 정말 무한한 것인지, 계약기간은 없는지 궁금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은 단번에 자신의 몸을 쪼개어 속죄를 선언하셔서,

영원한 구원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유효기간이 없는 구원의 언약을

믿기만 하면 그 약속의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구원의 언약을 당신은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아니면 언젠가 없어질 유한하고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영원/절대적 ←－－－－－－－－－－－－－－－－－－－－－－－－－－－－－－－－－－－－－－－－－－－－－－－－－－－－－－→ 유한/일반적

5. 광야의 어두운 밤, 기온은 뚝 떨어지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맹수들의 울음소리는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불로 나타나셔서, 모든 흑암을

몰아내는 밝은 빛을 비추주시고, 온 몸을 따스하게 녹이는 불을 쬐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간도장 찍듯이 홀로 쪼갠 짐승들 사이를 지나시면서 피의 맹세로 이루어진

엄청난 언약을 맺어주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아브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흑암과 두려움에 어쩔 줄 모르는 우리에게 자신의 찾아오셔서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따스하게 위로해주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을 쪼개어 우리에게 구원의 언약을 맺어주시는 우리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당신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지금 당신의 삶의 현장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천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믿어지십니까?

① 나는 매사에 자신이 없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② 나는 아직 흑암과 두려움을 경험하지 않아서 언약이 발동되지 않은 것 같다.

③ 예수님의 수준이 굉장하다는 것은 알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드라마다 더 부럽다.

④ 천상의 주목을 받는 언약의 현장이 내 삶이라는 것이 너무 기쁘고 소망을 갖게 된다.

⑤ 정말일까? 하는 의심도 내 삶에 찾아와 밝히 비춰주시고 따뜻하게 해주시는 경험 때문에

한 순간에 사라진다. 예수님의 언약이 내 삶에는 유일한 기준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가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을 꿈꾸든

무엇을 상상하든 내가 꿈꾸고 상상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 더 큰 차원의 것을

언약하신 대로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우리가 전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수준이 형편없는 것이 되고, 우리의 믿음 역시 흔들리고 맙니다.

이 세상의 수준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축복, 당신은 누구에게 전하시겠습니까?

이 축복을 꼭 전해주고 싶은 사람을 셀가족들과 함께 나누어보고,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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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예수님의 피의 언약으로 효력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즉시 예수님이 피로 이루신 구원의 언약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속, 혹은 계약이나 언약은 쌍방이 상호간에 책임과 의무를 져야 하며,

약속을 어긴 자, 파기한 자는 그에 따른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약속은

죄인으로써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을 대신하여 모든 책임을 예수님이 감당하시고

파기에 대한 벌까지 예수님의 피로 끝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유효기간은 무기한으로 결코 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그저 믿음만으로 그 언약의 대상이 되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저 믿음만으로 구원의 언약이 나를 향한 약속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피 흘리신 십자가는 내 믿음의 증거입니다.

인간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고 있을 수도 없는 수준의 차원이 다른 언약,

이것이 예수님의 구원의 언약이고, 이것이 예수님의 수준, 즉 지저스 클라쓰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