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6 셀나눔지 – 천국의 시작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찬40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천국이 가까이 왔다 : 마태복음 4장 12~17절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모든 사람이 천국을 바라고 있을 때, 예수님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을 사람들은 보통 어떤 의미로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까?

① 천국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며 살라고 하시는 것 같다.

② 이제 천국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지금까지 잘못 했던 것들을 정리하라는 경고 같다.

③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까 이제는 긴장을 좀 풀고 살라는 의미일 것이다.

④ 천국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⑤ 의롭게, 선하게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용기가 되고, 악인들에게는 두려움이 될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이 아니라,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서

스불론과 납달리, 갈릴리 지경으로 가셨을 때, 각 지방마다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퍼졌을지 상상해봅시다.

① 천국이 갈릴리 주변에 건설될 모양인데? 갈릴리 지방에 땅을 사야할 것 같아.

② 왜 예루살렘의 의인들에게 가시지 않는 거지?

보기와는 다르게 예루살렘의 종교계가 부패하고 타락했기 때문일까?

③ 먼저 이방지역과 빈민지역에서 숨은 진주들을 찾으시려고 하시는 걸 거야.

④ 천국이 가까이 오기 전에 의롭지 못한 죄인들을 먼저 심판하기 위해서 가시는군.

⑤ 천국이 가깝다고 말해놓고 실제로 천국이 오지 않으니까 도망갔을지도 몰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도스도예프스키의 죄와 벌이라는 소설 속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두 여인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그러나 소설 속 라스콜니리코프는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여동생마저 돈 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할 정도로 가난하고 피폐했던 가정환경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해악이 되는 고리대금업자 할머니를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합니다.

만약 당신이 모든 권한을 가진 판사라면, 이렇게 주변 환경 때문에 죄를 지은 사람에게

어떤 판결을 내리고 싶습니까?

① 사정을 들어보고 어쩔 수 없는 정황이 있다면 정상참작을 해서 감형시켜주겠다.

② 정말 모든 권한이 있다면 사연에 따라서 무죄를 선언하겠다.

③ 핑계 없는 무덤이 어디 있는가? 죄를 지었다면 마땅히 그에 따른 벌을 받아야 한다.

④ 재범의 방지를 위해 일단 자신의 죄를 얼마나 뉘우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결정하겠다.

⑤ 억울함이 생길 수밖에 없도록 정치를 잘못한 정치인들에게 죄를 묻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천국을 말씀하시며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로 가십니다.

만약 이 시대에 예수님이 오시는데, 교회로 오시는 게 아니라

조주빈 같은 성범죄자나 고유정 같은 살인자 등 끔찍한 죄인들에게 찾아가신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솜방망이 법 대신, 천국에 절대 가지 못할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서 가셨을 것이다.

② 만약 그런 죄인들에게 천국을 말한다면, 예수님은 이 시대에도 죽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③ 예수님은 그들이 사회적으로 이미 낙인찍혀서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자들이라도 천국에 갈 수 있다면 모두가 천국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시는 것이다.

④ 아무리 그래도 그런 끔찍한 죄인들에게는 가시지 않을 것이다.

천국을 말씀하시려면 일단 교회나 기부천사들에게 찾아가셔야 한다.

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은 은밀하게 지은 죄, 사람들이 모르는 죄, 과거에 묻힌 죄가 있습니까?

아마도 티끌만큼의 잘못도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다른 이들이 모르는 이런 잘못들, 죄들을 낱낱이 밝히고 드러낼 수 있습니까?

절대 못한다 ←－－－－－－－－－－－－－－－－－－－－－－－－－－－－－－－－－－－－－－－－－－－－－－→ 얼마든지 할 수 있다

4. 천국은 인간의 의로는 절대 갈 수 없습니다. 천국은 오직 예수님의 의가 있어야만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의가 없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의를,

천국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은 모두가 천국과 먼 죄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에 취해서, 자신의 공로와 의를 자랑한다면

예수님은 이 땅에 불필요하게 오신 게 되고, 그래서 그런 자들은 예수님을 외면합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의는 없고 죄만 많다고 회개하는 자를 여전히 찾고 계십니다.

천국은 아이러니하게도 의인을 위한 곳이 아니라 죄인을 위한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죄인들의 집합체입니다.

당신의 귀에는 교회에 죄인들만 가득하다는 말이 어떻게 들립니까?

① 죄인이었지만 지금은 의인이 된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다.

② 적어도 교회에 나올 정도면 일반 사람들보다는 낫다. 교리적으로 죄인일 뿐,

가뜩이나 세상의 비판이 많은 이 시대에 정말 죄인이라고 한다면 안 될 것 같다.

③ 교회는 자신이 죄인인 줄 알기 때문에 예수님께 찾아온 곳이다. 교회는 언제나

자신이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며, 세상으로부터 욕먹는 것도 당연할 수 있다.

④ 교회 안에서는 분명한 죄인이다. 그러나 세상에 나가서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⑤ 인격적으로 예수님 앞에서 회개하지 않는다면 교회에 나오든 안 나오든 죄인이다.

교회의 출석 여부와 상관없이 완전히 회개하고 용서 받아야 의인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사람에게는 못해도 예수님께는 언제나 모든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예수님 앞에서 얼마나 죄를 고하고,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① 솔직히 내가 왜 죄인인지 잘 모르겠다. 고로 회개할 것이 없다.

② 예수님께 사랑 받는 것은 좋은데, 죄를 고백하면 벌 받을 것 같아서 두려워서

아주 조그만 회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③ 평소에는 내가 죄인이라는 자각이 별로 없다. 그러다가 특별한 행사나

특별히 말씀에 크게 은혜 받을 때 내가 죄인이었다는 것을 눈물 흘리며 고백하게 된다.

④ 확실히 교회에서 찬양을 하거나 말씀을 듣거나 부서별 혹은 소모임 등을 하면서

회개의 고백을 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에 자주 오게 되고, 교회에 오면 마음이 가볍다.

⑤ 늘 주님 앞에 죄인이라고 고백한다. 그런데도 늘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 때문에

매사가 송구하면서도 즐겁고 기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세상의 노래는 나를 노래합니다. 그러나

찬양은 죄인인 내가 아니라 예수님을, 예수님의 용서와 예수님의 의를 노래합니다.

당신에게 지난 한 주간 동안 죄인인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의 용서를 느끼게 하면서

당신의 귀에 많이 들리고 은혜가 되었던 찬양은 무엇입니까?

그 찬양 때문에 생겨난 은혜를 셀가족들과 짧게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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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인간의 힘으로 도달할 수 없고, 인간의 힘으로 열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열어주셔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오직 예수님만이 천국을 시작하십니다.

자신이 자랑하며, 자신이 쌓고 이뤄놓은 자기 의로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무리 죄가 많아도 의가 없다고 회개하는 진실 되고 솔직한 자들에게 천국이 열리지,

천국에 합당한 자신의 의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거나 거짓으로 말하는 자들에게

절대 예수님은 천국을 시작하게 해주지 않으십니다.

자신의 의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멀리한다면 천국의 시작은 영원히 없습니다.

예수님을 멀리한 것이 곧 천국을 멀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를 자랑만 할 뿐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천국의 시작은 없습니다.

천국의 시작은 나의 죄악을 고백할 때

천국의 의를 채워주시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