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3 셀나눔지 – 건져내는 사랑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천 번을 불러도,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찬26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나일 강에 떠내려가는 갈대상자 : 출애굽기 2장 1~10절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히브리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전부 나일 강에 버리라는 끔찍하고 잔인한 이집트 왕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모세의 부모는 아기를 석달이나 숨겼다가 더 숨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모세를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웁니다.

모세 부모의 주변 이웃들은 모세 부모에게 어떤 말들을 건넸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① 쯧쯧... 그러게 왜 지금까지 숨겼소? 그만큼 더 아프잖소?

② 그렇게 큰 아이를 버릴 바엔 함께 도망갑시다. 나도 숨겨 키웠던 아이가 있어요.

③ 옆집 아무개는 작년에 쌍둥이, 올해 또 하나, 그렇게 셋을 보냈어요.

너무 힘들겠지만 시간이 무뎌지게 해줄 거예요.

④ 제발 아랫집처럼 함께 강에 빠져죽지는 마요. 남은 아이들을 생각해야죠.

⑤ 어차피 이렇게 다 죽을 거라면, 함께 이집트와 싸워보기라도 합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로의 공주가 나일 강에 떠내려가던 모세의 갈대상자를 발견하고, 상자를 열었을 때

모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건져내어 살려서 아들로 삼았습니다. 바로나 바로의 공주는

히브리민족 모세와는 피부색부터가 틀린데도 모세를 아들로 삼았습니다.

이 일이 알려지면서 어떤 소문들이 떠돌아다녔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① 죽는 아이 중 하나를 살려서 아기들 중 누군가는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

자칫 폭동으로 치달을 수 있는 히브리민족을 잠재우는 정치적 꼼수에 불과하다.

② 바로의 공주는 정말 마음씨가 착하다더니, 정말인가봐!

③ 수많은 아기들을 죽게 만든 끔찍한 명령을 뒤에서 도운 여자가 아이 한 명을 살렸다고?

흥, 아마도 몇 년 내로 생체실험으로 죽게 될 걸?

④ 백일 된 모세라는 아이가 잘생긴 건 둘째고, 말도하고 글도 쓰는 천재여서 살렸다던데?

⑤ 그저 헛소문에 지나지 않아. 이집트 왕궁이 어떤 곳인데 아무나 들이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물에 빠진 경험이나, 급류에 휩쓸린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때 어떤 감정들과 생각들이 가득했었는지 힘들겠지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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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냥 물에 빠진 것과는 차원이 다른, 죽음의 강은 어느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당신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얼마나 가지고 있습니까?

① 별 생각 없다. 어차피 다 죽는 거 아닌가?

② 덤덤한 척 할 때도 있지만, 좋은 음식과 운동 등 죽음을 피하기 위한 것을 부정할 수 없다.

③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죽음의 공포는 가끔씩 소름 돋게 만든다.

④ 전혀 두렵지 않다. 곧 과학의 발전에 따라 죽지 않는 약과 의료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⑤ 나는 지금 차라리 죽고 싶다. 가끔씩 오히려 죽음이 반가울 때가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바로의 공주의 손을 통해 모세를 건지고 살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악인의 손을 사용해서라도 죽음의 강에서 건져주십니다.

악인을 통해서, 악인을 사용하시는 예수님을, 당신은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① 악인을 먼저 선하게 변화시키시고, 그 다음에 사용하시지 않을까?

② 어떻게 악인을 통해서 역사하시며, 악인을 사용하실 수 있을까? 말도 안 된다.

③ 너무 위험하다. 바로의 공주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린다면 모세는 그대로 죽은 목숨이다.

④ 주변의 선한 자들에 의해 압박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주님의 역사에 따르게 될 것이다.

⑤ 전능하시기 때문에 악한 자도 선한 자도, 또한 모든 만물도 상관없이 사용하실 수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께서 바로의 공주를 통해서 모세를 나일 강에서 건지신 것은, 모든 인간들을

그렇게 죽음의 강에서 건져내어 살리시겠다는 예수님의 사역과 약속에 대한 예표입니다.

그러나 죽을 자를 살려내면, 죄에 대한 형벌인 죽음을 대신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담의 죄를 물려받지 않아서 죽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모세를 위해서, 모든 인간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죽음의 강에 홀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이 땅에 오셔서 죽을 자를 건져주시고, 예수님은 대신 죽임당하셨습니다.

당신은 그런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체감할 수 있습니까?

① 물에 빠진 나를 살려준 사람은 눈에 보이지만, 예수님은 안 보여서 잘 모르겠다.

② 도대체 예수님은 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고 날 살려주셨을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

③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이기 때문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④ 나를 살려주신 사랑 때문에 눈물이 나다가도,

내가 싫은 사람까지 살려주신다고 하실 때는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어진다.

⑤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날 향한 사랑 때문에 눈물이 나는 동시에, 기쁘기도 감사하기도 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는 시작과 끝이 있는 한낱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핏값으로

우리는 시작은 있으되 끝이 없는,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의 천국 자녀가 되었습니다.

죽음의 강에서 건져주시고 손 내밀고 계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손길을

당신은 얼마나 단단히 붙잡고 있습니까?

① 죽음의 공포가 너무 커서 예수님의 손을 잘 붙잡지 못할 때가 많다.

② 여전히 죽음이 두렵다. 그런데 가끔씩 교회에서 예수님을 체험하면 담대해진다.

③ 꽉 붙들고 있으려고 한다. 그러나 때때로 놓칠 때가 있는 것 같다.

④ 꽉 붙잡으려고 하지만 나는 종종 놓친다. 그런데 예수님이 꽉 잡아주시는 것을 느낀다.

⑤ 항상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있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살뿐 아니라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언제든지 뛰어들 수 있는 준비까지 되어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코로나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혹시 지난 주일 이후 설교말씀을 몇 번 들으셨습니까?

힘든 일 때문에 기도할 때, 다시 들은 설교 말씀이 얼마나 도움 되었습니까?

설교말씀을 다시 들었을 때 누리게 되었던 은혜가 있다면, 셀가족들과 잠시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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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강에서 인간은 그 누구도 스스로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죽음의 강에서 건져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바로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랑으로

죄 때문에 죽음의 강에 떠내려가는 모든 인간들을

건져주실 수 있고,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런 역할은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다.

자신의 생명을 대신 내어주고 죽음의 강에서 건져내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뿐입니다.

사랑은 곧 예수님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어떤 사랑도 결코 죽음의 강에서 건져줄 수 없고 구원해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만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모세를 건져낸 사랑의 손길이 죽음의 강에 떠내려가는 수많은 인생들을 향하여

지금 이 시간에도 손을 내밀어 주시고, 건져내어 주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