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0 셀나눔지 – 사랑의 능력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를 찬양하며, 천지에 있는 이름 중(찬8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 출애굽기 4장 10~17절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세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모세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여 말을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만약 모세가 하나님을 향하여 늘어놓는 핑계를

모세를 알던 모세 주변의 사람들이 듣는다면, 그들은 뭐라고 수근 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맞아, 모세는 정말 말을 못하지. 늘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못 알아듣겠어.

② 뭐라고? 이집트에서 많이 배운 사람 아닌가? 하긴, 많이 배웠다고 말 잘하는 건 아니지.

③ 나는 모세가 말하는 거 많이 들어봤어. 그냥 하나님의 일을 하기 싫은 것뿐이야.

④ 말을 잘 하든 못 하든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순종해야지, 감히 거절을 해? 나쁜 놈이네!

⑤ 모세가 잘 하는 거야. 큰일을 하기 전 철저한 점검은 필수니까. 능력을 점검해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모세의 핑계에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모세에게 이집트로 가라고 촉구하십니다.

계속 거절해도 형 아론까지 붙여주면서 엄청난 능력을 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자신을 향하여 재촉하기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세는 속으로 어떤 생각을 품었을 것 같습니까?

① 40년 동안 미디안으로 도망 와서 살았다고, 나를 서둘러 죽이시려는 걸까?

② 그래, 형을 붙여주셨으니까, 형만 믿자.

③ 하나님, 형 말고요, 더 능력이 될 만한 사람을 붙여주시면 안 될까요?

④ 에이, 몰라. 될 대로 되라. 내 나이 80이면 살 만큼 살았어.

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면 해야지. 난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말을 잘 하는 편입니까?

본인의 생각과 주변의 평가를 종합하여 아래 수직선에 표기하여 답해보십시오.

말을 잘 한다 ←－－－－－－－－－－－－－－－－－－－－－－－－－－－－－－－－－－－－－－－－－－－－－－－－→ 말을 잘 못한다

2.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네 입에 함께 있겠다고 하시면서 말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지팡이를 잡고 이적을 행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맘껏 외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능력을 주시려고 하시는데, 모세는 뒷걸음만 칩니다.

당신은 이런 말하는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편에서 모세를 나무라고 싶습니까?

아니면 모세의 편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항변하고 싶습니까?

①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냥 말만 하면 하나님이 다 이뤄주실 텐데, 모세가 한심하다.

② 솔직히 입만 가지고 가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명령인데 모세쯤 되는 사람이라면 바로 따라야 하지 않을까?

③ 솔직히 모세에게 특별한 능력들을 많이 주셨더라면 모세가 더 쉽게 순종했을 텐데,

하나님이 모세를 향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한 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④ 오죽하면 모세가 말 핑계를 댔을까? 하나님께서 확실한 능력들을 모세에게 주셨더라면

모세는 곧바로 순종했을 것이다. 내가 모세였어도 그냥은 못 갔을 것이다.

⑤ 모세가 하나님 명령을 듣던 안 듣던, 나하고는 별 상관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말의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제자들에게 똑같이 이루어졌습니다.

제자들에게 불의 혀처럼 성령이 임했는데, 예수님을 증언하고 증거 하는 제자들에게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말의 권세와 말의 능력이 임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이 능력, 말의 능력을 모세처럼, 제자들처럼 동일하게 주십니다.

당신은 이 능력, 말하는 능력에 대하여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말만 하는 능력이라면, 난 싫다.

② 말만 잘해도 하나의 큰 능력이 될 수 있다. 감사하게 생각하겠다.

③ 말도 잘하고, 또 다른 능력들도 골고루 주시면 좋을 텐데...

④ 모세는 이집트에서 각종 이적을 행하였다. 일단 순종만 하면 각종 능력도 따라올 것이다.

⑤ 예수님을 말하고 증거 하는 능력은 늘 간구하던 것이다. 나는 다른 것에는 관심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교회가 사회의 모범이 되지 못하고 말만 앞선다던지, 기독교는 입만 산 종교라는

이런 비판적인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과 감정이 마음에 생깁니까?

마음에 있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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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듣고, 입으로 시인하며 고백하는 자는

사망의 권세까지 이기는 구원 받은 자,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말하면 말하는 것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이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을 것이요,

예수를 말하는 자마다 이미 능력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의 능력입니다. 이런 능력, 예수님을 말하는 능력이

당신에게는 얼마나 크고 감사한 예수님의 사랑의 능력이 되고 있습니까?

① 요즘 같은 시기에는 예수님을 말하면 싸늘한 눈총만 받는다. 전혀 능력이 안 된다.

② 지금은 예수님을 향한 내 사랑이 작아서 예수님을 잘 말하지 못하지만,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점점 자라면서 그 말의 능력과 권세도 커지리라 생각한다.

③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내 입술에서 예수님이 고백되어지면 위로를 얻는다.

④ 내 말 속에 예수님이 많이 나타날 때, 뭔가 달라지는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잘 모르겠다.

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는 모든 말마다 예수님께서 이루어주심을 보게 된다.

예수님을 말하는 사랑의 능력으로 두려운 것 없이 살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어.결.수” 어차피 결론은 예수로 끝나는 우리들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겪었던 일들 중 하나를 ‘어.결.수’로 셀가족들 앞에서 고백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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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깨달아 알게 된 자는 그 사랑을 말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말하고 증거 한 것은 곧 능력이 됩니다.

세상은 비판하기를, 기독교는 입만 산 종교이고 교회는 말만 앞서서 시끄럽다고 합니다.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세상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주님이 교회에 주신 능력은 말의 능력과 말의 권세입니다.

종교는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지만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말하고 예수님이 그 삶에 들어오면 예수님을 보여주는 삶이 됩니다.

나의 노력과 나의 업적이 아닌,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와 변화하게 된 것이 나타납니다.

즉 예수님을 말하고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이

거룩하고 깨끗한 척하는 겉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고 더욱 능력 있는 삶이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말로 전하고 말로 전해 듣습니다.

예수님의 구원과 생명은 말로써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말하는 교회는 무능력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시대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윤리와 도덕, 인간적 사랑을 의도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다가 무능력해진 것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없는 말과 행동처럼 무능력한 것이 없고

예수님이 없는 삶과 인생처럼 무의미한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말할 수밖에 없게 되고, 그 사랑을 말할 때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