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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셀나눔지 – 다 덮어주는 사랑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슬픈 마음 있는 자,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찬26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유월절 : 출애굽기 12장 11~14절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는 이집트 왕의 완악함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처음 난 것이 죽는 10번째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모세가 대언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향해서는 문설주에 양의 피를 칠하면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집트의 분위기는 어떠했을지 상상해봅시다. ① 지금까지 힘을 다 써서 이스라엘의 신도 힘이 없을 거야. 이번은 아무 일 없을 거야. ② 지금까지도 진짜였는데, 장자가 죽을 것이라니... 우리 집은 망했구나, 망했어. ③ 이스라엘의 신이 우릴 죽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이스라엘을 다 죽여야 해. ④ 이제 마지막 10번째다. 우리의 태양신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중 누가 더 센지 보자. 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우리도 살고 싶으면 이스라엘처럼 해야 해. 양을 잡아, 양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이전의 9재앙을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모두 보고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재앙, 죽음의 사자가 지나갈 것인데,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칠하면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다고 모세가 전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스라엘의 분위기를 상상해보십시오. ① 지금까지는 모세가 말한 대로 됐는데, 혹시라도 마지막에 말대로 안 되면 어쩌지? ② 이집트 사람들의 장자를 죽인다고? 아이고 그 분노가 우리에게 다 올 텐데? 어린 양의 피고 자시고, 어서 도망부터 가야 목숨이라도 건질 것 같아. ③ 양의 피를 칠하라고? 괜히 피 칠한 집만 이집트 사람들에게 죽는 거 아니야? ④ 양의 피를 칠하면 재앙이 넘어간다고? 이 비밀이 새나가지 않게 조용히 우리만 칠해! ⑤ 양의 피는 상관없어. 전능하신 하나님이 알아서 이스라엘만 구원하실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죽음의 사자가 지나갈 때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어린 양의 피를 칠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집트 사람 중 하나라면, 어린 양의 피만 칠하면 재앙이 지나간다는 모세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의 심판? 이 참에 죽어 마땅한 놈들은 싹 다 죽어 나가게 되겠군. ② 양의 피를 칠하라고? 무당의 부적이나 미신적 행위 같잖아? 신뢰가 안 가는데? ③ 양의 피만 있으면 된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나님을 얼마나 잘 믿는지 믿음을 증명할 수 있는 그간의 신앙생활이 중요 한 거야. ④ 믿든 안 믿든 일단 칠하고 봐야지. 어쨌든 하나님의 대언자, 모세의 말이잖아? ⑤ 괜히 피를 칠했다가 다른 집에서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난 눈치껏 따라할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만약 당신에게 사기를 쳐서 돈을 빼앗고, 당신의 자녀에게까지 해코지를 했던 사람이 어제까지도 나쁜 일을 했는데, 단지 어린양의 피를 칠해서 죽지 않고 살게 되었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하게 될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의 마음은 나의 마음과 비교할 수 없이 넓고 깊으시겠지. ② 하나님이 살리신 건데, 어쩔 수 없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잖아. ③ 나 이제 하나님 안 믿어. 저 놈이 어떤 놈인 줄 모르나? 어떻게 저런 놈을 살려줘? ④ 우리의 하나님은 저런 악한 놈까지 용서해주시는 분이야. 감동이 밀려오지 않아? ⑤ 하나님이 저 놈은 사랑하지만, 나는 사랑하지 않나봐. 이건 말이 안 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유월절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방법임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심판자가 아니라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보실 수 있지만, 그 속을 낱낱이 파헤쳐서 따지고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다 덮어주셔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구원해주시길 원하십니다. 예수님 당시 가장 더러운 죄인으로 취급당하던 세리와 창녀, 심지어 십자가에 달린 강도까지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파격적인 행보 때문에 속상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향하여 바리새인의 입장을 변호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① 예수님, 그래도 잘못된 죄는 왜 잘못인지, 어느 정도의 잘못인지는 알려주셔야죠. ② 무조건 용서하시면 죄에 대한 불감증이 생깁니다. 혼낼 건 혼내고 용서해야죠. ③ 죄인의 용서보다, 바리새인처럼 의롭게 살았던 이들에 대한 칭찬부터 하면 좋을 텐데요. ④ 용서 할 수 있는 건 용서하겠지만, 살인처럼 큰 죄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되지 않나요? ⑤ 그냥 예수님을 믿었다고,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다고 용서하는 건 안 됩니다. 적어도 속죄의 기간, 참회의 기간이 일정시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자신의 피, 곧 생명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은 피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 이후 인류가 흩어지면서 하나님이 보내실 구원자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고, 피에 대한 미신적 오해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님의 피는 모든 죄를 덮고, 죽음마저도 넘어가게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생명, 곧 피를 흘려주셔서 그 피를 칠한 자, 그 피를 믿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어린 양의 피가 그 영혼에 칠해져 있는지, 즉 예수 그리스도가 그 안에 있는지 없는지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느냐, 아니면 심판을 면제받고 구원을 받느냐의 기준입니다. 당신의 마음과 영혼에는 예수님의 피가 칠해져 있습니까? 예수님의 피가 당신의 허다한 죄와 허물을 덮어주셨습니까? 당신이 느끼는 정도를 아래의 수직선에 조심스럽게 표시해봅시다. 진하게 칠해져 있다 ←－－－－－－－－－－－－－－－－－－－－－－－－－－－－－－－－－－－－－－－－－－－－－－－－→ 전혀 없다. 5. 선한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성격이 좋기 때문에 성도라고 불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정체성은 오직 예수입니다. 성도가 예수님을 자랑하고, 그 보혈을 자랑하면 그자신도 모르게 세상으로부터 착하고, 선하고, 성격 좋은 인물로 칭찬 받지만, 성도가 자신의 업적과 자기 자신을 자랑하면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게 됩니다. 30지금까지 당신이 기독교인으로써 자랑으로 삼았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지난 주 다 덮어주는 사랑에 대한 말씀을 들은 후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셀가족들과 솔직하게 당신의 마음을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지난 주간 동안 “예수 법칙”을 적용해보셨습니까? 슬프고 짜증나고 한숨 나올 때, 예수님을 외치거나 생각할 때, 짜증도 화도 한숨도 전부 즉시 정지하는 것이 예수 법칙이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이 우리 삶 속 순간순간마다 찬양이 되고, 고백이 되었을 때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셀가족들과 짧지만 즐겁게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예수님의 사랑은 모든 죄를 다 덮어주는 사랑입니다. 만약 전능하신 예수님이 인간들의 죄를 파헤치면 이불의 먼지 털 듯이 한도 끝도 없이 인간의 죄를 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으로 덮어주기 위해서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모든 죄를 씻고, 모든 허물을 덮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덮어주지 못할 허물이 없고 씻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덮으면 그 부작용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그냥 덮는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 예수님의 사랑만이 모든 허물을 덮고 모든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예수님이 흘리신 피, 보배로운 피라고 부르는 보혈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모든 심판이 지나갈 표적이 되고 구원의 표가 되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이 사랑하는 자를 대신하여 죽은 사랑의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결정체, 예수님의 보혈이 그 마음과 영혼에 칠해져 있는 자는 어떤 죄와 허물도 다 덮어주시고, 죽음의 심판까지도 지나가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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