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8 셀나눔지 – 위 아래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강하신 주, 마귀들과 싸울지라(찬348),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위의 것을 찾으라 : 골로새서 3장 1~2절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의 교인들에게 편지를 통해서 위의 것을 찾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골로새교회는 혼합주의적 이단의 가르침이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상황입니다.

세상이 힘들어서 교회를 찾아왔는데, 교회마저도 혼란스러워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인생의 법칙을 말해주고, 올바른 세상의 길을 알려주고, 잘 사는 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매우 상투적으로 위의 것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골로새교인들은 이 편지를 읽으며 어떤 말들을 서로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역시 바울 선생님의 말씀은 훌륭해. 이제부터 위의 것을 찾으면 되는 거야.

② 바울 선생님이 여기 계시지 않으니까 그냥 상투적인 말만 하시네. 실망이야.

③ 하기야 바울 선생님이 이곳 사정을 잘 알 수가 없겠지. 그냥 반가운 마음만 받으면 돼.

④ 뭔가 알고 계시기는 한 걸까? 한 번 읽어서는 잘 모르니까 여러 번 읽어야 할 것 같아.

⑤ 지금 그런 편지에 신경 쓸 틈도 없어. 산적한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한 사도 바울의 말에

골로새교회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은지 상상해봅시다.

① 역시 교회는 맨날 하늘만 찾아. 그래서 현실적이지 못해.

②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그러면 교회 사람들은 돈, 음식, 옷, 집 없이 살 수 있나?

③ 역시 종교인들은 땅의 것에 관심이 없구나. 그래서 외딴 곳으로 가는 것 같아.

④ 그래, 제발 위의 것 좀 생각해라. 꼭 시끄럽게 싸우는 것들은 다 교회 사람들이더라.

⑤ 쯧쯧... 이 땅에서 적응 못하는 것들이 꼭 저런 식으로 다른 차원을 말하더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의 생각 주머니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머릿속을 수치로 변환하여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문제들부터

하나씩 풀어내며 말해보십시오.

① ____________________ - ( ) %

② ____________________ - ( ) %

③ ____________________ - ( ) %

④ ____________________ - ( ) %

⑤ ____________________ - ( ) %

⑥ ____________________ - ( ) %

2.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향하여 상투적인 종교용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예수님으로 충만한 자였고,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하늘의 시제를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의 시제, 이 땅에서의

시간표가 있고, 동시에 하늘의 시제, 하늘의 시간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하늘의 시제와 땅의 시제는 반대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에게 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을 때, 천상에서는 은혜가 절정으로 올라가고

사람이 소위 세상에서 잘 나갈 때, 하늘의 시간표는 바닥이 됩니다.

왜냐하면 위기의 순간, 고난의 시기에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되고,

그 반대일 때는 저 혼자 잘나서 예수님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동시에 두 가지 시제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종교적 상상력일 뿐이다.

② 그럴듯하기는 한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아서 확실히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③ 그런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두 시제를 만들었다는 구절이 있나?

④ 두 시제가 있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 땅에서는 땅의 시제가 중요하지 않을까?

⑤ 하늘의 시제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믿는 자들의 삶에는 확실한 소망과 담대함이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눈이 안 보이게 되었을 때,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죽음을

경험할 때,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갈 때가 사람에게는 최악의 때였지만, 오히려 하늘에서는

큰 은혜의 때였습니다. 하늘의 시제는 인간의 겪는 땅의 시제와는 전혀 다릅니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땅의 시제와 하늘의 시제를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땅의 시제와 하늘의 시제니까 당연히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겠지.

② 이 땅에서도 좋고 하늘에서도 좋을 수는 없는 건가요?

③ 이 땅에서 안 좋았는데, 하늘의 시제 속에서도 안 좋으면 완전히 버림받은 인생인가?

④ 분명히 하늘의 시제를 보면 어떤 고난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하늘의 시제를 보고 또 알 수 있는 거지?

⑤ 성경의 인물들에게는 하늘의 시제가 적용되는 것 같은데,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생각 못하는 타락한 인간의 인생은

욕심만 가득 들어차고 믿음은 점차 사라져서

위를 보지 못하고 땅만 보며 살아가는 짐승과 같은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시간 바울의 편지를 통해서 우리에게 위의 것을 찾으라고,

땅의 시제에 묶여 살지 말고 하늘의 시제를 보라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땅의 시제를 더 많이 생각하며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하늘의 시제를 더 많이 생각하며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지난 영적 발자취를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봅시다.

땅의 시제 ←－－－－－－－－－－－－－－－－－－－－－－－－－－－－－－－－－－－－－－－－－－－－－－－－→ 하늘의 시제

5. 당신의 삶 가운데 땅의 시제가 바닥일 때는 언제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그 사건과 그 시간을 하늘의 시제로 해석하여 셀가족들에게 고백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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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의 이야기 1번’을 다시 살펴보면서, 나의 생각주머니가 땅의 생각으로 가득했었는지,

혹은 위의 생각, 즉 예수님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헤아려보십시오.

우리는 지난 주 말씀 시간에, 나도 모르게 나오는 한숨 대신

“주여” 혹은 “예수님”을 세 번 부르기로 결단했습니다.

한숨은 땅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한숨 대신 “주여” 혹은 “예수님”을 세 번 부면서

하늘을 보며 예수님을 찾고 하늘의 시제를 생각했을 때,

어떤 은혜가 다가오고, 어떤 놀라운 경험들을 했는지

내 마음 속에서 자라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셀가족들과 진솔하게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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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단순히 믿는다는 말로 떠든다고 세워지지 않습니다.

땅의 시제 너머의 하늘의 시제를 생각하고

예수님이 이루고 계시는 절대 시제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자는 어떤 고난이 와도 어떤 문제가 있어도

지금 이 땅에서의 현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땅의 시제가 아닌 하늘의 시제를 통해서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다메섹의 바울처럼, 이집트에 팔려 간 요셉처럼, 물고기 뱃속의 요나처럼

인생이 바닥에 떨어질 때, 하늘의 시제 속에서는 오히려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 인생이 고공을 날게 되는 놀라운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날마다 위의 것을 찾고 하늘의 것을 생각하며

인생의 위기마다 오히려 기대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면 땅의 것만 바라보고 땅의 것만 생각하며 땅의 시제에 묶여서

인생에 고난이 오고 위기가 닥칠 때 근심과 한숨 속에서

머리를 싸매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자신의 환경과 주변을 한탄하고 저주하면서 사망의 늪으로 서서히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위의 것을 찾고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믿음이 세워질 때

땅의 시제가 아니라 하늘의 시제로 살아가는 담대한 인생이 된다.

언제나 예수님을 찾으며, 하늘의 시제 속에서 담대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