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8 셀나눔지 – 두려움의 정체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찬41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봉하지 않은 편지 : 느헤미야 6장 5~9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므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 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산발랏은 느헤미야가 정성들여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한 것으로

이상한 소문이 나고 있다는 내용의 봉인되지 않은 편지를 느헤미야에게 보냈습니다.

이 봉인되지 않은 편지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어떤 소문이 번졌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동원했던 것이 다 자기가 왕이 되고 싶어서 속인 거야?

② 쯧쯧쯧... 곧 이어 바벨론의 군대가 밀려와서 반란죄로 싹 다 죽게 되겠군.

③ 처음부터 이스라엘은 저런 흑심을 품었을 줄 알았어. 이제 세상에 다 발각이 되는구나.

④ 느헤미야가 어떤 인물인데... 확인 안 된 편지 조각 하나로는 그 신뢰가 무너지지 않아.

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어? 느헤미야, 알고 보니까 무척이나 음흉한 자였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느헤미야는 반역을 도모한다는 구설수에 오르면서 바벨론 왕의 오해까지 받을 수 있는

매우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가까운 사람들이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조언들을 느헤미야에게 진지하게 해주었을 것 같습니까?

① 소나기는 피해가듯, 성벽 공사를 잠시만 중단하고 이상한 소문이 잠잠해지면 다시 하자.

② 무엇보다 바벨론 왕에게 직접 찾아가서 결백을 입증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

③ 산발랏을 만나서 소문의 근원을 찾고, 헛소문의 뿌리를 뽑는 것이 좋을 것 같아.

④ 이 편지는 그저 찌라시에 지나지 않아. 신경 쓰지 말고 성벽공사에 최선을 다 하자.

⑤ 이건 보통 일이 아니야. 산발랏도 만나고, 바벨론 왕에게 사람도 보내고... 뭐든 다 해보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끔찍하고 무섭고 두려운 것을 3가지만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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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태복음 10장 28절에서 예수님은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는 이 말씀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온 세상의 주인이며 주관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라는 뜻인 것 같다.

② 예수님께 잘 못 보이면 지옥이다. 지옥에 가는 것은 당연히 두렵다.

③ 알고 보면 예수님은 무서운 분이다. 성경 속의 예수님 성격은 좀 괴팍하지 않은가?

④ 다른 것, 다른 존재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⑤ 항상 긴장감 속에서 실수로라도 죄를 짓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느헤미야는 사람의 말에 휘둘리며 정세의 흐름과 상황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더 두려움을 느끼는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산발랏의 어떤 두려운 말에도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모든 두려움의 정체가 다 허상이며 거짓임을

깨닫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느헤미야와 산발랏을 보면서

어떤 것들을 느끼며 깨닫게 되었을지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십시오.

① 하나님의 말씀만 따르고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어. 느헤미야가 보여줬잖아!

② 산발랏은 두려운 인물이야.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보다 더 두려운 인물이지.

③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향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우리는 산발랏의 계락 때문에

무섭고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을 거야.

④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되어 있어.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누구든지 공개재판을 하도록 해서 벌과 심판을 면하도록 하자.

⑤ 산발랏과 느헤미야의 차이는 백성을 향한 자세야. 백성을 두려워하는 자가 이기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두려움의 실체를 부단히 알려주십니다. 세상의 헛된 두려움에서 벗어나

정말 두려운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깨닫도록 말씀하며 깨우쳐주십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을 벼랑으로 몰아세우는 상황과 소문보다, 주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허상과 실체를 정확히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은 눈앞에 환난의 파도가 닥칠 때, 실제는 눈앞에서 부서질 허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무서워 떠는 인생이 아니라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예수님은 지금 이 시간도 말씀해 주십니다.

당신은 지금 당면하고 있는 인생의 문제 앞에서 얼마나 두려움을 느끼십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 두려움을 얼마나 떨쳐내고 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모습을 표시해보고, 짧게 그 이유를 부연해 보십시오.

너무 두렵다 ←－－－－－－－－－－－－－－－－－－－－－－－－－－－－－－－－－－－－－－－－－－－－－－－→ 말씀으로 극복한다

5.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멀어지지 않으면 그 무엇 하나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세상의 두려움은 모두 허상일 뿐입니다. 느헤미야는 두려움의 정체를 정확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느헤미야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 역시 예수님이 지켜주시며

모든 두려움의 정체를 드러내주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그래서 마귀의 호는 ‘아차’ 혹은 ‘오호라’입니다.

두려움으로 넘어뜨린 줄 알았는데, 예수님의 말씀으로 그 정체가 다 드러나고

성도는 더욱 더 담대한 자로 거듭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겪었던 두려워하며 근심하고 걱정했던 일들이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일로 바뀌게 된 사건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어떻게 두려움의 정체를 알려주셨는지, 셀가족들과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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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배는 단순히 출석 도장을 찍는 시간이 아니라, 예수님이 들려주시는 한 말씀이라도

혹여 놓칠까 두려워하는 가운데, 기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더욱 사모하며 참석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입니다.

지난 주일, 혹은 최근에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걱정과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지며

나도 모르게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함이 마음에 충만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이 시간 셀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고백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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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그 정체가 허상입니다.

세상에서 느끼는 어떤 어려움이든지 그것은 실체가 없는 허상일 뿐이라는 것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명백히 밝혀주십니다.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유일한 창조자요 심판자이며 전능자이자 구원자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인간의 귀에 어떻게 될 것 같다고, 큰일 날 것 같다고 끊임없이 속삭이지만,

마귀가 꾸미는 어떤 흉계도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에 완전히 반전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알고 느끼는 모든 두려움의 정체는 그저 마귀의 울부짖음일 뿐

주의 자녀들에게 어떤 해도 끼치지 못하고 예수님의 사랑에게서 끊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고, 알지 못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져서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그런 끔찍한 결과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진리를 알려주시고, 두려움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지금도 당신을 향하여 계속해서 깨우쳐 주고 계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