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3 셀나눔지 – 예수의 이름으로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예수의 이름으로,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찬251),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그리스도의 능력 : 고린도후서 12장 8~10절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능력의 사람입니다. 기도하고 간구하면 다 이루어지는 능력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육체의 가시, 사탄의 사자를 없애달라고 간절히 세 번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셨다고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바울의 주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면, 어떤 말들이 오고갔을 것 같습니까?

① 바울도 안 될 때가 있겠지. 바울이 하나니은 아니잖아?

②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사도라고 으스대더니, 꼴좋다.

③ 예전 잘못에 대한 형벌인데, 하나님이 그걸 왜 없애주겠어?

④ 사도 바울도 응답받지 못하는데 있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응답받기 힘들까?

⑤ 다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우리가 신경 쓸 일이 아니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시도는 내용과 목적이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고 간구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을 본 초대교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 것 같습니까?

① 사도 바울은 말만 하나님을 위해서지, 속으로는 음흉하게도 자신을 위해서 기도했을 걸?

② 내용과 목적이 아무리 좋아도 안 되는 건 안 돼.

사탄의 사자는 사도 바울의 죄에 대한 형벌이니까.

③ 기도의 내용과 목적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 거야.

지금 바울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한 건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증거야.

④ 기도의 내용과 목적보다 기도하는 자세와 형식이 더 중요하지.

바울이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자세와 형식을 안 갖추니까 응답이 안 되는 거야.

⑤ 내용과 목적은 아무런 소용이 없어. 응답은 하나님 마음이니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세 번, 아니 매우 많이 간절히 기도하고 간구했는데,

하나님이 전혀 응답하지 않으셨다면, 그럴 때 당신은 어떤 마음, 어떤 감정이었습니까?

(경험이 없다면 어떤 감정일 것 같습니까?)

① 속상해하고 절망한다.

②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린다.

③ 당장 급하니까 다른 방법을 찾거나, 다른 신에게라도 기도한다.

④ 될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⑤ 이미 지난 건 잊고, 다음을 위해 기도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은 바울이 간구할 때마다 거절하신 것이 아니라 때마다 응답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신 능력은 바울이 무능력하다고 고백하는 능력이었습니다.

당신은 이런 하나님의 응답을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① 그게 무슨 능력이야? 됐어, 이제 기도 안 해.

② 내가 너무 조급해하니까 조금 기다리라는 의미일 거야.

③ 맞아요, 하나님. 저는 무능력해요. 그러니까 저를 능력 있게,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④ 다른 잡다한 걸 포기하라는 의미시죠? 이제 다 포기했으니까 능력을 주세요.

⑤ 제가 능력 없다면, 제가 믿는 하나님도 능력 없는 거잖아요...

제가 담대하게 능력 있다고 외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이 바울에게 무능력하다고 고백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만이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만 찾고 구하도록 하셔서 능력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능력이 많으면 예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이전, 즉 사울이었을 때는 율법적 열심으로 자신만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의 고백은 자기 속에는 능력이 없고 예수님으로부터만

능력이 나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더라도 보이지 않더라도 예수님만이 능력입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능력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예수님,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능력자 아닌가요? 보이는 능력도 주세요.

② 결과적으로 나에게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수님은 왜 반대시죠?

③ 나에게 능력이 없어도 전능하신 예수님이 영원히 함께 계시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어요.

④ 내가 무능력할 때, 오히려 더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예수님께 적응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⑤ 제가 무능력해지면 자존심 상해요. 조금만 저를 생각해주시면 안 될까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은 다양한 능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바울처럼 자신은 능력이 없어도 오직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며, 능력을 간구했던 이유를 솔직히 대답해봅시다.

예수님의 이름을 ←－－－－－－－－－－－－－－－－－－－－－－－－－－－－－－－－－－－－－－－－－－－－－－－－→ 나의 이름을

5. 만능열쇠처럼 모든 인생의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온 세상을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의 능력 밖에 없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능력은 인간이 취하거나 인간의 몸에 담을 수 없고,

오직 전능하신 예수님 앞에 자신의 무능함을 고백하며 예수님을 찾고 구할 때

예수님은 그의 인생에 놀라운 능력을 사도바울에게처럼 나타내 보이십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게 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된 때를 기억해보면, 나에게 능력이

많을 때가 아닙니다. 오히려 힘들고 어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였습니다.

내가 약할 때, 내가 무능할 때 만났던 예수님, 그리고 능력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이 시간 세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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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능력은 너의 것이 아니고 나의 것이라고 하시며,

네가 능력이 필요하면언제든 나에게 와서 능력을 받아 어떤 문제든지 해결하라고

사도 바울에게 세 번씩 말씀하신 예수님이 이 시간 우리에게도 말씀해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간구는 내 능력, 내 이름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이름이어야 합니다.

내 능력은 필요 없습니다.

내 능력을 간구하는 것은 예수님이 망하더라도 나는 떠야한다는 죄성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에게 능력이 있다고 해도 우리는 관리할 능력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께 다 맡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 시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1분 정도)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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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진짜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에게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오해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보이는 능력을 최대한 갖추려고 하고, 능력을 바라고 구합니다.

그러나 능력의 사람은 10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어떤 능력도 세월 앞에 쇠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구하는 자는 10년이 아니라 평생을 능력의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전능하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능력을 나에게 주시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그런 능력이 생기면

예수님과 동등해져서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큰 자이며, 가장 능력 있는 자입니다.

사도 바울이 능력 있는 자가 되는 것은

자신에게 능력이 없음을 알고, 예수님의 능력을 간구하며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기도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구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그는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