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4 셀나눔지 – 주님여 이 손을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여 이 손을,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찬304),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고난의 목적 : 베드로전서 4장 17~19절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는데, 그 심판이 하나님의 집 즉 교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악인들은 놔두고, 그래도 교회에서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조금 실수 한 것은 심판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베드로의 편지 내용에 초대교회 교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심판을 면해보려고 예수님을 믿었는데, 오히려 심판을 당한다고? 그럼 떠나야지.

② 매도 일찍 맞는 것이 낫다고, 혼날 거 빨리 혼나서 회개하고 구원 받아야 하는 거야.

③ 세상보다 교회가 더 타락하고 부패했다는 뼈아픈 현실이야...

④ 교회 안에서 먼저 심판을 한다는 것은 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고,

세상은 심판의 가치도 없이 멸망당한다는 뜻일 거야. 세상에 소망을 두면 안 돼.

⑤ 교회든 세상이든 심판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교회는 심판 앞에 떳떳하고 무죄가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베드로는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심판으로써 닥친 고난과 환난을 하나님의 뜻으로, 즉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초대교회 교인들이 의인이 되는 목적을 이루신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미쁘신 창조주께 영혼을 의탁하라고 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이런 베드로의 편지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확실히 고난이 오니까 주님을 더 찾는 것 같기는 해. 주님, 도와주세요.

② 주님, 고난이 없어도 주님만 의지할 수 있어요. 그러니 고난은 제발 없애주세요.

③ 주님, 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요. 먼저 세상의 악인들을 혼내시면, 그것을 보고 우리도

긴장하며 똑바로 살 텐데,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면 악인들은 비웃기만 할 걸요?

④ 주님을 더욱 의탁하라고? 고난이 오면 오히려 주님을 원망하고 떠날 것 같다.

⑤ 고난 때문에 주님을 의탁한다면, 그것은 억지로 하는 것이고, 의미 없는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당신이 결심한 것은 무엇입니까?

한 달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그 결심과 계획은 어느 정도 실천되고 있습니까?

① 운동 – 계획 실천 정도 :

② 공부 – 계획 실천 정도 :

③ 경건을 위한 것(성경 읽기, 기도, 찬양 등) – 계획 실천 정도 :

④ 금연/금주 – 계획 실천 정도 :

⑤ 스마트폰 절제 – 계획 실천 정도 :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아무리 결심하고 계획한 것도 마음먹은 대로 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고난의 계기가 있으면 그것으로 인하여 무엇인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닥친 고난과 환난이 오히려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된 경우가 있습니까?

어떤 일이 있었으며, 어떻게 당신에게 유익이 되었는지 간단히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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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은 고난이 오지 못하도록 막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경건과

의로움을 위해서 고난마저도 경건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은혜로우신 분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예수님을 더 찾게 되고, 예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면

그것은 원망할 일이 아니라 기뻐하며 감사해야 할 일이 됩니다.

고난은 하나의 과정일 뿐, 죽이려는 목적이 아니라 의롭게 만들어주시는 목적이므로

미쁘신 창조주 예수님께 더욱 의탁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당신은 고난을 만났을 때 그 고난 때문에 망한다고 생각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께 더 의탁하게 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지금까지 당신이 생각했던 고난에 대한 인식을 표시해보십시오.

망하게 하는 목적 ←－－－－－－－－－－－－－－－－－－－－－－－－－－－－－－－－－－－－－－－－－－－－－→ 의탁을 위한 과정

4.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고난이 모든 죄인들에게 부활의 선물을 주게 되는 목적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정확히 아시고, 자신의 뜻을 꺾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는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따라서 어떤 고난 앞에서든지

자신의 뜻을 버리고 원망하지 않으며 예수님만 의탁하고 의지할 수 있습니까?

① 예수님은 예수님이고 나는 나이다. 어떻게 다 따라할 수 있을까? 자신 없다.

② 아마도 나는 고난 앞에서 내 방법과 능력을 다 동원하여 내 뜻대로 하려고 할 것 같다.

③ 원망과 투덜거림이 심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예수님을 의지하게 될 것이다.

④ 이미 힘들고 지쳤다. 무슨 일이든 예수님 외에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다.

⑤ 어떤 고난도 예수님 뜻대로 과정일 뿐이라는 진리를 알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만나도 예수님만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초대교인들은 예수님을 믿는데도 찾아오는 인생의 고난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겪으며 더욱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되고, 고난이라는 도구와 과정을 통해서

더욱 경건하고 의롭게 되어가고,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오히려 고난은 예수님을 알아가고 만나는 축복의 통로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초대교회 교인들의 고백이 지금 우리와 우리 교회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초대교회 교인들과 우리의 차이점 혹은 공통점을 생각해보십시오.

① 당시 초대교회 교인들은 로마의 탄압이라는 특수 상황이 있었을 뿐 우리와 전혀 다르다.

② 시대는 달라도 인간의 삶이란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될 수 있다.

③ 역사는 과거의 거울을 통해 미래를 보는 것인 만큼, 초대교회 교인들을 본받으면 좋다.

④ 기독교를 탄압하는 시대의 공통점에서 초대교회 교인들과 똑같은 고백을 해야 한다.

⑤ 성경은 불변의 진리를 기록하기 때문에, 베드로의 외침은 지금도 완벽히 적용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성경에는 고난을 통해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수많은 인물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며 이런 인물들이

친근하게 느껴질 때, 성경의 인물들을 닮아가면서 성경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가 되고,

어떤 고난을 만나도 성경의 인물들처럼 예수님을 의탁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을 읽으며 당신에게 가장 비슷하며, 가장 친근한 성경의 인물은 누구입니까?

성경을 읽을 때마다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성경의 인물을 셀가족들과 함께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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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탁이란 신뢰하는 것이고 맡기는 것이고 의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하나님을 신뢰했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예수님은 시련과 고난이 몰려올 때

자신을 의지하거나 자신의 뜻대로 결정하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 이르는 고난이 재앙처럼 다가올 때에도

그 고난과 재앙을 주시는 하나님께 철저히 의탁했습니다.

자신의 살고 싶은 뜻을 꺾고, 자신이 마셔야 할 잔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계획을 버리고

철저히 하나님께 의탁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서로 깊이 의탁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모든 타락한 인간들을 다 살려주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의탁이라는 것은 고난부터 죽음까지 주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곡예단의 공중 그네도 높은 공중에서 자신의 몸을 던지는 사람과 그 손을 잡아줄 사람이

서로 간에 의탁해야 묘기가 이루어지고 박수가 나옵니다.

의탁이란 누군가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예수님께 의탁하는 자는 예수님의 놀라운 뜻대로 예수님께서 살려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자신을 철저하게 의탁하지 않으면

그런 자는 자신의 뜻대로 살다가 죽어서 영원한 지옥으로 들어가게 될 뿐입니다.

의탁이라는 것은 내 뜻대로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진정한 의탁입니다.

주님여 이 손을... 예수님만 의지하면서 어떤 고난도 축복의 통로로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