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4 셀나눔지 – 염려와 근심의 실체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보라 너희는 두려워말고,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찬28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누구를 대적할 것인가? : 베드로전서 5장 7~9절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초대교회 당시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로마법에도, 유대교 종교법에도 불법이었습니다.

유대인이든 로마인이든 누구나 예수 믿는 자들을 고발하면, 초대교회 교인들은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감옥에 들어가거나 노예가 되었고, 심지어 죽임을 당했습니다.

로마인도 유대인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와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초대교회 교인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생각해봅시다.

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다가 다 포기하고 배교했을 것이다.

② 예수님을 믿는 것을 철저히 숨기며 사자들을 피해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③ 우는 사자와 같은 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신앙을 밝히며 순교한 이들이 있었다.

④ 사자들이 무서워서 배교 뿐 아니라 같은 성도들을 신고하는 배신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⑤ 아마도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머나먼 곳으로 떠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우는 사자들 앞에 떨고 있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베드로는 예수님의 뜻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염려를 다 맡기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는 사자가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는 상황은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그대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대교회 교인들에게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을 것 같습니까?

①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힘이 미치지 않나봐.

이제부터는 다시 예수님 대신 제우스를 믿어야 할 것 같아.

②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면 다 대책이 마련되어 있겠지.

일단 예수님께 다 맡기고, 예수님만 따라가면서 뒷일은 생각하지 말자.

③ 예수님은 도망가라고 하시는데, 베드로가 말을 잘못 전하는 거 아닐까?

④ 염려할 일이 끝나는 것 같으면 또 다른 염려가 생기는데, 예수님은 인생을 모르시나?

⑤ 어차피 예수님을 안 믿어도 생기는 염려, 기왕 예수님 믿은 건데 끝까지 가보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초대교회 교인들에게는 우는 사자 같이 그들을 고발하려는 사람들이 염려 거리였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우는 사자와 같은 염려 거리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염려 거리와 왜 염려가 되는지 그 구체적 이유를 말해보십시오.

① 학업 성적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금전적 문제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건강의 문제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④ 사람과의 문제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⑤ 신앙적 문제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람은 육체를 지닌 육적인 존재인 동시에 영적인 존재이며, 그래서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보이는 육적인 부분은 물론 보이지 않는 영적인 부분도

함께 보아야 한다는 것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다.

② 영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은 너무 막연하다. 과학의 시대에 안 맞는 이야기이다.

③ 영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세상이 돌아가는 걸 보면 극히 작은 부분 같다.

④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이 각각 비슷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⑤ 영적인 부분 안에 육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영적인 부분에 민감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베드로는 염려와 근심의 실체는 마귀가 일으키는 영적인 문제일 뿐이고,

마귀는 절대로 예수님을 대적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라고 합니다.

염려와 근심, 고난과 시련은 육의 문제가 아니라 마귀가 주는 영의 문제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며 마귀를 대적하면, 염려와 근심은 사라진다고 가르쳐줍니다.

당신은 베드로가 하는 말을 얼마나 따를 수 있겠습니까?

① 영적인 것을 찾으며 자기 할 일을 안 한다면, 현실 도피일 뿐이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해야 염려와 근심이 그나마 줄어들 수 있다.

② 예수님께 무조건 맡긴다고 되겠는가? 예수님을 생각하며 너무 근심하지 말란 의미이다.

③ 인간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염려한다. 그래서 예수님께 염려를 맡겨야 한다.

그러나 육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④ 모든 것을 영적인 눈으로 보면서, 천지를 다스리시는 예수님께 내 모든 걸 맡기면

더 이상 염려도 근심도 없는 담대한 삶을 초대교회 교인들처럼 살 수 있다.

⑤ 예수님께 다 맡겨야 하는 것은 안다. 다만 사자의 무서움 때문에 자주 잊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죽음으로 향하여 가면서 까지도 베드로를 사탄의 손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는

예수님의 완전한 돌보심은 쉬지 않았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들을 완벽히 돌보아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돌보심에 다 맡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스스로 자신을 돌보겠다고 육적인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상태를 진솔하게 표시해보고 부연해보십시오.

예수님의 돌보심 ←－－－－－－－－－－－－－－－－－－－－－－－－－－－－－－－－－－－－－－－－－－－－－－－－→ 스스로 돌봄

5.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악한 영에 사로잡혀서

예수님이 죽으셔야 하는 것을 말씀하실 때, 예수님을 위하는 척하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방해하는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 안에 역사하는 사탄을 향하여 꾸짖으셨고, 돌보아주셨습니다.

베드로가 자신이 겪은 일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라고 할 때

당신은 베드로의 말을 얼마나 마음 깊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① 이미 과거에 실패한 자가 말하는 것이라서 별로 크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

② 한 번 실수를 겪은 사람이 말하는 것이니만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③ 나도 역시 베드로처럼 얼마든지 사탄에게 이용당할 수 있다. 베드로의 말처럼

예수님만 주목하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④ 베드로에게 하신 것처럼 나에게도 영적인 시각으로 가르쳐주신다면

그때그때마다 예수님을 더 잘 따르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⑤ 베드로에게 하신 것처럼 갑자기 나를 호통 치신다면, 아마도 예수님께 다 맡기기보다

상처 받고 돌아설 것 같기도 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성경에는 영과 육적인 부분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성경에서 자신을 발견하려고 읽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발견하려고 읽게 되면

예수님을 깊이 아는 가운데 영과 육의 부분을 구분하며, 염려를 주께 맡기는 자가 됩니다.

지금까지 성경을 어떤 자세로 읽었는지 고백해보고,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발견하는 자세로

성경을 읽을 수 있을지 셀가족들과 잠시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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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육과 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인간을 돌볼 때에는 육과 영을 다 돌봐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보이는 육의 부분만 돌보게 되지요. 그래서 인간의 돌봄은

분명한 한계와 범위가 있고, 인간이 돌보는 것은 매우 불완전하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염려와 근심거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타락하기 이전보다 더 나은 상황으로 인간들을 돌보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육적인 부분은 물론 인간의 영적인 부분까지 다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요즘 어린이 집에서 금쪽같은 어린 자녀들을 돌보는 교사의 자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벌을 받고, 수시로 구타를 당하며

질질 끌려 다니는 모습은 전 국민에게 엄청난 큰 충격을 주었지요.

아무에게나 자녀를 맡길 수 없는 이 세상에서,

돌봄이라는 것은 오히려 근심을 더하게 하고 더 큰 염려를 불러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돌보심은 육과 영을 돌보시고 모든 근심과 염려를 완벽히 제거하여 주시되,

과거의 고민, 현재의 고민, 미래의 고민까지 다 해결해주실 수 있는 완벽한 돌보심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인간의 모든 염려를 다 해결하시고, 돌봐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자신의 육과 영을 무당에게 돌보게 하는 자는 무당과 함께 멸망을 당하게 되고

점을 보고 그 점괘에 따라 자신을 돌보고자 하는 자는 사탄에게 영혼이 노략질을 당해서

영원히 사탄과 함께 지옥으로 들어가게 될 뿐입니다.

완벽한 돌보심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존재하기 때문에, 예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길 때

영과 육의 문제를 알고 사탄을 대적하는 담대한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