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셀나눔지 – 고난의 순풍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세상의 유혹 시험이,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찬44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잠깐의 고난으로 견고하게 : 베드로전서 5장 10~11절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 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초대교회에는 예수님 믿으면 지긋지긋한 모든 고난이 멈추고, 고생도 끝난다고 생각하고

교회에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열심히 믿어도

고난은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더 큰 고난을 당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초대교회 교인들은 어떤 마음들이 자리 잡았을 것 같습니까?

① 잠깐이야, 잠깐. 이번만 지나가면 모든 게 끝날 거야. 조금만 더 견디면 돼.

② 어차피 고난은 피할 수 없어. 그러니까 예수를 믿어도 적당히 믿어야 해.

③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더 힘들어. 예수는 거짓말쟁이야. 안 믿어.

④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야. 이럴 바에는 다른 교인들을 신고해서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것은 만회를 해야 해.

⑤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이야. 더욱 정성과 치성으로 100일 기도를 해야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초대교회에는 고난을 견디지 못해서 배교하고, 심지어 함께 신앙생활 했던 다른 교인들을

신고하는 자들까지 생겨났고, 초대교회 안에는 고난이 끝날 줄 몰랐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초대교회 안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배교하고 고발한 자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해.

② 오죽하면 그런 짓을 했겠어. 우리가 그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해주어야 해.

③ 지금도 누가 나를 고발할지 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마음의 거리두기도 필요해.

④ 믿음이 약해서 흔들리는 사람들을 베드로와 같은 사도들이 미리 상담하면 좋을 것 같아.

⑤ 할 수 없이 당분간 교회의 문을 닫고 조용히 잠수를 탈 필요도 있을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이 겪었던 고난 중 가장 힘들었던 고난은 무엇이었는지

셀가족들에게 허심탄회하게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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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은 예수님을 언제부터 믿었습니까?

모태신앙의 경우 언제부터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이 굳건히 자리 잡았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고 나서, 혹은 예수님을 더욱 굳게 믿고 나서

당신의 인생에서 고난은 사라진 것 같습니까? 아니면 더 크고 거세게 밀려오고 있습니까?

① 예수님을 믿고 나서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만 걷고 있는 것이 계속 평안하다.

② 예수님을 믿은 다음부터 오히려 힘든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왜 나만 힘들까?

③ 딱히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은 후의 차이를 못 느끼겠다.

④ 어차피 바쁘고 정신없는 세상에서는 고난의 연속이다. 다만 예수님 때문에 힘을 얻는다.

⑤ 고난이 찾아온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면 기억도 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초대교회에는 예수님에 대한 관심은 없이 영원한 영광만을 사모하고 바라보며 모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부가 신랑은 사랑하지 않고 신랑의 집인 천국에만 들어가고 싶어

신랑을 사랑하는 것처럼 속이는 많은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 대한 신앙이 견고하지 않은 자들을 고치고 바꾸어주는 방법으로

잠깐 고난을 통해서 ‘왜 교회를 나오지? 왜 예수를 믿지?’ 하는

신앙의 본질적인 질문이 필요한 고난의 시간을 예수님은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못 막아주신 게 아니라 불완전한 신앙을 완전한 신앙으로 만들어주시는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의 방법입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방법을 경험했습니까? 경험하고 느낀 바를 말해보십시오.

① 아직 고난을 주시는 예수님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딱히 경험하고 싶지도 않다.

② 고난을 주실 때는 예수님을 이해못했지만, 고난이 지나간 후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다.

③ 고난을 겪으며 감사한 점들이 있다. 그러나 애초에 고난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④ 고난을 통해서 예수님의 살아계심과 나를 향한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고난이 무섭고 싫기는 하지만, 그 고난이 없었다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지 못했다.

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웠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난 때문에 사랑이 식어버렸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대장간에서 쇠로 농기구나 무기를 만들 때 쇠를 뜨겁게 달구었다가 차갑게 식히고,

쉴 새 없이 두드리는 작업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튼튼한 철도구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더 완전하게 하시고,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때때로 고난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당신은 위기와 고난의 때마다 예수님을 더 깊게

만나고 신앙이 더 견고해지는 기회가 된다는 신앙의 법칙을 느끼며 깨닫게 되었습니까?

아니면 위기와 고난이 오면 여전히 예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어린 모습입니까?

당신의 영적인 모습을 조용히 되돌아보고,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봅시다.

신앙의 법칙 감사 ←－－－－－－－－－－－－－－－－－－－－－－－－－－－－－－－－－－－－－－－－－－－－－－－－→ 어린 모습

5.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은 앞으로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잠시의 고난은 우리를 더욱 완전한 자로 만들어주시는 지름길이며,

고난은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의 또 다른 방법이고 축복의 또 다른 길입니다.

캐나다의 추운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학업 도중 쉬는 시간에 모두가 의무적으로

교실 밖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학생들을 괴롭히려고

내린 조치가 아니라 어릴 적부터 어떤 추위도 이겨내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세상의 사람들도 이런 지혜가 있는데, 하물며 우리 예수님께서 완전할 길로 인도하실 때

잠시의 고난을 통해서 얼마나 든든하고 견고한 길을 우리에게 열어주시겠습니까?

그런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떤 고난도 더욱 강건해질 수 있는 즐거운 게임이 됩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닥쳐오는 고난 앞에서 이런 완전한 예수님의 손을

얼마나 단단히 잡고 있습니까? 게임처럼 즐기며, 더 견고해질 기대를 품게 됩니까?

① 여전히 고난이 오는 것은 싫다. 왜 고난을 주시는지에 대한 것조차도 생각하기 싫다.

② 고난이 오면 투덜거리고 짜증내며 원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예수님의 손길을 되짚어보고 그 사랑을 되돌아볼 것이다.

③ 솔직히 고난이 올 때 힘들고 정신없어서 예수님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것 같다.

신앙의 철이 들어야 예수님과 함께 했던 고난의 열매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텐데

그럴 때 목사님, 선생님, 주변 신앙의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다.

④ 고난이나 위기가 오면 겁이 나는 만큼, 이번에는 얼마나 큰 예수님의 역사가 있을까하며

기대를 품게 되고, 더욱 예수님을 의지하게 된다.

⑤ 고난을 두 손 들어 환영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그 고난에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난 앞에서 도망가거나 예수님께 등 돌리지는 않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잠시의 고난이 우리를 망하게 할 수도 없고, 쓰러뜨릴 수도 없으며

오히려 우리를 강건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 성경에 가득합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읽은 성경 중에서 이런 사실을 깊이 깨달은 본문이 있습니까?

셀가족들과 잠깐의 고난 속에서 영원한 기쁨을 엿보았던 그 성경 이야기와 함께

당신의 짧은 간증을 곁들여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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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고난 없는 완전함을 원합니다.

고난이 없어야 진정한 완전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고난 없이는 구원의 완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 자신의 죽음과 고난만이

모든 인간이 완전히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잠시 죽음의 고난을 겪더라도

모든 자들에게 완전하고 온전한 구원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고난을 피하면서 영원한 영광으로 들어가려 하시지 않았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고난을 피하려는 자들이

결국 배교를 하고 배신을 하며 죄악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고난도 피하지 않았고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고난을 감수하시며 구원의 견고한 터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모든 자들이 영원한 영광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완전히 마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영광을 위해서 참혹한 고난을 다 견디셨습니다.

완전함은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완전하신 역사로 잠깐 고난의 폭풍은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순풍이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