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4 셀나눔지 – 주를 향한 나의 입술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손에 맡겨드리리,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찬337),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말을 할 때에는 : 베드로전서 4장 11절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베드로가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편지하는 데는

초대교회의 어떤 문제 현상이나 어떤 배경 혹은 이유가 있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구분하지 못해서 이단이 많이 생겼을 것이다.

② 스스로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③ 말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생겼던 상황이었을 수 있다.

④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을 것이다.

⑤ 로마의 탄압으로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을지 모른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베드로는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구분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편지에 초대교회 교인들은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동일시하면, 신성모독 아닌가? 불경스럽다.

②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하여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말을 해? 위험해.

③ 하나님처럼 말의 책임과 무게를 느끼면서 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돼.

④ 하나님이 시킨 말 외에는 하지 말라는 거야. 그래서 수도원에서는 침묵수행을 하지.

⑤ 언제든지 말조심하라는 하나의 교훈일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평소 당신은 말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합니까?

혹시 말을 하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말하기를 싫어하지는 않습니까?

① 누구하고든지 말을 하고 수다를 떠는 것이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② 모르는 사람하고 말하는 것은 부담되고, 친한 사람들과 말할 때만 좋다.

③ 말을 많이 하다보면 항상 실수가 따르기 때문에, 가급적 말을 절제하려고 한다.

④ 친한 사람들과 꼭 필요한 말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⑤ 시끄러운 것이 싫다. 꼭 말하지 않아도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베드로의 편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동일시하라고 신성모독이 아닙니다.

무슨 생각과 말이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권면입니다. 즉 초대교회 교인들이

착한 행실을 할 때 말도 함께 하게 되는데, 이때 자신이 영광 받는 말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라는 뜻입니다. 이런 베드로의 의견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기독교인이라면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당연하다.

② 요즘은 자기광고의 시대이다. 지나칠 정도가 아니라면 스스로의 좋은 점은 말해야 한다.

③ 하나님께 영광 돌린답시고 말을 하다보면, 결국 자기 자랑이 된다. 아무 말도 안하는 게 좋다.

④ 선은 행하는 것이지,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⑤ 모든 선한 일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밝히라는 뜻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모든 말을 할 때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하셨고,

어떤 말씀을 전하시든 모든 영광과 찬양은 하나님께만 돌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영광 받기 합당하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자신의 말로 스스로에게 영광 돌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며, 모든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과 사역을 몸소 행하신 예수님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영광을 탐하는 인간과 다른 예수님의 모습에 역시 예수님이라는 감탄을 하게 된다.

② 모든 인간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이셨기 때문에, 닮아가야 한다는 결단을 하게 된다.

③ 영광을 탐하지 않으셨지만 결국 모든 영광을 받으신 예수님을 보면서

우리도 눈앞의 영광을 탐하지 않으면 큰 영광을 누리게 된다는 기쁨이 가득하다.

④ 예수님께 영광 돌려야 할지,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지 헷갈린다.

⑤ 예수님 외에는 자신의 영광을 위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사는 자가

없지 않을까? 그런 사실이 영광을 탐했던 나의 삶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우리는 세상에서 살았기 때문에, 세상적인 말투나 세상적인 말버릇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입술이 예수님처럼 말하지 못한다고 영적으로 자각하고 고백하며

말하는 법을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 철저히 배워야 합니다.

세상은 말하는 자에게 모든 영광이 돌아가도록 자기중심적으로 말하지만

예수님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죄인들을 위해서 따스하게 말씀하시되

자신을 배신한 제자들에게도 용서의 말씀을 하시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위해서도 용서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며

하나님 중심적으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며

우리의 말은 언제든 남을 죽일 수 있는 살인병기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나님 중심적인 말투를 얼마나 배우고 있습니까?

나의 영광을 위한 자기중심적인 말에서 어떻게 얼마나 변하고 있는지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씨름의 진행사항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십시오.

자기중심적 ←－－－－－－－－－－－－－－－－－－－－－－－－－－－－－－－－－－－－－－－－－－－－－－－－→ 하나님 중심적

5.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들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게 바뀌고,

자기중심적으로 말하던 이기적인 습관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말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교회도 가정도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은혜의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가정과 교회 구성원들의 말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 중입니까?

초대교회 교인들의 가정, 교회처럼 당신의 가정, 교회도 은혜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까?

① 나의 입술이 예수님을 향하게 되면서, 나의 가정도 나의 교회도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② 교회는 점차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가정은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③ 더 작은 가정은 조금씩 바뀌는데, 교회는 잘 모르겠다.

④ 당장은 바뀌는 것을 모르겠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를 비교할 때,

말씀을 듣는 중에 나와 나의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⑤ 작은 변화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가끔 상처의 말들 때문에 제자리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세상을 주목하거나 세상의 드라마에 빠져서 세상의 말투를 배우면 안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처럼 말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힘과 말씀이 내 영혼에 들어와야

합니다. 당신이 가장 강하게 기억하는, 자기중심적이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의 말투 하나와 하나님 중심적이며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예수님의 말투 하나를

셀가족들과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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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영광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영광스러운 삶과 영광스러운 말은 모든 인간의 바람입니다.

그래서 영광을 갖기 위해서 자신의 자식도 죽이고, 자신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자들도

다 배신하고 죽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영광을 갖고 싶어 하는 끔찍한 인간의 속성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광이란 스스로 높이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취하는 것도 아닙니다.

독재자들은 말을 잘합니다. 말을 잘 만들어내고, 거침없이 합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말은 자신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이고

거짓말도, 도발적인 말도, 살인적인 말도 마구 내뱉어버립니다.

이런 말은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처럼 소각되고 없어지고

인간의 어떤 말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얼마든지 스스로 영광 돌려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고, 하시는 모든 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님조차 이렇게 하셨다면, 어떤 누구든 스스로 영광을 얻기 위해 말을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참된 영광이 아니라 거짓된 영광이고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될 없어질 영광입니다.

영광이란 자화자찬이 되면 안 됩니다.

자신의 말로 자신을 높이고, 자신의 말로 자신을 자랑하는 말은

가장 무서운 죄 중에서 하나가 되고, 나중 심판대 앞에서 영원히 지옥 가는 증거가 됩니다.

영광이란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 우리의 말은 그렇게 사용되어야 하는 도구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