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1 셀나눔지 – 내 인생의 공급자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천 번을 불러도,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찬268),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오직 주께 영광 : 베드로전서 4장 11절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방송국에서도 다른 이들을 열심히 돕고 봉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대대적으로 알립니다.

봉사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지는 것 같은 긍정적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의 칭찬할 만한 일이 아무도 모르게 지나갔다면,

당시 초대교회 교인들 사이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고갔을 것 같습니까?

① 왜 우리 교회는 돕고 봉사하며 살지 않는 걸까? 이상한 교회야.

② 착한 일과 봉사는 원래 드러나지 않는 거야. 지금도 어디에선가 진행되고 있을 거야.

③ 굴곡진 인생보다 특별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이 사는 게 가장 좋은 거 아니겠어?

그러니까 도움 받는 사람의 나쁜 일도, 돕는 사람의 좋은 일도 안 알려지는 게 좋아.

④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널리 알려야 슬픔은 반이 되고 기쁨은 두 배가 되는 거야.

만약 좋은 일을 덮어버린다면, 그건 미련한 짓이다.

⑤ 냄새가 나, 냄새가~ 누군가의 칭찬할 만한 일이 조용히 지나갔다고?

그렇다면 이건 그를 질투하는 사람의 모략이 분명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초대교회에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물질이든 시간이든 많이 봉사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인기가 올라가고 영향력이 커져갔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말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봉사도 하나님의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고 진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영향력이 높아지는 사람들을 향하여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할 때

초대교회와 주변의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보면서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자칫 교만해질 수 있으니까, 교회의 수장으로서 미리 충고를 해주는 걸 거야.

② 베드로는 어부 출신인데, 저 사람들은 귀족 출신들이잖아.

원래 저 사람들하고 베드로하고는 갈등이 있었을 거야.

③ 교회의 베드로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저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지니까,

베드로가 질투하고 시기하면서 경계하는 거지, 뭐. 딱 그림 나오잖아?

④ 베드로는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할 뿐이야.

만약 이 말에 과도하게 반응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야.

⑤ 베드로는 저 사람들이 부러워서 괜히 그러는 거야. 부러우면 지는 건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여기, 어떤 능력치든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올려주는 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을 먹으면 당신의 수명이 10년 줄어듭니다.

만약 당신에게 이런 약이 주어졌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① 나는 아직 젊으니까 2개의 알약을 먹고, 두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

② 나는 나이가 많으니까 반만 먹고, 여생을 능력 있게 살 수는 없을까?

③ 실현 불가능한 일이니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④ 이게 도핑이나 마약과 다를 게 뭐야? 나는 그냥 주어진 대로 열심히 살 거야.

⑤ 약이 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나는 예수님만이 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힘쓰고 애써서 봉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초대교인들에게

애초에 하나님이 힘을 주시지 않았다면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열심히 공부해서, 혹은 당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땀 흘려서 어떤 일을 했는데

당신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것이 다 하나님 덕분이니까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 어떤 생각이 들것 같습니까?

① 당연한 말이니까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면 된다.

② 노력과 땀에 대한 대가는 정직하다. 그걸 아니라고 한다면, 베드로가 잘못된 것이다.

③ 나의 노력에 하나님의 역사가 더해졌기 때문에 두루두루 영광이 되지 않을까?

④ 내가 내 영광을 구할 필요가 없다. 열심히 노력과 땀에 것에 대한 것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 앞에 칭찬 받고 존경 받도록 역사해주실 것이다.

⑤ 솔직히 내 땀과 노력이 묻히는 것 같아서 서운함이 조금 생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흔히 사람들이 말하기를, 지혜는 예수님이 주셔도 노력은 인간이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말은 예수님 대적하는 소리가 됩니다.

예수님은 일부분만 도와주시는 모자란 능력자, 부족한 공급자가 아니라

모든 것을 도와주고 전부를 공급하시는 전능하며 유일한 공급자이시기 때문에,

절대 예수님께 돌아갈 영광을 인간이 취하려고 탐을 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일과 사건 뒤에는 전부 예수님의 역사와 공급하시는 손길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오직 주님께 영광을 외치는 것이 오늘의 사도 베드로입니다.

당신은 오늘 사도 베드로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얼마나 받아들이십니까?

① 솔직히 내 노력과 내 땀을 인정받기 위해 사는 것 아닌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

② 조금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주님이 공급해주신다고 한다면,

나태하고 게으른 자들의 변명거리로 이용될 여지도 있을 것 같다.

③ 모든 것을 다 공급해주시는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런데 나도 조금은 영광을 누리고 싶다.

④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내 인생에서 예수님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예수님 때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의 힘과 노력으로 살아왔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때가

더 많았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힘으로 살아간다고 고백하는 순간이 더 많았습니까?

그리고 어느 순간 혹은 어느 상황에 어떤 생각이 얼마나 더 강하게 들게 되었는지

아래의 수직선에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표시해 보십시오.

나의 힘과 노력 ←－－－－－－－－－－－－－－－－－－－－－－－－－－－－－－－－－－－－－－－－－－－－－→ 예수님의 힘과 능력

5. 우리 인생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기도의 공급자이시고, 지혜의 공급자이시고, 열심의 공급자이시고, 노력의 공급자이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알고 모든 일의 순간순간마다 오직 예수님께만 영광 돌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공급하는 것처럼 말하지 말고, 정말로 예수님이 다 공급해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

오늘 베드로 말씀의 핵심입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고백이 가득합니까?

베드로의 말을 듣고 있는 초대교회 교인들처럼 셀가족들 앞에서 조용히 고백해봅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공급자이신 예수님을 모르면 잘 될 때에는 자신의 영광만 구하다가, 안 될 때는

힘과 능력이 없다고 세상을 비관하며 미련하게 살게 됩니다. 이런 미련한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힘으로 살았던 인물들이 성경에는 가득합니다.

당신에게 예수님을 더 알도록 해주며 당신의 롤모델이 되는 성경의 인물은 누구입니까?

당신의 짧은 간증을 담아서 셀가족들과 나누어봅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상은 영광을 자신의 힘으로 이뤄야 한다고 말하고,

세상은 영광을 홀로 누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이런 세상의 영광이 들어오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영광스럽게 하려고

일부러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선행을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잣대로 영광을 탐내고 얻기 위해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한한 능력으로 스스로 영광 받으실 수 있지만

모든 영광을 다 하나님께 돌리셨습니다.

영광은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가장 보기 역겨운 것이 바로 자화자찬입니다.

자신이 한 행동에 자신이 칭찬하고, 자신이 높임을 받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영광은 인간에게 돌려서는 안 되고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영광이란 절대로 인간의 자화자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공급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영광은 구원자 예수님께만 돌려져야 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