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8 셀나눔지 – 허락된 배신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우리 때문에, 갈보리 산 위에(찬),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배신자들을 향하여 : 마태복음 26장 31절

31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의 제자들의 마음은 어떨 것 같을지 생각해봅시다.

① 어? 내가 배신하고 은 30에 판 걸 어떻게 알았지? 지금이라도 도망갈까?

② 버린다고? 배신한다고? 절대 안 그런다니까 왜 자꾸 저러시는 거야?

③ 음... 아무래도 우리가 마음이 약해지는 것을 경계하시는 것 같아.

④ 예수님 잔소리, 또 시작하셨네. 시시콜콜 뭘 자꾸만 말씀하시는 거야?

⑤ 예수님, 절대 배신하지 말라고 반어법으로 말씀하시는 거죠? 전 절대 배신 안 합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제자들이 배신할 것을 다 알고 계신 상황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의 인간적인 마음은 어떨 것 같을지 생각해봅시다.

① 이렇게 말하면 절반은 배신하지 않고 내 곁을 지켜줄까?

② 고얀 놈들. 내가 다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라도 한 마디 한다. 양심에 가책이라도 받아라.

③ 이놈들아, 너희는 어차피 배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다치기 전에 어서 도망가!

④ 야, 가룟 유다~~~ 너 말이야, 너. 이렇게 말하는데도 못 알아듣냐?

⑤ 너희들의 배신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단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나중에 힘들어하지 마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가장 믿을 수 있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누가 왜 당신의 가장 믿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인지 셀가족들에게 말해보십시오.

(여러 명으로 대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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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이 가장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그 사람이, 당신에게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도록 배신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① 그 동안의 정이 있으니까, 그냥 아무 일 없었듯이 넘어가고 싶다.

②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절대, 절대 용서 못한다.

③ 일단 왜 그랬는지 단 둘이 조용히 만나서 이야기부터 하고 싶다.

④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이해는 해보려고 하겠지만,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⑤ 그냥 지금부터 깨끗이 잊고 살겠다. 그래야 서로 더 이상 상처가 안 될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만약 당신이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죽음의 위협 같은 배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네가 나를 버릴 것이다”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신다면

당신은 뭐라고 변명 또는 항변을 하시겠습니까?

① 그 말씀 때문에 더 오기가 생겨서 배신하거나 버리지 못할 것 같네요.

② 배신 할 것을 알고 계셨다면, 지금까지 저에 대한 사랑과 은혜는 거짓이었나요?

③ 애초에 이런 상황을 안 만들어주셨으면 좋았잖아요? 전능한 분이라면서요?

④ 그래요, 저 배신했어요. 그런데 지금의 대답에 따라 이후의 상황이 반전될 수 있나요?

왜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죠?

⑤ 아니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전 버리지 않습니다. 제 믿음은 누구도 꺾지 못합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구원의 역사는 예수님이 홀로 이루십니다. 제자들은 죽을 필요도 없고, 죽는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배신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해주고

싶었고, 그들을 살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또 우리들이

배신할 줄 아시면서도, 그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기꺼이 홀로 십자가를 지시고,

홀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은 지금도 동일하게 유효합니다.

예수님의 구원에는 인간의 도움이나 참여가 필요 없다는 진리를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내가 구원받는데 있어서 내가 노력하고 참여할 부분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부분이 어느 정도나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이 생각하는 바를 표시하고, 설명을 부연하십시오.

예수님이 다 이루신다 ←－－－－－－－－－－－－－－－－－－－－－－－－－－－－－－－－－－－－－→ 인간의 몫이 필요하다

5. 이번 주는 고난 주간이 아니라 승리 주간입니다.

배신을 구원의 기회로 바꾸어주시는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악의 실패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승리의 발판으로 바꿔지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을 체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당신은 고난주간이 아니라 승리주간이라는 개념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① 적응하기가 힘들다. 원래 고난주간이 아닌가?

② 그냥 목사님이 그렇다니까 그런 줄 알고 있을 뿐이다.

③ 초대교부의 어거스킨, 종교개혁의 루터와 칼빈이 주장한 바와 똑같기 때문에,

승리주간으로 지키는데 전혀 부담이나 거부감이 없다.

④ 왜 승리주간인줄은 알 것 같다. 그러나 다른 교회와 다른 것이 마음에 걸린다.

⑤ 승리주간을 깨닫게 되면서 마음의 자유함과 더불어 감사와 기쁨이 더욱 넘치게 되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번 주를 보내면서 나를 향한 배신과 잘못이 이해되고 용서의 마음이 들었던

누군가가 있습니까? 그 상황과 배경과 이유를 간략해 말해보십시오.

배신자를 용서하고 살려주신 예수님의 희생이 나타난 기록이 성경에는 가득합니다.

어떤 배신도 다 감싸주시는 예수님의 희생이 당신에게 깊이 느껴지고 체험되었던

성경구절이 생각나는 게 있습니까? 셀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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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은 자신의 잘못으로 죽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의 잘못을 대신 짊어지고 대신 갚는 것입니다.

희생이란 자신의 죄와 악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잘못으로 대가를 받고 벌 받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희생이란 누군가의 잘못을 아무 잘못도 없는 자신이

대신 짊어지고 대신 갚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인간은 진정한 의미의 희생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고, 인간은 모두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지만, 어떤 죄도 없고 어떤 악도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모든 고난과 형벌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죄인들을 위해서 대신 당하신 고난과 형벌이 됩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희생은 오직 한 분 예수님 외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희생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으로 내려오셨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어떤 선행으로도 천국에 들어갈 수도, 영원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서만, 즉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서만

모든 인간은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희생이란 엄격히 예수님의 영역이고, 예수님의 사역이고, 예수님만이 완성할 수 있는,

어떤 인간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이 바로 희생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희생으로 인하여 배신자이며 죄인인 우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