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4 셀나눔지 – 막을 수 없는 부활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강하신 주, 무덤에 머물러(찬16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무덤을 지키는 자 : 마태복음 27장 62~66절

62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65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리라고 하셨던 말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에게 로마병들의 지원을 요청했고, 빌라도는 너희의 경비병으로 힘대로

굳게 지키라고 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모든 성전 경비병들을 동원해서

무덤을 인봉하고 철통같이 지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는

어떤 말들이 오고갔을 것 같습니까?

① 에이~ 예수라는 놈은 살아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죽어서도 문제를 일으키네.

② 예수님이 정말 살아나는 거 아냐? 아니면 왜 저 사람들이 저 난리를 치는 거야?

③ 쯧쯧쯧. 왜 힘 있는 사람들에게 잘못 보여서, 죽어서까지 저런 모욕을 당하나...

④ 종교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죽은 자에게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군.

⑤ 괜히 저 근처에 얼쩡거리다가 이단의 잔당으로 잡혀가겠어. 앞으로 더욱 몸 사려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성전 경비병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자들로 무기로 무장을 했으며,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을 포박하고, 심문 받으실 때 때리고 욕했던 흉포한 자들이었습니다.

이들 성전경비병들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의 명으로 예수님의 무덤을 밤낮으로 지킵니다.

이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면서

밤새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죽었는데 부활한다고? 킥킥, 어디 한 번 부활해 봐라. 내가 다시 죽여줄 테니까.

② 저 안에 죽은 자는 나한테 두들겨 맞던 놈이야. 내 주먹에 맞고 살아있을 수는 없지.

③ 살아있을 때 기적도 행했다던데, 정말 부활하면 어쩌지? 이거 괜히 찝찝한 걸?

④ 내가 때릴 때도, 다른 놈이 때릴 때도 신음 한 번 없었어. 뭔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⑤ 빨리 일 끝내고, 보너스 두둑이 받아서 여행이나 가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강인합니까, 유약합니까?

또한 당신의 성격은 부드럽습니까, 강퍅하고 고집스러우며 고약한 편입니까?

당신의 겉과 속을 솔직히 표현해보십시오.

① 나는 겉으로 보기에도 강하고 우직해보이고, 성격 또한 강하고 꺾이지 않는 편이다.

② 내가 겉으로는 겉늙어 보이고 세게 보여도, 속으로는 무척이나 여린 사람이다.

③ 겉으로는 약해보일지 몰라도, 독기만큼은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다.

④ 몸도 약하고, 성격도 약하고... 그래서 살아가기가 참 힘들다.

⑤ 내 외모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고, 성격 또한 마찬가지여서, 나도 잘 모르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성전경비병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현장을 처음으로 보고 경험했던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비병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 지키고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강퍅한 자들에게 첫 번째로 부활의 은혜가 임하게 된 것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고, 어떤 의문을 품게 됩니까?

① 성경에서도 죽은 자 같이 됐다고 하듯, 나쁜 사람들에게는 부활이 축복이 아니라 심판이야.

② 부활의 현장에 있었다면 축복이겠지. 그런데 한 번의 사건으로 정말 그들이 바뀔까?

③ 그런 나쁜 놈들은 은혜의 체험을 하는데, 왜 나에게는 그런 체험이 없지?

④ 가장 강퍅한 자들에게도 은혜가 임했다는 것은 모든 자들에게 은혜가 허락된다는 뜻이겠지.

⑤ 누구나 부활의 은혜를 받는 것은 좋은데... 과거 그들이 잘못한 일들은 누가 바로 잡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경비병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부활을 막던 자에서 오히려 증거 하는 자들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었다고 가정한다면,

당신은 그들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까?

① 아니야, 그들의 말은 가짜야. 나쁜 짓만 하다가 미쳐버린 거야.

② 저들은 연기하는 게 틀림없어. 아마도 예수님을 따르던 잔당을 색출하기 위한 것이겠지.

③ 그 경비병들이 정말 변했다고? 정말? 어이없군. 이걸 믿어야 하나?

④ 저렇게도 변할 수 있구나. 그렇다면 예수는 도대체 어떤 자였을까?

⑤ 경비병이 그러거나 말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관심 가질 일 없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이 생각하기에 어떤 성격의 사람이 더 예수님의 부활을 더 잘 받아들이고,

더 큰 은혜를 받을 것 같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의견을 표시해보고 그 이유를 부연하십시오.

강퍅한 사람 ←－－－－－－－－－－－－－－－－－－－－－－－－－－－－－－－－－－－－－－－－－－－－－－－－－－－→ 부드러운 사람

5. 성격에 따라서 부활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현장에 있느냐 없느냐가 부활을 믿게 되는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경비병들을 부활의 현장에 불러주신 것처럼, 예수님은 아무리 강퍅한 자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처음엔 부활이 없다고,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성전 경비병처럼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그 부활을 막으려고 했다 할지라도

성전 경비병처럼 부활의 현장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면

부활을 막던 자의 삶에서 부활을 증거 하는 성도의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그것과는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활의 현장으로

불러주신다는 것을 당신은 얼마나 믿으십니까? 당신은 부활의 현장을 체험했습니까?

① 강퍅한 자들에게도 은혜 베푸시는 예수님의 역사가 놀랍다. 그런데 부드러운 자들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지 않는 예수님을 볼 때, 조금은 섭섭할 때가 있다.

② 나는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 해왔다. 그런데 부활에 대한 확실한 체험은 없다.

왜 나보다 신앙생활도 못하고 자격 없는 자들이 체험이 더 많은지 이해가 안 된다.

③ 나는 예수 믿을 자격이 없었다. 그럼에도 부활을 알게 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다.

④ 그래도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려면 최소한의 노력, 최소한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⑤ 지금도 여전히 예수님은 부활의 현장에 강퍅한 나를 불러주신다.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당신은 지금까지 교회에서 혹은 가정에서 먼저 좋은 성품을 요구했습니까, 아니면

먼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게 해주었습니까?

나 스스로도 먼저 형편과 성격을 개조하기 위해서 힘썼습니까? 아니면

먼저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기를 힘썼습니까? 셀가족들에게 솔직하게 대답해보십시오.

먼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기 위해 이번 한 주간 그리고 앞으로

가족들과 다른 성도들, 나 자신에게 어떻게 변화된 언행을 해야 좋을지

사소한 것들부터 돌아가면서 한 가지씩만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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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시체가 도적질 당하지 않도록 무덤을 지키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인간의 힘으로도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망 권세에 얽매이지 않고, 사망의 권세를 다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경비병들이 아무리 무덤을 지켜도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막을 수는 있지만, 사람이 하나님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인간이 지키든 안 지키든 예수님의 부활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부활을 막고 싶어서 인간이 무덤을 지킨다고 해도 예수님의 부활은 막을 수 없고

오히려 그 부활에 참여하는 자로 변화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이고 권세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부활을 부정하고 부활에 대해 인정하지 않아도 2천 년 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인 부활은 어떤 거부와 불신에도 없어지지 않고 파묻혀지지 않습니다.

지금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이 많다고 해도

절대 예수님의 부활은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도 믿고 확신하는 증인들로 인하여 더 강하게 역사하고, 더 크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의 은혜이고 능력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다 걷어내시고

놀라운 은혜를 한량없이 부어주시고 계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