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5 셀나눔지 – 약점 없애기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빈들의 마른 풀 같이(찬18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분방 금지 : 고린도전서 7장 5~7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향해 분방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교회 주변의 사람들이 이 말을 전해들었다면 어떤 소문들을 퍼뜨렸을 것 같습니까?

① 각 가정의 일까지 신경 쓰는 걸 보면,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은 엄청나게 자상한가봐.

② 고린도교회 사람들 가정이 얼마나 개판이면 그런 걸 다 명령하고 그런데? 별꼴이군.

③ 아무리 사도라도 가정사까지 관여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교회 가면 안 되겠네.

④ 요즘 세상이 뒤숭숭한데 교회가 하라는 대로 해볼까? 그러면 액운을 피할 수 있을까?

⑤ 교회 지도자라는 사람이 저런 말도 하는 걸 보면, 교회는 정말 하나의 가정 같은가봐.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본받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모습인 걸?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울이 분방하지 말라고 했다면, 부부가 분방하고 홀로 있는 것이 당시 상황이었습니다.

부부가 혹은 가족이 함께 있지 못하고 각자 떨어져 있게 된 당시 상황을 상상해보며

무엇 때문에 분방을 하며 떨어져 있게 되었을지 이유를 말해보십시오.

① 그 당시는 현대처럼 발달된 로마시대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된다.

②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가족들이 떨어지게 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흔하게 있는 일이다.

③ 아무래도 남녀 차별이 심했던 옛날이라서 여자들은 집에, 남자들은 바깥에 있지 않았을까?

④ 당시 성적으로 문란했기 때문에, 바울이 성도들에게 가정을 돌보라는 의미로 말했을 것이다.

⑤ 설마 모두가 그랬겠는가? 몇몇 가정에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바울이 말했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숨기고 싶은 당신에게 있는 약점 혹은 단점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약점(단점)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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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들은 홀로 있을 때 더 많은 두려움을 갖게 되고, 더 많이 우울해지며, 더 많은

충동을 받게 됩니다. 늑대와 이리가 양 떼 한 복판이 아니라 외로이 동떨어져 있는

양을 공격하듯이, 사탄도 역시 인간이 홀로 있을 때 주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있으면 우울함도 괴로움도 극복할 수 있고, 서로 격려와 위로하며 큰 힘이 되기

때문에 분방하여 떨어져 있지 말고 함께 있으라고 바울을 통하여 말씀해 주십니다.

당신은 이런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나는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탄다. 완전히 공감한다.

② 가족이 함께 있을 때도 있지만, 여러 역할과 사정상 따로 있어야 할 때도 있지 않을까?

③ 무조건 함께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함께 있어서 생기는 문제도 많다.

④ 바울 때와 현대는 다르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많다고 생각한다.

⑤ 혼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바울은 부부가 하나가 되고 가족이 하나가 되듯이, 부부도 가족도 예수님의 계시이기에

더 깊은 의미로 들어가서 예수님과 하나가 될 것을 간곡히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과 경계를 두지 말고 합하여 살기를 나와 같기를 원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합하여지면 어떤 약점도 다 덮어지고, 그 인생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없어진 당신의 약점, 오히려 강점으로 변한 당신의 약점이 있습니까?

셀가족들에게 솔직한 당신의 영적 상황을 말해보십시오.

① 오히려 예수님을 믿은 후에 더 많은 약점이 생긴 것 같다.

② 예수님을 믿은 지 오래 됐지만, 나의 약점은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③ 나는 약점이 없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언제나 담대하게 살고 있다.

④ 예수님의 은혜로 약점이 없어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어느 순간에 또 드러나고 만다.

⑤ 나의 약점을 부끄러워했는데, 예수님 안에서 오히려 자랑거리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은 죄성 때문에 예수님으로부터 떨어지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약점이 가득하여 불완전한 우리를 보혈로 덮어주시고,

하나님과 철저하게 나뉘었던 자를 다시 하나가 되고 천국을 누리도록 완성해주십니다.

당신은 예수님과 하나로 합하여진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예수님과 멀리

떨어진 삶을 살고 있습니까? 당신의 영적상태를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하고 부연하십시오.

합하여졌다 ←－－－－－－－－－－－－－－－－－－－－－－－－－－－－－－－－－－－－－－－－－－－－－－－－→ 완전히 떨어져있다

5. 내 인생의 약점은 내 노력으로 없애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덮어주시고 예수님이 강점으로

바꿔주셔야 합니다. 예수님께 약점을 숨기고자 거리를 둔다면 미련한 짓이 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예수님께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다 내놓고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께 약점을 내놓고 그분과 하나가 되면, 어떤 약점이든 모두가 강점으로 변합니다.

이런 예수님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제 부부와 가족은 나눠지거나 떨어지지 말고

가까이 하나가 되어야 하며, 약점을 파헤치기보다는 감싸고 덮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로까지 연장되어 교회는 항상 가까이 모이고, 서로 덮어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부부를 통하여, 가족을 통하여, 교회를 통하여 우리와 하나가 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당신은 얼마나 느끼고 체험하며 살아가십니까?

① 그냥 가족은 가족일 뿐 예수님과의 관계성을 솔직히 잘 모르겠다.

② 예수님을 생각하며 부부관계가 새로워지고, 가족이 새롭게 다가오게 되었다.

③ 가족을 통해 약점을 덮어주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느끼며 감사하고 살게 된다.

④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불화가 있고 온전치 못한 가정이지만

완전한 가족 되시는 예수님 때문에 소망을 두고 살게 된다.

⑤ 가정에서도, 그리고 교회에서도 예수님의 손길을 느낄 때가 있고 못 느낄 때도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스마트폰 대신 가족들 얼굴을 쳐다보는 시간을 가지셨습니까? 어떠하셨는지요?

가족들 함께 하려고 노력하며 그들의 얼굴을 바라볼 때,

부부 가운데, 가족들 가운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느끼고 깨닫게 된 경험을

셀가족들에게 간증으로 고백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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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혼자만의 장소와 시간을

자기계발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약점을 숨길 수 있는 완성의 도구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부도 멀어지고, 가족들과도 거리를 두며, 심지어 예수님과도 떨어진 채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자기 계발에만 몰두하지요.

그러나 현대인들의 문제 대부분은 극한 외로움과 고독, 사랑의 결핍에서 나옵니다.

어둠 속에서 홀로 길을 걸어가면 더욱 불안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함께 걸어가면 더욱 담대해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부가 하나 되게 하시고 가족으로 묶어주셔서

사탄의 집요한 공격에 절제가 무너지고, 이성이 무너져도

서로의 지혜와 힘으로 사탄도 대적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영원한 신랑이신 예수님을 느끼고 깨닫고 알도록 하십니다.

모든 인생의 완성은 자기 계발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과 하나가 될 때 완전하게 이루어집니다.

내 삶의 영역과 예수님의 영역을 나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짓이 없습니다.

홀로 있으면 사탄의 먹잇감이 되지만

예수님과 합하여 있으면 사탄을 이기고 정복하는 완전한 인생이 되어서

힘들고 어려운 인생 속에서도 모든 약점을 덮어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항상 기뻐할 수 있고, 항상 승리할 수 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