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셀나눔지 – 완성으로의 부르심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완전하신 나의 주,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찬28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예수님의 부르심 : 고린도전서 7장 18~20절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유대교에서는 할례가 하나님의 민족이라는 중요한 신분의 결정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는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교 유대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할례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하나님의 민족이 되기 위해 예전부터 그렇게 했다면 따라서 해야지.

② 그건 유대인들에게 해당 되었던 문제였고, 지금 우리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어.

③ 일단 구약 성경에 나와 있기 때문에 할례 받는 것이...

④ 혼란스럽게 생각할 필요 없어. 사도들이 알려주는 대로 하면 돼.

⑤ 그래도 하면 좋겠지? 구원의 조건은 아니라고 해도 종교적 의식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시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신앙의 완성을 위한 정답으로 어떤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을지

고린도교회 교인의 입장이 되어 말해봅시다.

① 일단 할례와 같은 외형적 종교 의식에 따른 신분이 중요했을 것이다.

② 지금처럼 집사나 장로 등 사도들에게 칭찬 받는 직분을 얻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③ 할례는 구약의 제도였고, 세례를 받았느냐가 중요했을 것이다.

④ 무엇보다도 신앙의 경력, 얼마나 신앙생활을 오래했느냐가 중요했을 것이다.

⑤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아도 헌금의 액수가 신앙을 판단하는데 큰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완성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받기 위해서

교회에서 어떤 직분, 또는 어떤 직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다음세대를 위한 교사의 직분이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② 하나님을 찬양하는 직분과 직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③ 교회의 재정을 맡게 된다면 교회에서 가장 믿을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 아닐까?

④ 신앙과 직분, 직책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직분이든 직책이든 감사함으로 하는 것이다.

⑤ 말씀을 전하는 목사의 직분이 가장 어렵고, 또한 큰 직분인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울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삶과 신앙을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생각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① 십계명을 지키는 것

②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③ 교회에 빠지지 않는 것

④ 봉사를 많이 하는 것

⑤ 십일조를 비롯한 철저한 헌금생활을 하는 것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람들은 계명을 지킨 정도에 따라서, 신분과 위치에 따라서 신앙의 완성도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예수님이 곧 계명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의 관계가

사랑으로 완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께 올 수 있도록,

즉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친히 불러주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신분과 위치와 상관없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찾는 자는 누구든지 부르고 계십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신분과 위치는 그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것과 상관없이 아무나 부르신다면

예수님의 부르심 때문에 사회에 혼란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든다.

② 계명을 지킨다는 것에 대한 해석이 너무 생소하다. 계명을 잘 지켜서 신분과 위치가

정해지는 것인데, 예수님만 찾으면 된다는 계명에 대한 해석은 너무 협소한 것 같다.

③ 위치도 신분도 죄인인 나 같은 자를 예수님이 불러주신다면, 그저 감격일 뿐이다.

④ 나 같은 죄인을 불러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는 것은 너무나 감사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말고 나만 특별한 위치와 신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⑤ 모든 죄인을 향한 예수님의 부르심이 때때로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세상에서의 위치나 신분, 직책이 그 사람의 삶과 인생을 완벽하게 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는다면 인생 모든 부분에서 완성이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전능한 구원자가 부르셨다면, 이제는 전능자가 인도하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직분이나 직책, 신분 따위에 집착하는 것은 인생의 정답이 아닙니다. 온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집중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의 부르심이

바로 인생의 정답이 됩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관심을 집중하며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지위와 직책, 신분에 집착하며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지난 신앙을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또한 장차 소망하는 바를 표시해보십시오.

예수님의 부르심 ←－－－－－－－－－－－－－－－－－－－－－－－－－－－－－－－－－－－－－－－－－－－－－－－－→ 직책과 신분

5. 신앙의 완성, 천국의 완성이 집사에서 권사나 장로로 승진해야 되는 줄 오해하는 자들이

오늘날 교회에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자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면

이미 그 인생은 완성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이 아닌

직분과 직책, 지위에 집착하며 오히려 예수님에게서 멀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예수님은 성도를 지극히 사랑하시기 때문에 신부로 부르십니다. 성도의 어떤 스펙이나

직분이나 직책 때문이 아니라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에 신부로 부르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성도로써 사랑이 가득한 예수님의 부르심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귀를 기울이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고백해봅시다.

① 전혀... 아직도 내게는 세상의 신분과 지위가 정답인 것처럼 보인다.

② 조금... 뭔가 알 듯 하기는 하지만, 세상의 현실 앞에서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찾게 된다.

③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예수님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④ 많이... 예수님을 찾는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러나 가끔 다른 것에 귀를 세울 때도 있다.

⑤ 이미... 내 인생의 정답은 예수님뿐이다. 예수님이 아니면 답이 없는 인생이 되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더 멋진 신분과 지위, 직분과 직책을 예수님께 기도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기왕이면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예수님 앞에서도 멋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펙이나 직분이나 신분 등 인생의 성공과 완성을 위해 기도하기 보다는

이런 것들은 다 필요 없고, 오직 예수님만 필요하다고 고백하며

예수님의 부르심을, 예수님의 음성을 오늘도 듣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배우자에게도, 자녀들에게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지난 주간, 스펙이나 직분, 신분은 오답이며 정답이신 예수님의 부르심을 기도할 때

어떤 은혜와 은혜의 사건이 있었는지 셀가족들과 짧은 간증으로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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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인간을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쁨이 되는 완성된 관계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죄인 된 인간이 듣고 양이 목자를 따르듯 예수님을 따르게 될 때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인정받고

예수님의 음성을 알고 그 음성에 응답할 때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의 양이 되고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죽을 수밖에 없던 죄인이

전능하신 구원자와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쁨이 되는 완성의 관계가 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어떤 신분도 스펙도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신분과 직책만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 곧 예수님을 찾고 믿는 자, 예수님의 음성을 아는 자가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구원의 완성을 맛보고 인생의 완성을 이루는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