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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셀나눔지 – 벧엘로 올라가라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슬픈 마음 있는 자, 내 평생에 가는 길(찬41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위기의 야곱 : 창세기 35장 1절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야곱은 딸 디나가 험한 일을 당했고, 게다가 아들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계약을 핑계로 세겜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약탈하는 일을 벌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야곱과 그의 가족, 그의 사람들은 세겜 성읍과 강력한 동맹을 맺은 가나안족속과 브리스족속의 공격을 받고 전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설상가상의 난처한 처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곱의 한탄과 야곱이 하나님께 기도했을 내용을 상상해봅시다. ① 왜 나만 이런 어려움을 당할까? 하나님, 도대체 어릴 때부터 도와주신 게 뭐가 있습니까? ② 지금까지 속이는 인생을 살아서 이런 고생을 당하는 거야. 하나님, 저는 벌을 받더라도 부디 제 자식들만은 저와 다르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세요. ③ 하나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갈 길을 알려주시옵소서. ④ 지금의 위기는 저를 시험하심입니까? 저에게는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지켜보십시오. ⑤ 지금 한탄하거나 기도할 틈이 어디 있어? 무조건 멀리 도망가는 게 먼저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거듭 거듭 위기에 처한 야곱에게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라고 응답해주십니다. 그런데 벧엘은 세겜에서 3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입니다. 만약 야곱 주변의 사람들이 야곱이 하나님께 벧엘로 가라고 하시는 응답을 전해들었다면 야곱 주변의 사람들은 야곱에게 무엇이라고 조언했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이 그곳에 함정을 준비하셨을 거야. 적이 가까운 곳이라서 방심할 때 물리치면 돼. ② 하나님이 등하불명의 계책을 주신 거야. 등잔 밑이 어둡다고, 벧엘에 숨어 있으면 돼. ③ 그 벧엘 말고, 저 멀리에 또 다른 벧엘이 있을 거야. 일단 도망부터 가는 게 순서야. ④ 하나님도 실수하실 수 있지. 벧엘로 가는 것 말고 좀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 봐. ⑤ 지금 하나님은 야곱을 시험 중이야. 벧엘에 가면 또 다른 말씀이 있을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지금까지 당신이 살아온 인생 가운데서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이은 위기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짧게 이야기해 봅시다. ① 내 인생에 그렇게 힘든 위기는 없었다. ② 아주 오래 전, 정말 힘든 일이 한 번 있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최근에 정말 힘든 일을 겪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④ 내 인생에는 주기적으로 힘든 일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⑤ 내 인생은 위기의 연속이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이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셨습니까? 당신은 그때 하나님의 응답으로 인하여 은혜의 경험을 했습니까? ① 당시 믿음도 없었고, 너무 경황도 없어서 기도할 틈도 없이 지나갔다. ②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는 것 같았고, 은혜도 못 느꼈다. ③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도했지만 엉뚱한 하나님의 응답에, 은혜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④ 기도한 대로 응답해주셔서 지금까지도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⑤ 기도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은혜의 길로 인도해주신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은 모든 일행이 전멸당할 위기에 처한 야곱에게 벧엘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벧엘은 지금 있는 세겜과 불과 3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가까운 곳입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아버지 이삭이 있는 헤브론으로 가든지, 아니면 형이 있는 에돔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최대한 멀리 도망가서 가나안족속과 브리스족속의 칼로부터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야곱에게 비상식적인 벧엘로 가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실수인 것 같고, 하나님이 야곱의 인생을 잘못 조준하고 잘못 계획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처럼 당신의 인생을 잘못 인도하신 것 같은 사건이 있습니까? 당신이 목적했던 길과 하나님이 어긋나게 인도하신 길의 차이점을 잠시 말해보십시오. 내가 목적했던 길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이 어긋나게 하신 길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하나님은 야곱의 인생을 잘못 계획하시거나 오조준 하신 것이 아닙니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주의 명령은 야곱을 잘못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오조준이 아니라 야곱의 모든 인생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정확한 정조준이었고 정확한 계획이었고 또한 오실 예수님의 발자취에 대한 예표가 되는 큰 은혜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태어나자마자 헤롯의 위협이 있을 때, 곧바로 이집트로 가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득한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은 불안한 모든 인생이 평안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정조준하고 계시며 주의 자녀들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은혜의 길은 평안할 수밖에 없지만, 은혜를 모르면 초조하고 불안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게 됩니다. 때로는 잘못된 길, 오조준 된 길을 가는 것 같아도 결국 모든 것을 구원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은혜가 당신에게는 얼마나 채워져 있으며, 얼마나 평안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점차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말해봅시다. 은혜 없는 오조준이다 ←－－－－－－－－－－－－－－－－－－－－－－－－－－－－－－－－－－－－－－－→ 정조준의 은혜이다 그래서 불안하다 그래서 평안하다 5. 성도의 인생이 잘 풀리지 않고 세상 사람들보다 더 안 좋은 것 같아도, 그것은 예수님의 능력부족이나 잘못된 인도하심이나 애초부터 오조준 한 예수님의 실수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며, 이 세상에서도 모든 변수가 통제되는 예수님은 은혜 가운데 오조준이 아니라 예수님의 정조준에 따라 불안해하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뜻과 세상의 상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음성은 “세상의 상식으로 살지 말고 예수님의 은혜로 살아가라”, “불안한 삶에서 벗어나 평안하게 살아가라” 하는 음성으로 우리에게 울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오조준 같아 보이지만 정조준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가득합니까? ① 이 땅에서는 세상의 상식이 우선인 것 같다. 그래서 전혀 은혜가 없는 것 같다. ② 세상의 상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살고 싶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③ 예수님의 은혜로 평안을 누리다가 종종 큰 위기의 때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안해한다. ④ 지난 세월 원하던 목표와 다르게 가는 인생에 불안해하며 불평과 원망이 많았지만, 이제야 오조준을 통해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조금씩 알게 된다. ⑤ 벧엘로 가게 하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야곱처럼 알고 믿게 되었기 때문에 인생에 어떤 위기가 오든지,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지 늘 평안할 수 있을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세상의 상식을 따르는 시간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를 따르는 시간입니다. 예배드리는 우리를 보며 세상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비판하는 말은 무엇이겠습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세상의 상식을 따르지 않고 계속해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혼란스러웠을 때에도 예배를 드리면서 누리게 된 은혜를 잠시 나눠보십시오. 세상의 상식적인 비판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예배를 드리면서 누리게 된 은혜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불안에서 벗어나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상황과 장소, 눈에 보이는 상식적인 것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불안한 것 같아도 예수님이 은혜 주시면 어디서든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는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곳에서 크고 놀랍게 받을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의심하고, 내 방법과 생각으로 판단하며 가는 길은 은혜의 길일 수 없습니다. 은혜는 상식이 아닙니다. 분명히 어긋나고 잘못된 방향인 것 같았는데 여러 가지 변수들 때문에 이렇게 꺾이고 저렇게 꺾여서 정확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 이 모든 것을 아시고 인간의 상식을 넘어 정확하게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모든 손길이 바로 은혜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세상 일로 불안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모든 변수를 다 아시고 전부 통제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손길이 인도하여 주시는 것,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전혀 엉뚱하고 비상식적인 잘못된 인도하심 같지만, 예수님의 손길에는 복잡하지만 정확한 계산으로 완벽하게 인도하시는 놀라운 은혜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식을 따라 살지 않고 예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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