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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셀나눔지 – 묻고 더블로 가!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주 없이 살 수 없네(찬29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 창세기 35장 4절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세겜 성읍과 동맹을 맺은 가나안족속과 브리스족속이 야곱을 향해 쳐들어오기 때문에 빨리 도피해야 하는 처지의 야곱입니다. 이들을 피해서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면 엄청난 재물이 필요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신상과 귀고리, 즉 야곱이 축적했던 엄청난 재물을 버리고 묻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엄청난 재물들을 버리게 하시는 하나님 명령 앞에 야곱의 심정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하시는 건가요? 이미 증명한 것 아니었습니까? 저는 못 버립니다. 못 버려요. ② 신상과 신상모양의 귀고리가 문제인 거야. 귀한 것은 녹여서 다른 모양으로 만들고, 녹여도 큰 가치가 없는 것들은 묻으면 될 거야. ③ 하나님이 버리라고 하시면 버리면 돼. 하나님이 곧 전보다 더 많은 재물을 주시겠지. ④ 아무래도 짐이 무거우니까 여기에 깊이 묻어놓고, 전쟁의 위험이 지난 다음 나중에 다시 찾아가라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일 거야. ⑤ 벧엘 쪽에 가면 이런 종류의 보물은 통용이 안 되는 건가? 다 버리고 다시 새롭게 모으려면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시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야곱이 상수리나무 아래 신상들과 귀고리들을 묻는 것을 정탐꾼들은 다 보고 있습니다. 만약 엄청난 양의 귀한 재물을 묻는 야곱의 이런 이상한 행동이 소문으로 퍼져나갔다면, 그 주변 사람들 사이에 어떤 소문이 퍼졌을 것 같습니까? ① 제발 이 재물을 받고 살려달라고 하는, 야곱의 항복 선언이 아닐까? ② 저 재물들을 묻어놓고는 그 주변에 함정을 설치해놓았겠지. 야곱은 방심하면 안 돼. ③ 야곱이 믿는 하나님이 버리라고 했다고? 우리는 그런 거지같은 신이라면 믿지 말자. ④ 바보 같은 야곱, 거기에 몰래 묻으면 아무도 모를 줄 알았나? 다 도둑맞을 걸? ⑤ 정말 야곱이 엄청난 재물을 땅에 묻었다고? 그게 말이 돼? 그냥 헛소문일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줄 알았는데 아닌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한 가지씩만 이야기해 보십시오. 중요한 것 -> 중요하지 않은 것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요하지 않은 것 -> 중요한 것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은 야곱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리고 묻게 하셔서 야곱으로 하여금 큰 길, 새 길을 가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모두가 예외 없이 야곱처럼 중요한 것을 완전히 잊어버린 채,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두 손에 꼭 쥐고서 두려움과 사망에 쫓기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중요하지 않은 것을 다 버리고 묻도록 야곱에게 가르쳐주신 것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다 버리고 묻게 하시며 가장 중요한 것, 예수님 자신만을 따르라고 말씀해주시고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그 손을 붙잡는 데 방해가 될 만큼 당신이 손에 꼭 쥐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돈 – 현실적으로 이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② 건강 – 코로나 상황처럼 일단 건강부터 챙겨야 예수님을 따를 수 있지 않을까? ③ 일 – 삶의 보람은 일을 통해 성취되므로, 먼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④ 시간 – 일부 시간을 쪼개서 예수님도 따르고, 또 쪼개서 다른 일도 해야 할 것 같다. ⑤ 명예(이름) - 예수님을 잘 따르면 내 이름도 세상에 남겨지겠지만, 그래도 기왕 이름이 선명하게, 아름답게 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정말 중요한 것을 발견한다면,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 혹은 귀한 진주를 발견한 사람처럼, 그것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를 발견했다면, 당연히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그것을 잡아야 합니다. 바로 가장 귀하고 중요한 것,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당신에게는 예수님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예수님 100% ←－－－－－－－－－－－－－－－－－－－－－－－－－－－－－－－－－－－－－－－－－－－－－－－－→ 예수님 0% 4. 야곱은 자신에게 중요했던 것들, 곧 신상과 귀고리와 같은 재물을 손에 꼭 쥐고 있었을 때에는 이미 내밀고 계신 주님의 손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상과 귀고리들을 다 묻고 난 후에 야곱은 자신을 위해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똑똑히 보게 됩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묻는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꼭 붙잡고 있는 자는 천국의 은혜로 새로워지는 인생, 천국의 시민으로 중요해지는 인생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굳건히 믿고 생각했던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가 세상 가장 중요하다고 판명되는, 가장 큰 반전이 일어나는 은혜의 때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은 그 은혜의 때를 얼마나 믿고 받아들입니까? ①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나의 소중한 것만 꼭 쥐고 있다. ② 조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내 손에 있는 것을 쉽게 버리고 묻지는 못하겠다. ③ 야곱처럼 버리고 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종종 다시 파서 손에 쥐고 있기도 한다. ④ 반드시 그런 은혜의 때가 온다고 믿는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내 손의 것을 버리고 싶다. ⑤ 이미 그 은혜의 때는 왔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잡고 싶지 않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묻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 예수님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죽음에서 꺼내주시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묻으시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셨다면, 그 예수님의 손, 구원의 손, 은혜의 손을 잡기 위해서 멍청한 원숭이처럼 내 것을 쥐고 있지 말고 버리고 묻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다 예수님의 섭리 안에서 움직인다는 고백을 바탕으로 “묻고 더블로 가!”라는 영화 대사의 유행어 속에는 예수님의 음성이 숨어 있습니다. 영화 속 유행어는 희박한 확률의 도박이지만, 예수님은 확률 100%의 은혜입니다. “묻고 더불로 가!” 예수님 외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묻고, 예수님만 붙잡으라는 말씀에 당신은 얼마나 묻고 예수님께 배팅할 수 있겠습니까? ① 15% - 일단 조금만 묻어보고 미래의 추이를 지켜보고 싶다. ② 30% - 인생의 일부분을 이미 예수님 앞에 묻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안 될까? ③ 50% - 내 인생의 반은 예수님께 있다. 그러나 현실을 완전히 외면하기가 힘들다. ④ 75% - 많은 부분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가끔 다른 생각도 한다. ⑤ 90% - 예수님 외에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가능한 예수님만 붙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나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예수님이라고 야곱처럼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주님 앞에 시간을 묻고, 빠듯한 생활비에서 헌금을 준비하며 주님 앞에 재물을 묻을 때, 우리에게 예배는 예수님을 모시고 그 외에는 다 버리고, 다 묻어버리는 은혜의 시간이 됩니다. 가장 귀한 보배이신 예수님이 임재 하심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닮은 크리스천이 되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성도가 되었다는 것을 지난 예배를 통해서 얼마나 느끼고 체험했는지 셀가족들과 그 은혜를 잠시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도네시아의 보루네오 원주민들은 곡식과 음식 창고를 수시로 약탈해가는 야생원숭이를 잡기 위해서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 만한 작은 구멍을 낸 빈 코코넛 껍질의 덫을 사용합니다. 그 코코넛 껍질 안에 약간의 쌀을 집어넣은 후 단단히 묶어 두면 원숭이들이 와서 쌀 냄새를 맡고 손을 넣는데, 손을 넣음과 동시에 원숭이 사냥은 끝입니다. 쌀을 쥔 주먹이 코코넛 껍질에 걸려서 사람에게 들켰는데도 원숭이들은 도망가지 못하고 끝내 사람들에게 잡혀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쌀을 버리고 주먹을 피면 쌀보다 더 중요한 목숨을 건질 수 있는데, 쌀을 손에 쥐고 끝내 버리지 못해서 원숭이들은 잡혀 죽게 됩니다. 이렇게 사망에 덫에 걸려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을 살려주시고 싶어서 은혜의 예수님이 친히 찾아오시고 다 묻어버리도록 역사하여 주십니다. 은혜를 받으려면 예수님 외에는 다 버리고 묻어야 합니다. 자기 손에 있는 것을 꼭 쥐고 있기 위해서 예수님을 버리면 저주 받은 인생이고 예수님을 잡기 위해 자기 손에 있는 것을 버리면 그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 다음으로 돈과 건강 등도 순차적으로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예수님만 계시면 그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걸리적거리는 모든 것은 다 버리고 묻어야 합니다. 버릴 수 있는 것, 묻을 수 있는 것, 바로 그것이 은혜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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