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 셀나눔지 – 바꿔진 이름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부르신 곳에서, 예수 안에 소망 있네,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 창세기 35장 9~15절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고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주셨습니다.

야곱의 이름은 속이는 자, 사기꾼의 뜻인데 반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구원 받은 자라는 뜻으로, 그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야곱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소식이 퍼졌다면 어떤 소문이 떠돌았을 것 같습니까?

① 세월은 모든 것을 변하게 하는 거야. 세월에 따라 야곱도 바꿔졌다는 거겠지.

② 수십 년 동안 변하지 않는 야곱에게 이름이라도 바꿔주시면서 변화를 바라시는 걸 거야.

③ 에이, 잘못된 소문이겠지. 어떻게 사기꾼 야곱이 그런 거룩한 이름으로 바뀌나?

④ 허~ 이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뀌나? 야곱이 또 사기 치고 있는 게 분명해.

⑤ 하나님을 따라다니면서 야곱이 바뀌기는 했나보네. 그러니 이름도 바꿔주셨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평생을 속이는 자, 사기꾼이라는 뜻의 야곱이란 이름으로 살아왔던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그의 이름을 바꿔주시는 순간,

순간적으로 야곱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스쳐갔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평생 하나님을 따라다니니까 이런 은혜도 찾아오는구나.

② 당연한 결과야. 지금까지 하나님을 얼마나 열심히 섬겼는데? 솔직히 좀 늦은 것 같아.

③ 하나님, 제가 또 뭘 잘못했나요? 갑자기 왜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주시는 거죠?

④ 하나님, 저 그냥 야곱 하겠습니다. 그런 거룩한 이름은 저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⑤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뀐다면 제 인생도 더 좋게 바뀌는 거 맞죠? 은혜 주시는 거 맞죠?

⑥ 이름을 바꿔주신 대가는 뭔가요? 제가 뭘 해야 하나요?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이름에 담긴 뜻은 무엇인지 셀가족들에게 자세히 풀어서 설명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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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이름의 뜻과 얼마나 일치합니까?

당신 이름의 뜻과 지금까지 당신의 삶을 견주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내 이름과 지나온 나의 삶은 정확하게 일치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뿌듯하다.

② 이름의 뜻에 맞게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조금은 이름만큼 살지 못하는 것 같다.

③ 이름은 멋있지만 내 인생은 너무 초라해서 정 반대이다. 이름이 아까울 뿐이다.

④ 이름은 그냥 호칭일 뿐, 이름의 뜻보다는 인생의 목표를 향해서 살고 있다.

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부릅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람 즉 크리스천이라고 부르며

사도바울은 예수님으로 거듭난 사람들을 참이스라엘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은 성도, 크리스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름들이 당신에게 얼마나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그냥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성도 혹은 크리스천으로 부르는 줄만 알았다.

② 나는 예수님을 믿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이름으로 생각한다.

③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 못하는데 성도, 크리스천으로 불리는 것이 부담된다.

④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 못하지만, 성도라고 불리기 때문에 도전받고 정신 차리게 된다.

⑤ 자격도 없는데 성도, 크리스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신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아무런 자격이 없어도 구원의 이름, 예수의 이름을 주셔서

야곱과 같은 자를 구원 받는 자 이스라엘로 바꿔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절대로 구원 받을 수 없는 자를 구원 받고 천국의 시민으로 바꿔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을 아무런 대가 없이 죄인들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의 이름, 구원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죄인의 이름, 멸망당할 이름에서 생명책에 영원히 기록될 이름으로 바꿔집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이름을 바꾸어주신다는 것을 당신은 얼마나 믿고 받아들이십니까?

① 아무런 자격이 없는 여자가 눈물과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씻긴 것처럼

나는 아무런 자격도 조건도 못 갖췄지만 예수님의 이름만이 나에게는 구원의 이름이다.

② 바리새인 시몬처럼 예수님이 훌륭한 분인 것까지는 알겠지만,

단지 예수라는 그 이름이 내 인생을 바꿀 구원의 이름으로까지 받아들이지는 못하겠다.

③ 예수님이 특별하게 불러주시면 더 고난이 있는 것 아닐까? 특별한 이름을 가진 성경의

인물들이 많은 고생을 한 것 같아서 예수님이 특별하게 불러주시는 게 반갑지 않다.

④ 자격을 갖춰야 그에 걸맞는 이름이 붙여지는 법이다.

그래서 예수님께 특별하게 불리고 싶어서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다.

⑤ 예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이 된다는 것은 기쁘지만, 함부로 예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기독교에 먹칠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은 갖춰야 할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학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는 똑똑한 아이, 잘생긴 아니, 운동 잘 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 못 생기고 키가 작고 공부를 못하고 심지어 장애가 있다 할지라도

자신의 아이를 반갑게 안아주며 집에 데려가서 씻기고 정성껏 준비한 밥을 먹입니다.

예수님도 이와 같이 세상에서 잘난 사람들이 아닌, 부족하더라도 예배의 제단을 쌓으며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들을 야곱처럼 자녀 삼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우리의 헛된 이름을 구원 받는 이름 이스라엘로, 우리 삶을 벧엘로 바꿔주십니다.

야곱처럼 당신의 이름이 완전히 바뀐, 예수님이 부르신 곳의 은혜를

셀가족들과 잠시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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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난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바꾸어 불러주셨습니까?

예수님의 은혜로 당신의 삶이 벧엘로 바꿔졌습니까?

지난 예배를 통해 당신의 이름이, 당신의 삶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아래 수직선에 그 정도를 표시해보고 그 이유를 부연해보십시오.

전혀 ←－－－－－－－－－－－－－－－－－－－－－－－－－－－－－－－－－－－－－－－－－－－－－－－－－－－－－→ 완전히

아무 자격 없는 자에게 구원의 이름이 허락된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지옥에 갈 누구누구에서 천국에 갈 누구누구로,

거룩한 은혜의 이름으로 바꾸어 준다고 한다면

세상에서는 그 값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애초에 지옥에 갈 자가 천국에 갈 자로 바뀔 수나 있을까요?

그런데 예수님은 말도 안 되는 걸 친히 바꿔주시되,

구원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은혜를 이루어주신다.

너무 못났기 때문에, 죄가 많아서, 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사랑하십니다. 사랑 받을 만한 어떤 자격도 없는데 예수님이 사랑하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못난 죄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의 이름을 새롭게 바꿔주십니다.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시듯

사기꾼처럼 살아왔어도, 수많은 죄 때문에 멸망 받아 마땅해도

예수님의 은혜는 모든 믿는 자들의 이름을 구원 받는 자, 이스라엘로 바꾸어주십니다.

이것이 성도들을 향한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