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5 셀나눔지 – 전능자의 오디션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께 가오니, 빈들에 마른 풀 같이(찬18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사무엘과 다윗 : 사무엘상 16장 10~13절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 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이스라엘 최고의 인물 사무엘이 이새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래서 이새의 일곱 아들들이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자리에 없습니다. 이런 일들을 보며

이새의 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까?

① 역시 막내 다윗은 없구나. 차라리 잘 됐어. 괜히 헛꿈을 꾸다가 실망하면 안 되니까.

② 정신 나간 녀석 같으니라고. 민족의 지도자가 오시는데 그래도 예의상 참석해야지.

③ 혹시 다윗은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정말 바보가 아닐까?

④ 다윗은 그럴 줄 알았어. 원래 엉뚱하잖아? 오죽하면 그의 아버지도 포기했을까?

⑤ 아무리 생각해도 다윗은 업둥이가 틀림없어. 어이구, 불쌍한 것.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무엘이 기름을 부어 선택한 자는 밖에서 양을 치던 다윗이었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자 모두가 기함할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일을 지켜보거나 전해들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품고 어떤 말들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그래도 하나님의 어떤 깊은 뜻이 있으시겠지.

② 말도 안 돼. 사무엘이 나이가 들더니 심각한 실수를 한 거야.

③ 사무엘이 사울 왕과 사이가 너무 안 좋으니까 모든 일을 엉망으로 하는 것 같아.

④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사전에 다윗이 뇌물을 먹인 것 같아.

⑤ 인생사 세옹지마라고,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국가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큰일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서 당신의 집을 방문한다면,

혹은 세계 절정의 인기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추가멤버 때문에 당신의 집을 방문한다면,

당신은 어디에서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다윗은 사무엘의 오디션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관심은 오직 양치는 자리,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무엘의 오디션에는 없었지만

이미 전능자의 오디션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다윗의 신앙적 행동들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정말 본받을 만한 행동들이라고 생각한다. 결과가 증명하지 않는가?

② 나 같으면 현실의 자리를 먼저 찾겠다. 양이 있는 들판은 언제든 나갈 수 있지 않은가?

③ 하나님에게 우선을 두되, 짬을 내어서 사무엘도 만났어야 지혜로운 것 아니었을까?

④ 사무엘을 하나님이 보내셨기 때문에 그 자리가 그 자리였다. 다윗의 착각이다.

⑤ 결과적으로는 다윗이 옳았다. 그러나 결과를 모른다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인간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애쓰는 자가 아니라, 세상의 무시 때문에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예수님을 향하여 눈물 흘리는 죄인들을 선택하십니다.

그리고 죄인들을 만나는 바로 그곳을 구원자의 오디션 현장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무시당할지라도 죄인들을 찾으셔서 그들을 구원 받을 자로

선택하여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을 받는다면 무언가 있다는 것 아닐까? 이런 것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이 혹시라도 구원받을만한 자를 놓칠까봐 걱정된다.

②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관심 받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③ 그래도 예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선택받을만한 무언가를 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④ 세상의 관심보다 예수님의 관심을 위해서 사는 자는 결국 모든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게 되지 않을까? 그럼 둘 다 똑같은 것 아닐까?

⑤ 예수님의 선택을 위해서 받게 되는 세상의 무시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사무엘의 오디션 자리에 관심을 가졌던 다윗의 형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할지라도 하나님과 만나는 자리이며

전능자의 오디션 현장이었던 양치는 자리를 지킬 때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지금껏 다윗처럼 예수님의 관심을 위해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다윗의 형들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이 선택했던 성향을 표시해보십시오.

예수님의 관심 ←－－－－－－－－－－－－－－－－－－－－－－－－－－－－－－－－－－－－－－－－－－－－－－－－→ 사람들의 관심

5. 예수님은 빛나고 높은 보좌를 뒤로 하고, 사람들의 멸시천대와 무시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찾아오셨기 때문에 나의 인생에는

구원의 오디션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회를 놓치고 또 놓치는데도

예수님은 계속해서 찾아오셔서 구원의 오디션에 나를 불러주십니다.

그리고 심사 위원이신 예수님의 선택은 지극히 편파적입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을 향하여 몇 점이라고 할 수 있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① 0점 – 예수님이 구원의 오디션에 불러주신다는 것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② 30점 – 예수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현실에서의 다른 선택도 포기할 수 없을 것 같다.

③ 50점 – 예수님의 선택을 받고 싶다. 그런데 세상의 선택도 동시에 받고 싶다.

④ 70점 – 그저 예수님을 찾았다는 이유만으로 구원 받을 자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항상 무시당하던 인생이라서 언젠가 예수님께도 무시당할까봐 겁난다.

⑤ 90점 – 세상의 관심을 받기보다는 예수님의 관심만 받고 싶다. 물론 세상이라는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세상에서 무시당하더라도 예수님의 관심이 더 좋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전능하신 구원자를 만나고, 예수님만이 나의 유일한 구원이시며

예수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왜 이런 시국에 교회에 가느냐고

세상은 무섭게 비판하고 핀잔을 주며 교회에 가는 것을 무시합니다.

이 세상의 손가락질이나 핀잔과 무시,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과 믿음의 성장,

이런 상반된 두 가지가 지난 예배를 통해서 당신의 내면에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셀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의 믿음을 격려해줍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상의 관심보다 예수님의 택하심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보통 오디션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심사위원들만 신경 쓸 뿐

다른 이들의 시선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가끔 시청자들의 참여를 위해 시청자 투표도 진행하지만 그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요.

일반 오디션도 그럴 진데 영생이 달려있는 구원의 오디션, 전능자의 오디션이라면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더더군다나 구원은 인기투표가 아닙니다.

믿음은 인생의 오디션, 전능자의 오디션에서 선택받기 위해서

다윗처럼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향하여 가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여서 세상의 선택을 받는 자리보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선택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귀하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인생은 한 번 뿐입니다. 이 인생이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위한 인생인지 정확히 깨닫고

눈치 보지 않아도 될 사소한 것들은 무시하며 예수님께만 관심 갖는 믿음의 사람들이

전능자의 구원의 선택을 받게 됩니다.

전능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선택을 받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