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2 셀나눔지 – 부흥의 도래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여호와께 돌아가자, 너 근심 걱정 말아라(찬38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독수리 날개? : 출애굽기 19장 4~6절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셨다고 하시며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뜨겁고 메마른 광야를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왔고, 이집트를 탈출하기까지 온갖 고생을 다 겪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이 말씀을 전했을 때, 백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그래, 여기까지 온 게 어디야. 다 감사하지, 다 감사해~!

② 하나님의 도우심과 악착같이 빠져나오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이 함께 만든 결과야.

③ 솔직히 하나님이 업어서 왔다는 건 말이 안 돼.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④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야. 괜히 하나님께 서운한 마음 같은 거 가져서는 안 돼!

⑤ 지금은 광야인데, 이런 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말씀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이 직접 백성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주신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인도하셨다고 선포하게 하십니다.

광량하고 메마른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지도 않은 말을 하면

백성들이 화를 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모세는 어떤 갈등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귀찮게 무슨 말을 해?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는 걸 아는 사람도 없을 텐데.

② 하나님의 뜻은 더욱 힘내라는 것이겠지? 격려의 말로 적당히 순화해서 전하자.

③ 우리가 얼마나 절대적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지, 똑같이 전하고 말겠어.

④ 하아~ 지금 우리 환경과 상황에서는 어떤 말도 듣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아.

⑤ 황량한 광야 때문에 부흥이 오는 것 같다가도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 같은데,

가나안 땅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말해주면서 희망을 놓지 않도록 해주어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는 속담처럼, 이제는 팬데믹 상황도 종식되고 뭔가 좋은 날이

보여야 할 것 같은데, 뉴스에서 들리는 소식은 점점 더 암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이 시대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며 미래를 예상하고 있습니까?

① 특별한 생각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다.

② 너무 암울한 시대이지만, 그래서 교회에 열심히 나가며 희망을 찾고 있다.

③ 그래도 부흥이 온다고 했으니까 곧 모든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④ 교회도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교회에도 답이 없는 것 같고, 다 끝난 것 같다.

⑤ 희망을 갖는 것 자체가 사치인 것 같은 세상이다. 매일 어쩔 수 없이 살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는 에덴동산에서 항상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시절을 쫓아 열매 맺는 과일들로 배부르게 하셨는데, 인간이 죄를 짓고 타락하면서

좋았던 에덴동산에서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가득한 곳으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다시 에덴과 같은 부흥을 위해서는 무엇이 갖춰져야 할 것 같은지 말해보십시오.

① 일단 인생을 괴롭히는 가시덤불과 엉겅퀴만 없으면 된다.

② 태초의 하나님처럼 매 순간마다 인도해주시는 분이 있어야 한다.

③ 쉴만한 물가와 시절을 쫓아 열매 맺는 과일들처럼 완벽한 의식주가 준비되면 된다.

④ 에덴동산의 열쇠나 장소를 찾아서 에덴으로 복귀할 수 있으면 다 해결될 것 같다.

⑤ 이미 인간은 타락해서 악하기 때문에 절대로 다시 부흥의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은 모세에게 과장된 허풍을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선포해주신 그 부흥이, 모든 방해를 다 꺾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가르쳐 알게 하시되

날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시고, 목마를 때 반석에서 물을 터뜨려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동행하고 계심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아무 것도 의지할 것 없는 황량하기만 한 광야, 그러나 아무 방해거리가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부흥의 필수조건이신 하나님을 정확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셨다고 백성들에게 말씀해주시면서

광야든 홍해든 환경과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부흥의 필수조건이시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주님의 날개에 업혀서 인도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나는 날개 위가 아니라 지하 1000m 아래에 묻혀 있는 것 같다. 제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②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높이 올라갈 수 있을 때 오히려 올라가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③ 어떤 때는 예수님의 날개 아래 있으며 인도함을 받는 것 같다가,

또 어떤 때는 예수님의 날개는커녕 예수님이 나를 떠나버리신 것 같기도 한다.

④ 내 인생을 주님이 날개 위에 업어주시며 인도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세상의 호기심 때문에 자꾸 뛰어내려서 그 인도하심대로 못 사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동행하시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날개로 업어주시는 것 이상으로 안전하고 평안하게 인도해 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어떤 인생이든지 그가 처해 있는 상황과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부흥의 주체이신 예수님이

함께 계시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어떤 처지든지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그래서 그 품 안에 있으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바로 그곳이 놀라운 부흥의

현장이 됩니다. 당신이 부흥을 느끼고 누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예수님과의 동행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예수님이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나 되는 것 같습니까? 예수님이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입니까,

부수적인 부분입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상태를 표시해보고 부연하십시오.

내 인생의 부분 ←－－－－－－－－－－－－－－－－－－－－－－－－－－－－－－－－－－－－－－－－－－－－－－－－→ 내 인생의 전부

5. 이 시대 사람들에게 코로나 상황이라든지 처해 있는 환경 등이 고통스럽고 괴로운

삶의 원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없다는 것이 이 시대 사람들에게 고통스럽고 괴로운

삶의 원인이며 핵심입니다. 이 시대는 예수님을 향하여 극에 달한 욕을 하는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런 죄인들과 함께 계시며 인도하여 주기를 원하시고

쥐구멍의 인생을 부흥의 장소로 바꿀 부흥으로의 초대를 쉬지 않고 계십니다.

우리는 왜 나에게 부흥이 안 오는지를 고민하며 속상해하기보다,

내가 예수님 곁에 있는지,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금 나와 예수님과의 거리는 얼마쯤인지, 당신이 표현하고 싶은 단위로 표현해보고

앞으로 그 거리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 셀가족들에게 고백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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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흥이 느껴지지 않고 예수님의 동행을 모르겠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전도입니다.

전도는 사람 모집이 아닙니다. 이 시대의 교회들이 전도를 심하게 오해해서

부흥도 알지 못하게 됐고 교회의 힘도 잃게 되었습니다. 전도는 예수님이

나와 어떻게 함께 하고 계시는지 그것을 깨닫고 그것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내 삶에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기뻐하고 자랑하며

부흥으로 초대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나와 함께 계시는지를 1분 동안

말해보십시오. 그리고 전도대상자에게 말할 수 있도록 셀가족들이 서로 다듬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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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좋은 환경과 상황이 되어야 부흥이 시작된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그런 오해는 부흥의 부수조건과 필수조건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천지의 주인이 함께 계시면 바로 그곳에 부흥이 도래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느냐, 예수님이 인도해 주시느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지

어디에 있느냐, 어떤 상황이냐 하는 부수적인 조건들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독수리 날개와 제사장 나라는 부흥의 증거들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중 광야라는 상황만 본 자들은

부흥을 인정하지도 못하고 부흥을 누리지도 못했습니다.

반면 광야라는 상황이 아닌 함께 계신 주님을 본 자들은 독수리 날개를 타고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부흥의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다 끝납니다.

부흥의 유일한 필수조건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곳마다 부흥의 현장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