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9 셀나눔지 – 부흥의 현상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송축해 내 영혼,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찬52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크게 즐거워하는 이스라엘 : 느헤미야 12장 43절

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의 재건을 끝낸 이스라엘 백성들과 느헤미야는 큰 제사를 드리고

멀리 소리가 퍼질 만큼 즐거워하며 잔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은

이방인들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도 아니고, 국력이 막강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이제 작은 일을 하나 마쳤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소리가 멀리 들릴 만큼 크게 즐거워할 때, 이런 소문을 들은

주변국들 사이에서는 어떤 소문이 떠돌아다녔을 것 같습니까?

① 겨우 그런 걸로 저리 풀어져서야, 가소롭군. 저러다 곧 다시 망하겠어.

② 저 놈들이 방심했다 이거지? 군사를 모아라. 이런 좋은 때를 놓치면 안 돼!

③ 저것들, 괜히 방심한 척하는 기만술을 쓰는 거야. 저기에 넘어가면 안 돼.

④ 저들이 섬기는 신이 완전히 자리 잡도록 해주셨나보네. 부러운데 저들의 신에게 가볼까?

⑤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그동안 고생한 만큼 잠시 즐거워하는 것도 좋아 보이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이스라엘 백성들과 느헤미야는 주변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실 때, 그들에게는 주체할 수 없는 즐거움이

넘쳤습니다. 큰 제사를 드리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워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 우리가 이래도 되는 걸까? 아무래도 불안해. 망루에서 보초라도 서야겠어.

②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일단 오늘은 즐기는 거야. 하나님도 그렇게 하라고 하시잖아.

③ 하나님을 믿고 따라오니까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없이 이렇게 즐겁고 감사하구나.

④ 이렇게 즐거워하며 방심하는 척하다가 몸에 칼을 숨기고 적이 들어오면 일망타진해야해.

⑤ 이 사람들 전부 이 상황에서 뭐가 좋다고 이렇게 즐거워하는 거야?

이러다가 다 죽기 전에, 사람들이 정신없을 때 재산을 챙겨서 예루살렘을 떠나야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세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부흥이라고 하면, 어떤 현상을 부흥이라고 하는지

생각나는 대로 모두 말해보십시오.

① 나에게 돈이 많아져서 그 동안 할 수 없던 것, 누리지 못했던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

② 우리 교회에 사람들이 몰려 들어서 전국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교회가 되는 것

③ 코로나가 끝나서, 아픈 사람이 생기지 않고, 이전에 아팠던 사람들도 다 건강해지는 것

④ 우리 교회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당을 짓게 되는 것

⑤ 나쁜 사람들이 없어지고 좋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은

황폐한 터전 위에 성전과 성벽을 쌓았듯이, 근심과 걱정이 가득했던 그들 마음에

하나님을 쌓고 부흥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다시 즐거워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크게 즐거워하게 하시며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염려와 근심만 잔뜩 쌓는 많고 많은 인생들을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그 영혼에 성전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쌓게 하셔서 즐거움이 그치지 않는 부흥을

일으켜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의 인생에는 성전이신 예수님이 얼마나 쌓였습니까?

당신의 인생은 예수님 때문에 얼마나 즐거운 인생이 되었습니까?

① 아직 내 안에 예수님을 많이 모시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즐거움도 별로 없다.

② 내 안에 예수님이 아주 조금 쌓인 것 같은데도 내 인생은 확 달라져서 즐거움이 가득하다.

③ 오랜 시간동안 신앙생활하면서 예수님을 많이 쌓은 것 같은데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결과만큼의 즐거움은 없는 것 같다.

④ 나는 전혀 예수님을 쌓지 못했는데도, 예수님이 오셔서 엄청난 즐거움을 주고 계신다.

⑤ 예수님은 계속해서 즐거움을 주시는데, 내가 아둔해서 즐거워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람들은 드러난 결과만 가지고 즐거워하려고 합니다. 드러난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즐거워할 수 없고, 결과가 좋지 않을까봐 근심과 염려가 계속해서 쌓이기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이라는 결과만 가지고 모든 과정을 힘들게 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시는 순간,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순간, 모든 과정부터 결과까지

예수님의 부흥의 역사로 크게 즐거워할 수밖에 없는 기가 막힌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이스라엘은 모든 과정의 순간순간마다 즐거울 수밖에 없는 부흥을 누린 자들입니다.

당신은 드러난 결과만 중요시하며 그 결과 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 때문에 순간순간 모든 과정에서 즐거워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삶을 투영하여 표시해보고,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부연하십시오.

결과만 ←－－－－－－－－－－－－－－－－－－－－－－－－－－－－－－－－－－－－－－－－－－－－－－－－→ 순간순간 모든 과정

4. 부흥의 현상이 보이지 않아서 답답했던 세례 요한에게 예수님은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의가 없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시며, 예수님을 만난

자들이 이런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부흥의 현상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즐거워하느냐, 예수님 때문에 실족하느냐 하는 것이 부흥의 시대에

나타나는 뚜렷한 현상입니다. 당신은 예수님 때문에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멈추지 않는 즐거움이 가득하십니까? 실족하여 더 큰 근심과 염려가 가득하십니까?

① 예수님 때문에 즐겁다. 그런데 맹인이 다시 보게 된 만큼의 즐거움까지는 아닌 것 같다.

② 예수님을 믿고 즐거운 순간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근심과 염려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③ 예수님을 보면 즐겁다. 그러나 세상을 보는 순간 근심과 염려 때문에 실족하는 것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어서 안타깝고 답답하다.

④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불편한 것이 많고,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힘들다.

다만 천국이라는 결과를 위해서 참고 인내하고 있다.

⑤ 예수님 때문에 힘들었던 것들이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즐거움을 변화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흥을 똑똑히 체험한 바울의 고백이었습니다. 이 고백을

당신의 말로 바꾸어서 즐거움으로 가득한 부흥을 주시는 예수님께 고백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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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 흑인 노예들은 부흥의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주시는

즐거움으로 인하여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샘솟는 기쁨을 찬송하며

오히려 자신을 때리고 억압하는 백인 주인에게 예수님의 부흥을 전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즐거운 이유, 예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예수님이 좋은 이유...

이런 이유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전할 내용들입니다.

셀가족들과 이런 이유들에 대해서 잠시 나눠보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좋고 즐거운 것이 바로 부흥의 현상이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음을

서로 격려하며 확신시켜주고 감사의 기도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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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 오면 크게 즐거워하게 됩니다.

그 부흥의 즐거움은 전능하신 구원자가 주시기 때문에

인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상상 이상의 즐거움이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부흥의 때에 실족하는 자도 있습니다.

35년 동안 일본의 억압 속에 있다가 나라를 다시 되찾게 된 광복절,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며 미친 듯이 길거리를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다가 숨겨둔 재산을 찾아 도망가기 바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부흥이 허락된 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주체할 수 없이 즐거워할 수밖에 없는 부흥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실족하여

여전히 세상이 두려워서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이 영원히 지속됩니다.

느헤미야와 이스라엘처럼 더 이상 답답함과 염려가 아닌

주체할 수 없는 즐거움이 결과만이 아니라 모든 과정 순간순간마다 영원히 가득해지는 것,

그 끝없는 즐거움이 바로 부흥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